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열심히하다가 일주일안했는데 살이빠졌어요

궁금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4-02-15 00:06:38
왜그런건가요?
저녁도 안먹다가 한몇일 먹었는데 살빠지는건
왜그런걸까요?
신기방기해서요
IP : 110.7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카게살자
    '14.2.15 2:14 AM (182.226.xxx.64)

    근육이 빠진거예요

  • 2. 가람학동
    '14.2.15 4:20 AM (175.253.xxx.42)

    축하해요^^ 기쁘시겠어요.
    말씀만 갖고는 좀 부족하긴 한데... 몸이 따로 무겁거나 늘어지거나 그러진 않죠? 그럼 괜찮은거예요. 열심히 하다가 한 일주일 쉬면 체력도 훅 올라가고 몸도 더 가벼워지기도 하고 그럽니다. 근육이 단기간에 그정도로 빠질 정도면 정신 못차리게 힘들어요. 제가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나름 좀 운동하고 관련 커뮤니티에서 기웃거리면서 보니까 다들 한 번씩 체력이 훅 올라가거나 체지방 관리하면서 체중이 훅훅 빠지는 시기가 있나보더라구요. 그 때 너무 좋다고 무리하지 마시구요. 정체기 왔을 때 또 너무 실망하지 마시구요.

    짧은 시간에 체중변화 오는 이유가 보통은 수분이 제일 크구요, 근육 안에 있는 글리코겐의 양 정도가 그 다음 근육량은 늘어나는게 정말 더디고 왠만큼 무리하지 않는 이상 확 줄진 않아요. 그리고 체중계는 앞으로 왠만하면 잊으시고 정히 궁금하시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1년 꾸준히 재는걸 목표로 하시구요. 1년간 변화 그래프를 보세요. 달거리 같은거 신경쓰지 마시고 똑같은 날 재세요.

    중요한건 운동수행능력, 그리고 체지방을 생각하신다면 각 부분의 사이즈-허리, 엉덩이, 허벅지, 알통 가슴은...운동하면서 자연히 줄어드니까 포기-_- 하시구요. 피하지방 두께 재는 캘리퍼스가 있긴 하지만 그런건 사실 필요없고... 줄자로 둘레재기만 하셔도 충분해요. 이 둘레도 매주 재면 조바심만 나고 한 달에 한 번정ㄷ만 재세요. 그리고 한 1년 그래프 보시고.... (좀 더 욕심내면 한 3년 잡으시면 좋아요.)
    운동수행능력과 사이즈를 재면서 상관관계를 기록하시면 좋아요. 예를 들어 똑같은운동수행능력을 유지하는데 사이즈가 준다 이거 정말 좋은거구요. 운동수행능력이 늘어나는데 사이즈가 준다는 정말정말 좋은거예요.
    운동수행 능력은 같은 강도로 오래 하는 것도 있지만 같은 시간 강도를 올리는 방법도 있어요.
    달리기를 예로 들면 5분간 1km를 뛰었다치면, 10분간 2km를 뛰어도 좋지만 5분간 1.2km를 뛰는것도 좋구요. 그리고 오래한다고 열심히 하는건 아닌게 오래하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서 오히려 근분해가 되거나 면역이 떨어지는 등 건강에 안좋습니다.

  • 3. 가람학동
    '14.2.15 4:22 AM (175.253.xxx.42)

    음..그러니까 결론을 열운즐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47 농민은 울고 현대는 웃고.. 한캐나다 FTA체결 4 FTA 2014/03/11 707
359146 지금 본 변에서 이상한걸 발견했어요...(읽기 싫은신분 패스해주.. 10 급해요 2014/03/11 4,041
359145 안동찜닭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 찜닭 2014/03/11 780
359144 '함익 病의 발언'...누리꾼들 질타 이어져, 9 손전등 2014/03/11 1,529
359143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 남편이 싫어져요... 14 왜 모든게 2014/03/11 6,104
359142 강아지 칫솔질 해주시나요? 9 ㅇㅇ 2014/03/11 1,610
359141 이 시간만 되면 너~ 무 배고파요. 6 살빼는게뭐야.. 2014/03/11 906
359140 강남역 근처 안과검진 가능한곳 아세요 3 신생아 2014/03/11 2,498
359139 꿈이 잘맞는분 있나요? 1 ... 2014/03/11 719
359138 테스트하는곳 있나요? 1 자존감 2014/03/11 250
359137 바로 옆 건물에 피부샾이... 1 피부샾 2014/03/11 659
359136 선배는 저한테 어떤 마음인건가요? 6 어렵다 2014/03/11 1,311
359135 뼈있는 닭발로 곰탕한 후 닭발은 버리나요? 먹을 수 있을까요? 1 아까워서요 2014/03/11 1,150
359134 (방배) 임신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맘마 2014/03/11 1,590
359133 지금 서울날씨 패딩오바인가요? 28 홍이 2014/03/11 3,610
359132 급질문 경산에 있는 영신병원 2 ,,, 2014/03/11 815
359131 개가 꿈을 정말 꾸는 걸까요? 15 개의 꿈 2014/03/11 1,931
359130 나무소파는 어떨까요? 10 저두 소파고.. 2014/03/11 2,453
359129 교통안전공단 면접보러왔는데.. 1 두근두근 2014/03/11 1,202
359128 간절해요~ 작명소 추천 부탁드려요 1 개명 2014/03/11 1,007
359127 공공기관 친박 114명 인명사전 발간 3 친박114명.. 2014/03/11 499
359126 (영작 )어느 표현이 맞나요? 6 .... 2014/03/11 488
359125 영화 추천해주세요 6 dd 2014/03/11 663
359124 할머니와 아빠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지..... 3 손전등 2014/03/11 1,614
359123 수시에서 비교과점수 1 지니맘 2014/03/1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