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후회없는 삶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14-02-14 16:40:44

한 호주 여성이 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평생 할 일이 아니다 싶어 그만 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서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 병간호.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히 작곡공부를 하며 노인들을 돌보는 일을 했다.

그런데 이 아가씨 붙임성이 워낙 좋았는지 워낙 사람을 편하게 했는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노인들은 이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묻기도 전에 다들 줄줄이 얘기했다.

이 아가씨는 들은 얘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얘기들이 반복된다는 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고는 바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책에 대한 기사다.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1. 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2. 그렇게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었다.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
어느 날 돌아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 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3.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내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 병이 되기까지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다들 죽기 전 얘기하더라고 한다. "친구 OO를 한번 봤으면.."

5.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였었다.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차 한번 못 타 봤네..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IP : 211.201.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4 4:50 PM (39.116.xxx.177)

    호주잖아요^^
    우리나라는 다를것같은데요....

  • 2. 개나리1
    '14.2.14 4:53 PM (14.39.xxx.102)

    전 공감되는데요??

    특히 1,2번
    .

  • 3. 우리나라도
    '14.2.14 6:09 PM (175.200.xxx.109)

    비슷할 것 같은대요.
    인종과 국가를 떠나 죽음 앞에서는 인간은 비슷한 맘이지 싶어요.

  • 4. 다 공감되요
    '14.2.14 7:09 PM (222.233.xxx.136)

    우리도 별반 다를것 같지 않네요..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야죠~

  • 5. 글쎄........
    '14.2.16 3:08 AM (36.38.xxx.64)

    그건 아닌 듯.....

    선택한 거랑,

    피치못해 주어진 거랑은 다름........

    받아들이는 마음이 달라짐.......

    돈이나 집이나 차나, 부나 명예나 부러워했는데 못가졌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갈구하는 거고,

    그게 아니라 다른 삶을 선택했기 때문에 안가진 거랑은 다름........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다른 사고를 함. 일명 거지근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40 김한길과 안철수의 신당...수두룩한 암초들 11 손전등 2014/03/02 1,750
358039 고등학생 딸 10만원짜리 지갑이요... 35 에효 2014/03/02 13,340
358038 머리 찢어졌을때 가는 병원 1 ad 2014/03/02 12,694
358037 드레스룸 있어도 옷장이 필요할까요? 5 고민 2014/03/02 3,280
358036 뜨거울때 꽃이 핀다 시립 2014/03/02 874
358035 초등4학년 여아 여드름 ㅠㅠ 2 엄마 2014/03/02 3,893
358034 워드 편집중에 왜 이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 6 rrr 2014/03/02 1,004
358033 외국은 근무 태도, 분위기가 우리랑 다른가요? 4 == 2014/03/02 2,302
358032 국정원알바보단 통진당알바들이 더 보이는데 3 ... 2014/03/02 667
358031 남편이 종편에 푹 빠졌어요 20 진홍주 2014/03/02 3,439
358030 여러분이 처음 커피를 드시건 언제였나요^^ 19 나의 처음 .. 2014/03/02 1,970
358029 조선 호텔 "아리아"갔더니 4 알이야~~!.. 2014/03/02 6,266
358028 스맛트폰에도 휴지통 기능이 있을까요? 1 2014/03/02 786
358027 영화 왜 보러가죠? 19 2014/03/02 3,457
358026 집있어도 전세자금 대출 받을수 있나요? 5 ㅇㅇ 2014/03/02 4,168
358025 케이팝 스타 보시나요? 9 ddd 2014/03/02 2,202
358024 영화 그래비티를 재미없게 봤다면 영화볼줄 모른다고 할수있을까요?.. 65 그래비티 2014/03/02 4,549
358023 82쿡 담당은 국정원 3팀이래요. 24 ㅇㅇ 2014/03/02 4,976
358022 맛있는 쌀 14 2014/03/02 2,291
358021 폄하,거품물기 결론은 좋은것인가 보네요 2 .. 2014/03/02 558
358020 가정집에서 플룻 배우는데, 오리지널글레이즈드 12개 한상자 드.. 13 크리스피 2014/03/02 3,054
358019 역시 비싼화장품 1 저렴이 2014/03/02 1,501
358018 전자동 머신 쓰시는 분 계세요? 5 커피 2014/03/02 1,560
358017 1킬로 거리 출퇴근에 도보로 몇분정도 걸릴까요? 5 ㅇㅇ 2014/03/02 12,180
358016 우리 한복이 왜 이리 섬뜩하게 됐는지.. 13 우아함과 2014/03/02 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