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릴수있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작성일 : 2014-02-13 13:43:11
                
             
            1755416
             상처잘받는 타입같아요.
상대의 기분에 제기분까지 좌우되어서 몹시 마음이 상합니다.
특히 가족들요.
말안되는 소리하는 어르신들의 말은 말대꾸하기도
불편하고., 고스란히 맘에, 기억에 남는것만 같아서
그게 힘드네요.
뭐.. 이뿐 아니라 세상살이하면서 개짖는소리같은
말들이 워낙에 많기도하죠.
여튼 이런경우들에 심하게는 제 자존감마저 훼손당하는
기분이듭니다...
예전에 서비스업 하던 친구는, 말안되는 소리하는 고객들을
보면서 무식해서 불쌍하다는 맘으로 임하니 화가 덜 나더라는
말을 하던데.. . ㅜㅜ
저는 잘안되네요.  시원하게 털어내고 본인에게 집중하시는
분들의 노하우가 궁금해요.. .^^
            
            IP : 110.46.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4.2.13 3:05 PM
				 (211.179.xxx.244)
				
			
			그냥 자주 보는 남이다 하고 생각합니다. 
옆집 사람이, 지나가던 사람이 어쩌다,오해로,분노에 차서,기냥 기분이 나빠서, 부러워서.. 하는 소리다. 다 개소리다.. 그러고 지납니다. 댓거리하거나 속상해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이다.. 무시하세요.
예수님이 그러셨다죠. 자기를 십자가에 매다는 사람들을 보고 '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나이다..' 맞아요. 다른 사람한테 상처되는 줄 모르고 그러는 겁니다. 무지해서.. 불쌍히 여기세요.
2.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14.2.13 5:13 PM
				 (118.44.xxx.4)
				
			
			기대치를 낮추세요.
물론 사람은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게 맞겠지만
남의 말에 상처받아 고민될 정도면 정서적으로 너무 남들에게 신경쓰는 거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가족들의 말에 상처받는 건 좀 다른 문제같아요.
매일 반복되는 거니 그만큼 영향을 많이 줄텐데
정서적으로 그 사람하고 거리를 두는 방법을 연구하심이 좋겠어요.
내 마음 속에서 그 사람을 좀 지워버리는 것?
친구분 말처럼 불쌍하다는 시각으로 보고 무시하던가
혹시 같이 얘기 나눠봐서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다면 
맘 터놓고 대화를 해보시던가요.
3. ,,,
			
				'14.2.13 5:36 PM
				 (203.229.xxx.62)
				
			
			나이들어 보니 한귀로 흘리고 잘 적응하고  살았다고 생각 했는데
어느날 마음속을 정리해 보니 그 소리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서
너무 억울하고 분한거예요.
그위에 또 이상한 소리를 해대니 쌓였던것까지 합쳐져서 더 힘들어 졌어요.
이상한 소리를 들으면 다음 부터는 그런 소리 못하게 하세요.
사람 심리가 상대가 받아 주면 세기가 점점 강해져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상대가 나쁜 사람이지만 가만히 듣고 있는 나도
책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만히 있다는건 그사람 말에 동의 한다는 뜻도 포함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2838 | 
			짱구를 먹으며 반성문을 씁니다 (피아노와 글공부의 유사점)  22 | 
			깍뚜기 | 
            2014/02/14 | 
			3,120 | 
		
		
			| 352837 | 
			삼계탕  먹어도 되나요? 위험하지않나요? 3 | 
			궁금이 | 
            2014/02/14 | 
			1,387 | 
		
		
			| 352836 | 
			경남 산청,합천 날씨 아시는 분 1 | 
			----- | 
            2014/02/14 | 
			1,785 | 
		
		
			| 352835 | 
			세놓는거 너무 힘드네요 11 | 
			.. | 
            2014/02/14 | 
			3,759 | 
		
		
			| 352834 | 
			시어머니에게 숨막힌다고 말했어요  39 | 
			숨막혀서 | 
            2014/02/14 | 
			15,415 | 
		
		
			| 352833 | 
			강아지들 보통 하루 몇번 배변하나요? 6 | 
			초보 | 
            2014/02/14 | 
			1,869 | 
		
		
			| 352832 | 
			중딩수학공부방 특강비 대략 얼마정도 받나요? 2 | 
			겨울봄두달 .. | 
            2014/02/14 | 
			1,180 | 
		
		
			| 352831 | 
			애완동물 키우는 집엔 이사 가기가  | 
			싫어요 | 
            2014/02/14 | 
			1,073 | 
		
		
			| 352830 | 
			소치] 신다운 절규, "호석이 형 질타, 그만둬주세요&.. 5 | 
			hide | 
            2014/02/14 | 
			2,242 | 
		
		
			| 352829 | 
			홍문종, 이번엔 불법건축물짓고 임대료 챙겨 1 | 
			오락가락 | 
            2014/02/14 | 
			570 | 
		
		
			| 352828 | 
			수면장애 인가요? 2 | 
			ㅇ | 
            2014/02/14 | 
			911 | 
		
		
			| 352827 | 
			조언을 구합니다. 성대국문 과  서강대 종교학과중에... 14 | 
			클로스 | 
            2014/02/14 | 
			3,211 | 
		
		
			| 352826 | 
			셀프생체실험결과 모카포트와 핸드드립커피에 몸의 반응이 상당히 다.. 12 | 
			카페인 | 
            2014/02/14 | 
			5,728 | 
		
		
			| 352825 |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군요. 포드동호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1 | 
			꽃보다생등심.. | 
            2014/02/14 | 
			3,440 | 
		
		
			| 352824 | 
			입생틴트 vs 디올 립글로우 7 | 
			사고 싶어요.. | 
            2014/02/14 | 
			4,182 | 
		
		
			| 352823 | 
			23년‧33년’ 청춘들 꺾은 판‧검사들 떵떵거리며 살아 1 | 
			아들이 터지.. | 
            2014/02/14 | 
			676 | 
		
		
			| 352822 | 
			검찰은 기소하는 척, 법원은 판단하는 척  | 
			진실과 의혹.. | 
            2014/02/14 | 
			562 | 
		
		
			| 352821 | 
			엄마의 증세 봐주세요 5 | 
			엄마 | 
            2014/02/14 | 
			1,727 | 
		
		
			| 352820 | 
			동백오일을 바르는데요 향이 너무 쿰쿰해요 ㅜㅜ 6 | 
			추가 향 | 
            2014/02/14 | 
			4,583 | 
		
		
			| 352819 | 
			사업하는 남편과돈 4 | 
			... | 
            2014/02/14 | 
			2,684 | 
		
		
			| 352818 | 
			머리 밤에 감으세요? 아침에 감으세요? 13 | 
			머리 | 
            2014/02/14 | 
			4,266 | 
		
		
			| 352817 | 
			무쇠팬이 녹슬었어요 6 | 
			ㅜㅜ | 
            2014/02/14 | 
			2,532 | 
		
		
			| 352816 |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 6 | 
			러블리야 | 
            2014/02/14 | 
			2,255 | 
		
		
			| 352815 | 
			"이상한 여자" 볼래? 1 | 
			수상한그녀 | 
            2014/02/14 | 
			1,056 | 
		
		
			| 352814 |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데..제 이야기에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 7 | 
			나름대로 | 
            2014/02/14 | 
			1,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