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이 너무 커서 어쩔줄 모르겠어요ㅠ
(제 일자리에 관한...)
월요일부터 두문불출하고 그 결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뤄지니
불안한 마음이 증폭되어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계약직이라 일년마다 되풀이되는 불안 초조입니다
전에 지어놨던 우울증 약을 먹으면 잠이라도 잘까해서 먹었더니
더 불안하고... 친정 엄마에게 위안좀 받을까 전화했더니
기도해라 ~ 라는 소리에 울컥 쌓였던 감정에 싸우고 끊고...
남편하고도 싸우고 나갈 약속 다 취소하고 집 컴컴하게 해두고
누워있다가 여기 호소라도 하려고 들어왔어요
계속 잠만자고싶은데 ...잠은 못이루고..
내과가면 수면제 처방 해줄까요?
1. 이불빨래
'14.2.13 3:37 PM (125.128.xxx.136)대청소, 해보시면 어떨까요.
운동을 하시거나요.
저도 님이랑 성격이 비슷해서 동병상련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지금 이 순간. 쉬고 있는 순간을 즐기시려고 노력해보세요. 지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것. 걸을 때 한걸음 한걸음 걸음걸이.2. 윗님
'14.2.13 3:42 PM (59.14.xxx.172)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손도 꼼짝하기싫어요
안그래도 보름 음식 준비하러 시장이라도 볼까하다가
다 부질없는것같고 일단 이 상태로 나가면 더 안좋은일이 생길것같구요ㅠ3. 저는
'14.2.13 3:43 PM (202.30.xxx.226)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으나...
찬송중에..거절하신 것 감사...라는 소절을 계속 반복했었어요.
그렇지만 원글님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4. 저는..님
'14.2.13 3:47 PM (223.62.xxx.103)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도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데
워낙 본이 못되는 크리스천들을 보면서
마음이 복잡해서 그랬어요 ㅠ5. dd
'14.2.13 3:47 PM (147.46.xxx.122)그 마음 알것 같아서 로그인했어요
그런데 원글님, 그 일이 혹시 안 될 경우 원글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큰일이다 정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그리고 다음 기회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있는 것인지 역시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눈을 들어서 크게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숨을 크게 내쉬어 보세요. 정말 도움됩니다.6. 대처법
'14.2.13 4:23 PM (59.6.xxx.240)전 이유도 없이 그런 증상을 자주겪는 불안 장애 환자인데요. 일단 그런 불안감이 밀려들면 걷는다던지 움직이세요. 배를 빵빵하게 부풀리면서 들여마시고 길게 내뱉는 복식호흡을 계속하시구요.허리를 굽혀 심장과 머리를 아래로 내려 좀 편안해집니다.
복식호흡을 하시면 숫자에만 집중해보세요. 잠이 좀 쉽게 와요.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불안의 파도에 휩쓸려보세요. 불안해서 죽은 사람없다며 정신줄을 놓으시면 의외로 편해집니다. 불면이 심하면 약국에서 파는 수면보조제 일주일정도는 괜찮아요.7. 요가 매트 깔아놓고
'14.2.13 4:49 PM (182.219.xxx.95)절체조 해보세요
정말 좋아요8. ,,,
'14.2.13 4:56 PM (203.229.xxx.62)영화 한편 보세요.
수상한 그녀 안 보셨으면 권해 드려요.9. ㄱㅅ
'14.2.13 5:13 PM (223.33.xxx.90)저같으면 무조건 나가서 걸어요. 마음 심란할땐 최고에요. 불안이나 집착이나 하여간 그런 감정이 들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점점 증폭되는 경향이ㅜ있어서 잠도 안오거든요. 그래서 또 시작이구나 싶으면 무조건 걷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53127 | 슬기엄마는 슬기한테 별얘기를 다하네요 ^^;; 8 | 세결녀 | 2014/02/15 | 4,556 |
| 353126 | 와~윤민수 소름돋네요... 18 | 마테차 | 2014/02/15 | 16,446 |
| 353125 | 서울에서 안성까지 3 | 궁금 | 2014/02/15 | 1,204 |
| 353124 | 전에 저희집 강아지가 이상하다고 글올렸는데요. 5 | .. | 2014/02/15 | 2,271 |
| 353123 | 빅토르 안선수 관련 제목과, 글 읽을 때마다 1 | ㅇㅇ | 2014/02/15 | 1,250 |
| 353122 | 오미연씨 얼굴이 왜 저렇죠? 3 | @@ | 2014/02/15 | 6,046 |
| 353121 | 안현수 선수 금메달 기쁜 소식이지만.. 9 | 귀화 | 2014/02/15 | 5,408 |
| 353120 | 눈매가 예사롭지 않은 사람들은 꼭 한건씩 하는거 같지 않나요? 6 | 관상모르는이.. | 2014/02/15 | 3,545 |
| 353119 | 오미희씨는 심슨가족 '마지심슨' 같애요 3 | 난아무리봐도.. | 2014/02/15 | 2,281 |
| 353118 | 숏트랙 정말 못하던데요 다음 평창올림픽 어쩌려고 그러는지. 3 | 어이상실 | 2014/02/15 | 2,078 |
| 353117 | 안현수 경기후 인터뷰 " 지난 8년이 한순간 지나가며 .. 1 | 이기대 | 2014/02/15 | 4,565 |
| 353116 | 이삿짐 싸는데 자질구리한 짐이 너무 많네요 2 | .... | 2014/02/15 | 2,312 |
| 353115 | 안현수 나이가 30살이네요.. | .. | 2014/02/15 | 1,415 |
| 353114 | 아파트복비요. 6 | 전세 | 2014/02/15 | 3,399 |
| 353113 | 인간은 정말 스스로를 모르나 봅니다 12 | ᆢ | 2014/02/15 | 7,986 |
| 353112 | 마트에서 사온 하루지난 김밥... 먹어도 될까요? 6 | ㅇㅇ | 2014/02/15 | 3,243 |
| 353111 | 휴대폰 주운 사람과 통화했는데요 7 | 어젯밤 | 2014/02/15 | 3,650 |
| 353110 | 좀전에 씨제이오쇼핑에서 쇼호스트 | 화이트 티셔.. | 2014/02/15 | 2,317 |
| 353109 | 휴대폰 사진 복원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 | 미추어 | 2014/02/15 | 1,376 |
| 353108 | 아보카도 어떻게 먹나요? 12 | ?? | 2014/02/15 | 3,240 |
| 353107 | 빙신같은빙연 홈피다운 2 | 빙신같은 | 2014/02/15 | 3,096 |
| 353106 | 정도전 보시는 분 없나요? 7 | ㅊㅊ | 2014/02/15 | 1,307 |
| 353105 | 세결여 언제 시작했나요? 2 | ..... | 2014/02/15 | 1,075 |
| 353104 | 엄마가 꿈에서 돼지를 봤대요.. 3 | dlstod.. | 2014/02/15 | 1,191 |
| 353103 | 5살아이 어린이집 7시까지 맡기기? 6 | 고민고민 | 2014/02/15 | 2,1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