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인데 어깨약간 내려오는 머리에요. 자르면 나이들어보인다고 말려요

나이에 맞게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4-02-13 16:06:59

굵은 파마로 어깨 뒤로 약간 내려가는 머리 풀어헤치고 다니는데요.

미장원에서 머리 자르면 나이들어보이고 제나이 나온다고 자르지 말라고 해요.

그런데 걱정되네요.  추해보일까봐요.  나이와 괴리 느껴져서 징그러워 보일까봐요.

아니면 발악하는것처럼 보일까봐서요.

 

사실 퇴근할 때 화장실에서 보면 눈은 쾡하고 화장은 지워져서 창백하고

앞머리 없는 긴머리라 흘러내려온것이 귀신같기도 하고 그러긴하네요. 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머리스타일을 지금 하고 있긴 한거에요

좋아하는 스타일이냐 상식적인 스타일이냐 고민인거네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좋아하는 스따~일.
    '14.2.13 4:09 PM (1.215.xxx.166)

    남이 밥먹여줍니까.
    사실 남들은 머리가 좀더 기냐마냐 남머리에 크게 신경안쓴답니다.

  • 2. ...
    '14.2.13 4:10 PM (183.101.xxx.192)

    저와 비슷한 연령대인것 같네요~
    본인이 하고싶은 스타일대로 하시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 3.
    '14.2.13 4:14 PM (58.236.xxx.201)

    저도 40초 님처럼 긴 머리에 끝웨이브인데요
    머리가 길던 짧던 나이먹으면 어리게 안보이는거 다똑같고요
    오히려 머리 나이먹은 여자들 거의 다 단발웨이브..ㅎ
    그 똑같은게 지겨워서 머리길르고 다니는데요
    여기 보니 머리숱없고 흰머리도 벌써 나서 머리못기르시는 분들도 많더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머리하고 사세요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요

  • 4. ㅎ ㅎ ㅎ
    '14.2.13 4:15 PM (182.214.xxx.123)

    긴머리 귀신같다는건 심리적인게 클듯 싶어요 짧게 자른다고해서 지워지던 화장이 안지워 지진 않겠죠 ㅎㅎ 차라리 화장품을 바꾸거나 중간에 화장을 고쳐서 자신감을 높여보시는건 어떨까요 아님 새로운펌을 시도 해 보는것도 좋을 !!

  • 5. ,,,
    '14.2.13 4:24 PM (203.229.xxx.62)

    원글님 헤어 스타일로 사진 찍어 보세요.
    객관적으로 좋은지 보기 흉한지 원글님이 알 수 있어요.
    이번 친척 결혼식에 사촌 여동생(400대 후반)이 가족 사진 속 자기 얼굴 보며
    나이에 비해 젊다고 해도 사진엔 정확한 나이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552 알피보온주전자 쓰시는분.... 1 ... 2014/03/03 2,686
356551 초6아이,,국어사전 뭐가 좋을까요? 3 날개 2014/03/03 573
356550 살짝19)방광염치료중인데 부부관계 12 신혼부부 2014/03/03 21,534
356549 통합신당 효과 41% 급상승 새누리당 턱밑 추격 3 호박덩쿨 2014/03/03 769
356548 명품 2 해피 2014/03/03 715
356547 사춘기 아들 키워본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8 힘들어요. 2014/03/03 3,542
356546 혈관성치매 병원 예약 질문요 3 .. 2014/03/03 628
356545 교환학생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16 ... 2014/03/03 3,933
356544 누군가 나를 좋아해주는 게 두려워요 5 ... 2014/03/03 2,241
356543 40대 가장, 4살 아들 등 두 자녀와 함께 동반 자살 10 참맛 2014/03/03 4,092
356542 김연아, 못된 심판때문에 1500 덜받았네 2 손전등 2014/03/03 1,879
356541 친구가 4라이프 라는곳 에서 나오는 약을권해요 1 ㅇㅇ 2014/03/03 8,323
356540 전세보증금은 이사날전에 줘도 될까요? 3 . 2014/03/03 1,303
356539 선택장애.. 1 슈가크림 2014/03/03 640
356538 시어머님을 모시고 가라하는데요 19 .... 2014/03/03 13,760
356537 주꾸미볶음하다가 먹물이 터졌어요. ㅠㅠ 2 급질문 2014/03/03 1,238
356536 제주 김포 표 나중에라도 취소표 나올까요? 2 ..... 2014/03/03 2,022
356535 짜증나서 각종 공과금이체계좌를 옮기려는데요... 7 왕짜증 2014/03/03 1,559
356534 환불문제... 3 환불 2014/03/03 734
356533 아이때문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5 싸웠어요 2014/03/03 1,514
356532 지금 브라질 채권사면 괜찮을까요? 채권 2014/03/03 853
356531 학원 상담갈때 뭘 준비해서 가야할까요?^^ 2 꿍맘 2014/03/03 1,080
356530 왕가네에서이태란이일하는가게.. 4 직업이 2014/03/03 1,462
356529 시간여행자의아내 보고 오열 1 아앙앙 2014/03/03 2,544
356528 급급)매수자가 매매 잔금 받기 전에 수리하고싶다고 하시는데요.... 20 이사철 2014/03/03 9,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