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밑에 결혼식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궁금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02-13 17:27:29
내 결혼식에 왔으면 무조건 간다 하잖아요
만약 연락 안하고 살아서 직접 참석하기
그렇다 하면 축의금이라도 보낸다 하고요

근데 만약 내 결혼식에 오긴 했는데
축의금도 안하고 사진도 안찍고 밥만 먹고
간 사람은 어떤가요?
그때 당시 꽤 친했는데 저렇게 한 행동이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선물도 없었고 축의금도 안하고 그런것보다
사진을 안 찍은게 정말 이해가 안가고
무슨 심리인가 싶었어요

그후에도 종종 연락을 하다가 연락이
끊긴지 좀 되긴 했는데 그래도 주변 통해서
소식을 들으려면 들을 수 있는 상황인데
만약 결혼 소식이 들리면 이런 경우는
어떻게할까 싶어요 물론 관계를 새로
이어가고 싶진 않고요 그일 말고 다른
일들로 제가 좀 당한게 많아서...
IP : 58.7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심심해서
    '14.2.13 5:29 PM (175.200.xxx.109)

    온것 같네요.
    사진을 안남겼다는 건 게속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안그럼 너무 혼잡해서 사진 찍기 싫을수도 있겠지만 축의금도 없었다고 하는것 보면 그냥 눈도장만
    찍으려고 왔거나 지가 심심해서 왔거나 둘중 하나로 보입니다.

  • 2. 똑같이
    '14.2.13 5:33 PM (175.200.xxx.109)

    님도 심심하거나 눈도장이라도 찍어주고 싶으심 가시구요.
    기혼은 사실 그마저도 하기 싫지만
    미혼땐 진짜 남의 결혼식 궁금하고 괜히 내가 들떠서 별루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가는거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3. ..
    '14.2.13 5:37 PM (223.62.xxx.81)

    미혼이면 사진의 중요성 모를 수도 있어요

  • 4. 원글
    '14.2.13 5:41 PM (58.78.xxx.62)

    그래도 그때 당시 정말 친했었거든요
    그랬는데 저런 행동을 한게 진짜 이해가
    안갔어요. 선물이나 축의금을 못할 상황도
    아니었고 그것보다 사진도 일부러 안찍은게
    그게 제일 이해가 안가고 황당했죠
    그래도 결혼식은 사진이 의미가 큰데.
    혼잡했던 상황도 아니고 사진 찌는거 알면서도
    그냥 식당으로 간 것 갔더라고요

  • 5. 원글
    '14.2.13 5:49 PM (58.78.xxx.62)

    미혼이라서 모른다는건 무관심쪽에
    해당하는게 더 크고 관계가 그정도일
    경우라고 생각 되거든요
    이건 서로 당연히 사진 찍어야하는
    관계였는데..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었고 이십대후반에.
    결혼식 참석이 처음도 아니고 친구
    결혼식도 몇번 다니고 사진도 찍었을텐데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04 동대문도 혼주한뵈 혼주 14:58:16 8
1773403 내일 수능 논술이나 면접가신는 분들 고3엄마 14:57:49 16
1773402 패키지여행시 불필요한 대화.. L;;;; 14:56:04 88
1773401 시골의 심각한 쓰레기 문제 이매진 14:55:34 69
1773400 쇠고기 무국에 해물동전육수 넣어도 괜찮을까요? 2 ... 14:55:24 36
1773399 위와 대장 내시경 같이 받으려고 하는데... 내시경 14:50:10 72
1773398 나홀로 여행 중 끼어드는 사람 2 14:47:36 360
1773397 황금 돼지띠가 이번 수능본 학생들 맞나요? ... 14:47:07 89
1773396 트레이더스 뿌리있는 상추 화분에 심으면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까.. 2 상추(트레이.. 14:43:56 140
1773395 마운자로 1일차 2 ㅇㅇㅇ 14:37:58 242
1773394 쟈스민님 이북식 김장 나루 14:36:43 286
1773393 다시 직장을 다닙니다 4 다시 14:35:13 429
1773392 버스 옆사람 숨결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3 .. 14:30:49 653
1773391 논술 왜 따라오냐고 5 .. 14:29:59 446
1773390 나이차 많은 사돈 좀 그래요 16 ㅣㅣ 14:26:24 1,176
1773389 비밀 있으신가요 9 임금님귀는 .. 14:25:48 491
1773388 날이 너무 좋은데 쓸쓸하네요 4 쓸쓸해요 14:22:03 666
1773387 사진찍을때 기다려드렸더니 7 단풍 14:21:37 699
1773386 지방카페에서 사기당한 썰 1 웃자 14:06:35 961
1773385 고려대공대 7 고려대 14:06:15 797
1773384 트레이더조 초코볼 커피 러버 에스프레소 빈 2 초코볼 13:59:14 241
1773383 아기케어 2 13:58:32 174
1773382 이호선교수님 학부는 어딘가요? 21 .. 13:57:39 2,091
1773381 이십년 넘은 LG CNS 주식 팔까요? 6 13:50:29 1,081
1773380 자켓 좀 봐주세요 14 ... 13:45:53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