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아들이 위의 두학교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이곳 82에서 공대는 인서울 중위권 사립대보다 지방 국립대가 낫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저와 제 남편이 문과여서 이과는 잘 몰라 여기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집은 서울이어서 두학교 다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기에 집 가까운 곳을 선택하라는 조언은
별 도움이 되질 못할겄 같습니다.
이과는 과를 보고 간다고 하던데 두 학교와 과를 생각해볼때 어느쪽을 선택하는것이 나을까요?
도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명지대 추천이요
주변에 명지대 공대나온 사람 취업잘됐어요
근데 명지대 공대는 용인에 있어요~~
그래도 충남대보단 명지대가 훨낫죠...
솔직히 두 학과 모두 취업전망은 그다지 밝지 못합니다.
입결도 충남대가 평균으로 명지대보다 조금, 아주 조금 높다? 그 정도지 큰 차이는 없을 테구요.
집도 서울이겠다 제 아이라면 전자공학 그쪽에 본인이 관심 없지 않다면
정보통신학과 입학시키고 전자공학쪽 복수전공을 권할 것 같습니다.
학교는 충남대가 낫다 생각하는데 과가 아니네요.
건축은 정말 취업 어렵습니다.
그나마 정보통신이 건축에 비해서는 낫지요.
만약 취업이 대기업 건설사 정도 되지 않는다면...(요즘은 것도 쉽지 않지만...)
지방대 건축 쪽은 자리잡으려면 도제식이라 과언이 아닌 의사들보다도 훨씬 훨씬 더 오래 걸립니다.ㅜㅜ
그 쪽 일 하시는 분들은 무슨 얘기인지 아실 겁니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정보통신이 강한 나라라서...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학교 이미지는 충남대가 조금 더 낫다 생각돼서 거기 가서 아주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그 지역 기반 건설사나 공기업 취업에 성공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건축학과는 6년제, 건축공학은 5년제(건대는 건축공학과도 6년제인가??)...
아무튼 그렇게 바뀌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부분도 한 번 알아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