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뜻보러 안갔던이유. 
-맘아픈 영화. 현실도 맨날 갑갑한데 자꾸 깨지는 영화 보기싫다. 옳다고 박수쳐주곤싶지만 다 아는 내용 영화까지는..
-영화를 통해 좋은 뜻 알리는거 다 좋은데 영화가 완성도없으면 나올때 영 개운치않을것같은 선입관. 걍 따로 후원을 하는게 낫지..
대한극장 근처 일보러갔다 시간남아 충동적으로 봤는데 보고나오며 띵 충격받아 영화적완성도고 나발이고 생각안났어요. 
영화보고나니 내가 참 안일했구나 창피하더라구요. 
반도체..뭔가 깨끗한 첨단산업이라는..글구 삼성 무너지면 한국경제 어쩌나 하던 국민의식교육에 철저히 농락당한 빙신이었구나 하는 충격이...
꼭 보셔요. 강추합니다. 대한극장 죙일 상영하니 암때나 가도 볼수있어좋아요
몇년전 시골읍내서 삼성 들어갔다 딸자랑하던 식당아저씨 생각나서 그집딸 잘있나 걱정도 되고
어쩜 이런진실을 이렇게 꼭꼭 감출수이ㅛ었는지..3성왕국이 틀림없네요. 
            
            <또하나..>영화 보려니 솔직히 내키진않았죠
                헙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02-13 18:24:17
                
            IP : 112.214.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이차오른다'14.2.13 6:27 PM (14.37.xxx.1)- 그래요?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안보고있었거든요... 
 님 글을 읽으니 보고싶어지네요....남편과 같이 시간내서 보러가야겠어요...
- 2. 외면하려던'14.2.13 6:34 PM (125.180.xxx.227)- 저를 반성 했습니다. 
 여기저기 후원도 많이 하지만 답답한 현실앞에서 모른척 하고 싶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고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많이 보세요. 정말 많이 봐 주세요ㅠ
- 3. 하늘날기'14.2.13 6:54 PM (114.71.xxx.96)- 저도 님같은 이유로 계속 보는 걸 주저했었어요. ㅠㅠ 
 요즘 생활이 너무 다운되고 쳐져서리...영화보고 더 쳐지지 않을까하고요,
 근데 결국 어떤 부채의식에 조조로 영화를 보고 왔네요.
 역시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적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다시 한번 정신차리고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뉘우침, 깨우침을 주는 영화예요.
- 4. ...'14.2.13 8:50 PM (124.80.xxx.80)- 맞아요 삼성에 들어간 동창들 생각이 나기도 하고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을 보고 싶은 용기가 있는 분은 세상에 대한 깨닭음을 하나씩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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