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전화이야기에 옛날 생각이

갑자기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4-02-15 10:19:33
저희 시부모님은 전화 강요 안하시고 일 있을때나 가끔 통화해서 전화,시댁 가는 문제로 힘든건 없거든요 글 읽으니 제 고딩때가 생각나요 나이 있으신 가정샘이 담임였거든요 제가 반장였는데 저보고 매일 하루에 한번씩 교무실에 오래요 그전까지 임원였어도 그런적이 없고 담임샘이 불러야만 교무실 갔었는데 당황스럽더군요 처음 몇일 쉬는 시간에 가보면 자리에 안계신적도 계시고 막상 가서 뭐라고 하나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가면 특별한것도ㅈ없이 떠들거나 분위기 망치는 아이들 있냐 묻고 잠깐 있다가 오는데 너무너무 고역이더군요 일주일 지난후부터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안갔어요 그랬더니 불러서는 왜안오냐고.. 미치기 일보직전 결국 일주일어 두번정도 갔더니 샤한 담임샘. 이런분이 시모면 여기 글올리는 매일 안부전화, 일주일에 한번 시댁방문 그렇구나 마구 떠오르네요 그때 시절 친구,성적보다 교무실 담임 만나러 가는게 제일 고민 였더거 아무도 이해 못하더만요
IP : 182.212.xxx.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82 강원도 타운홀미팅 발언한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 ㅇㅇ 14:18:40 41
    1770981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2 14:16:09 144
    1770980 이름좀 지어주세요 1 ₩₩ 14:10:34 78
    1770979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6 관리자 14:10:32 328
    1770978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1 서울 13:58:41 268
    1770977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안 좋을 때 있으신가요? 3 ㅇㅇ 13:58:34 283
    1770976 82에서는 매번 이혼하라곤 하지만 이혼이 능사가 아닙니다 5 이혼 13:57:08 486
    1770975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4 .. 13:54:54 822
    1770974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1 ^^ 13:53:45 362
    1770973 요리 00 13:51:49 103
    1770972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8 날아라 13:51:46 1,518
    1770971 저는 왜 이러는지 3 태도 13:48:39 331
    1770970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7 평행우주 13:47:10 1,049
    1770969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3 ..... 13:46:27 412
    1770968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3 근자감사라졌.. 13:45:51 437
    1770967 고2 겨울방학 쌍꺼풀 수술? 5 ... 13:44:43 203
    1770966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목아프고 기침을 하게되네요 5 13:42:43 173
    1770965 거주 확인서 받았는데요 질문있어요 고시텔 13:40:13 234
    1770964 피레스여사님 은퇴하셨네요 1 ...... 13:40:06 482
    1770963 땅콩버터가 혈당을 올리지안는다고 7 유리병 13:39:33 1,071
    1770962 오세훈 한강버스, 이번엔 직원 추락해 골절 7 참... 13:37:36 906
    1770961 건강하게 먹는 100% 메밀국수요 1 ........ 13:37:18 337
    1770960 사람과 친해지기 겁나네요 10 이젠 13:27:49 1,166
    1770959 "내란재판을 이렇게 가족오락관 진행하듯 해도되나요? 3 .. 13:26:56 545
    1770958 나는솔로 28기 영숙님 ㅜㅜ 12 13:22:38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