외모 지적질 하는 사람들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신경 안쓰듯이 넘기고 했는데 기분이 상하네요.
- 1. ㄴㅁ'14.2.15 6:53 PM (115.126.xxx.122)- 정색 한번 해주세요... 
- 2. 지그시'14.2.15 6:58 PM (112.144.xxx.175)- 지그시 바라봐주세요. 
- 3. ...'14.2.15 7:01 PM (14.47.xxx.125) - 삭제된댓글- 전 외모 지적은 아니었는데요. 능력 쥐뿔 없는 마초가 여자는 어쩌구 지적할 때 윗분 말대로 그 남자를 지긋이 쳐다봤어요. 한심하다는 눈이랑 살짝 비웃는 입꼬리가 포인트예요. 아무 말 없이요. 그랬더니 그 남자가 왜? 이러길래 아니요~ 그냥 웃겨서요~ 이러고서는 제 할 일 했어요. 여전히 비웃으면서요. 그 남자 뻘쭘해하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시원해요. 
- 4. 사진'14.2.15 7:05 PM (121.186.xxx.147)- 바로 면전에서 핸펀 꺼내서 
 상대사람 사진 찍으세요
 님 모습과 사진을 같이보게 나란히 하시고
 한마디만 하세요
 도가 개보고 뭐라 할만큼 나아보여요? 라고
- 5. 후훗'14.2.15 7:05 PM (14.32.xxx.97)- 아래위로 훑으면서 썩소 날리세요 
 그러는 넌 기냐? 하듯이 ㅎㅎ
- 6. 이해불가'14.2.15 7:12 PM (121.174.xxx.136)- 딴건 모르겠고 외모 가지고 지적질 하는 사람이 
 젤 이상해요.
 그런사람 치고 잘생기긴 사람 못봤어요.
- 7. .......'14.2.15 7:18 PM (119.202.xxx.205)- 제삼자들이 있는경우는, 얼굴에 싫은 표정 나타내면서 가만히 있어요. 
 그 사람과 눈 마주치지않고 멍한채...
 다른 사람들이 알게 합니다..
- 8. 원글이'14.2.15 7:21 PM (173.180.xxx.118)- 감사합니다. 주신 조언들로 우아하게 그런 사람들을 뻘쭘하게 해야겠어요. 
- 9. ㅅㄱ'14.2.15 7:23 PM (115.126.xxx.122)- 5-6센티 키 큰 거...그거 딱 하나 님한테 
 우월감을 느끼는 거죠...
 
 남의 취향 외모 식성 갖고 지적질하는 건
 그만큼 자신이 미성숙하다는 거죠...
 상대를 존중할 줄 모르는...
- 10. 음'14.2.15 7:32 PM (115.136.xxx.24)- 전 시엄니가 그러셔요.. 
 
 키,눈,다리굵기와 길이,머리결,
 애 낳고 70일 됐을 때 살이 왜 안빠지냐고 이해가 안된다고도...
- 11. ..'14.2.15 7:38 PM (58.225.xxx.25)- 웬만하면 안보고 살구요. 
 피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은 후에 도저히 못참겠을 때는 들이받습니다.
- 12. 안들리는 척'14.2.15 7:47 PM (112.149.xxx.115)- 해요. 
 정말 재수없어요.
 계속 눈치없이 굴면 싸늘하게 한번 처다봐줍니다.
- 13. 저도'14.2.15 8:52 PM (211.201.xxx.27)- 저는 친구가 지적하면서 성형할생각없냐고 
 너는 니외모에 만족하냐고했더니 자기는 만족한다면서
 만날때마다 그래서 듣기싫다했더니 말은 안하는데
 속으로 그 생각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진심 짜증나더군요
- 14. 돌이켜보니'14.2.15 11:04 PM (58.236.xxx.74)- 남의 외모 지적질하는 사람치고 알고보면 행복한 사람을 못봤어요. 
 자기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는 거에요. 그사람의 몸은 그사람에게 늘 불만의 시선을 받고 있는 불쌍한 존재죠. 남을 비하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은, 그러면서 그 순간만이라도 자기 열등감을 잊으려한대요.
- 15. ..'14.2.16 12:05 AM (1.224.xxx.197)- 못들은척 딴청하거나 딴말로 피하세요 
 그런말에 반응하며 대답해주는걸 즐기나봐요
- 16. 시큰둥하게'14.2.16 1:04 PM (118.44.xxx.4)- 어쩌라구~ 
 너나 잘 하세요~
- 17. ....'14.2.16 6:35 PM (211.202.xxx.2)- 저도 키 지적 많이 받는데 
 이 키 충분하다고, 작아도 이 안에 있을 거 다 있다고 얘기해요.
 왜 지적하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으로요.
 
 그럼 아무 말 못하던데요.
- 18. ...'14.2.17 6:07 PM (211.202.xxx.202)- 전 '그래서? 어쩌라고?' 하고 대꾸하고 빤히 쳐다보고 말아요. 그래도 계속하면 공격합니다. 댁들은 거인이세요? 외모 갖고 언급하지 말라고 정색해 버릴 지경이 되면 그 사람들이 회사에서 얽혀야 되는 관계가 아닌 한 안 봐요. 천박하고 피곤한 인간들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