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신고문제로 문의드려요

....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4-02-14 13:26:37

이문제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하네요

구청에가서 신고만하면 되는 상황인데

그인간이 돈내놔야 싸인해서 준다고 하는 상황이고 전 못준다고 버티는 상황인데

그깟 150줘버리고 이혼하려구요

이제 신고기간까지 두달남았는데 더이상엮이기도 싫고 전화만와도 소름이 끼쳐서 완전히 정리해버릴겁니다.

명절때도 이틀안에 친척들한테 돈빌려서 입금하라고 ㅋㅋㅋㅋ 하고 웃으면서 문자로 사람속뒤집어놨는데 잠잠하다가 또 어제부터 전화가 오는데 진짜 신고빨리하고 수신거부하거나 번호바꿀겁니다.

문제는 제가 돈을 주면 그인간이 신고한다했는데 신고안하고 또 돈 요구할것 같거든요.

신고를 빌미로 절 또 괴롭힐것 같아서

제가 신고하고 신고처리되면 그때 돈입금해줄작정인데.(돈이라도 안주면 정말 끝까지 괴롭힐것 같아 주려합니다)

이혼신고서에 그인간이름싸인 그인간네부모주민번호를 써야해요.

주민번호야 가족관계증명서를 뽑으면 나오지만 그인간 싸인을 제가 임의로 하고 접수했다가 그인간이 공문서 위조어쩌고 하며 고소한다고 협박하거나 그걸로인해 2차문제가 생길까봐 겁이나요

그인간 법원에서 직원들한테 물어보고 싸인 자기가 해야 구청에 제가 이혼접수할수있단걸 알고 싸인을 빌미로 150요구하고있는 거거든요.

제가 일단 먼저 신고하고 처리되고 150준다면 별 문제는 안되겠죠 ?

정말 지긋지긋하고 제발 벗어나고 싶어요 이제는

그리고 이혼후 제 주소는 어떻게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이혼신고접수하는날 제 주소도 옮길수있는건지두요

IP : 1.220.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보다는
    '14.2.14 1:36 PM (223.62.xxx.90)

    이혼전문변호사에게 물어야 할 것 같아요

  • 2. ..
    '14.2.14 1:51 PM (119.201.xxx.93)

    돈가지고 구청에서 만나서 옆에서 서류처리 되는거 다 보고 주면 되지 않을까요?

  • 3. ...
    '14.2.14 2:10 PM (1.220.xxx.59)

    구청에 직접물어보니 사인이나 도장 반드시 받아야하고 마음대로 할시엔 형사상처벌받는다네요..
    진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풀지.
    그인간다시는 만나고싶지않고요. 신고만해준다면 좋겠는데.
    돈줬따가 뜯길거같고 딴소리할 사람이라서요.

  • 4. ...
    '14.2.14 2:19 PM (210.96.xxx.206)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도, 만나서 그 자리에서 사인받고 돈 주고,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 5. ...
    '14.2.14 3:06 PM (110.5.xxx.249)

    직접 만나서 싸인해주면 바로 돈 건너준다고 하셔요.

    지금 행동은 딱 님 엿먹이기위해서 님을 갖고 놀고 있는것인데 휘둘리지마시구요, 남편분 전화 오면 지금부터 전부 녹음하셔서 증거로 삼아놓은뒤에 전남편분 만나서 싸인 안해주면 녹음한것을 근거로 재판이혼하셔요.

    안만나고 돈만 주면 돈만 뜯기구요, 한번 돈맛보면 다음부턴 액수도 올라가면서 쉽게 싸인안해주고 엿먹일것같습니다.
    어차피 2달안에 꼭 싸인 받으셔야하고, 위조싸인했다간 님이 처벌받으시니 신중하게 처리하셔요.

    저라면 전남편한테 돈을 줘야한다면 그돈을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줄겁니다.

  • 6. 뭘 고민
    '14.2.14 5:25 PM (116.121.xxx.111)

    하시나요!
    헤어지고 싶으시면 재판이혼도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219 돼지등뼈감자탕 5 엉터리주부 2014/03/05 1,235
357218 에어컨고민, 도와주세요ㅠ 12 ... 2014/03/05 1,458
357217 젊은분들 데이트 하는거 보면 참.. 풋풋해 보여요 4 ........ 2014/03/05 1,211
357216 아이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8 답답맘 2014/03/05 2,054
357215 40대중반이 야구잠바입고 다니면 웃기겠죠? 5 블루종 2014/03/05 1,613
357214 초1 남아 과외? 비용 1 ... 2014/03/05 759
357213 어디 82랑 스르륵 중간 쯤 없나요? 4 ㅡㅡ 2014/03/05 771
357212 JTBC 뉴스9에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한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 4 부산시장 2014/03/05 1,670
357211 여러분도 굿필러 클리닉 광고 나오나요? 2 .... 2014/03/05 688
357210 도매니저....보고싶네.... 1 그립다..... 2014/03/05 567
357209 고딩 아들 녀석의 독특한 식성 7 안알랴줌 2014/03/05 2,074
357208 친한 외국인 . 2 ... 2014/03/05 924
357207 귀가 자주 가려워요. 8 나무 2014/03/05 7,212
357206 동시통역사 자격증글 보고느낀건데 낚시글은 왜 올리는거예요??? 8 희한하네 2014/03/05 1,697
357205 비정규직 임금·복리 차별금액 3배 이상 보상 추진 1 세우실 2014/03/05 569
357204 박원순 [30억으로 2조3천억 만드는 비법].JPG(有) 5 참맛 2014/03/05 1,161
357203 여드름치료비 궁금해요. 걱정맘 2014/03/05 447
357202 미서부 관련 정보글 없네요?? 2 미서부 2014/03/05 534
357201 초등학생 전과 필요한가요? 2 토토 2014/03/05 3,135
357200 커텐을 새로 하려는데 조언주세요. 절실합니다... 포근이 2014/03/05 518
357199 대통령이와도 해결못한다는 마음아픈 사연입니다 3 2014/03/05 995
357198 80대 어머니 간절기에 입을 겉옷 중저가 어디서 사시나요? 7 겉옷 2014/03/05 1,078
357197 얼굴에 레이저로 백군데 쏘였나봐요. 6 111 2014/03/05 3,073
357196 미스트쿠션하고 비비크림 1 화장품 2014/03/05 1,107
357195 그것이 알고싶다 연하 남편 사건 보다 보니 8 궁금해 2014/03/05 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