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sm7 공짜로 받게 되었어요..어뜩해요^^;

소심맘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4-02-13 13:08:08

40초반 아이셋 직장맘입니다.

한동네 사는 친정 아버지가 몰던 sm7이 6년쯤 되었는데 제가 탄다고 하면 주신다네요..

저는 평범한 공무원 맞벌이라 지금은 베르나 중고타고 있는데 깔끔한 새차를 꿈꾸기는 했으나 커도 너무 크네요..

제가 차종을 잘 몰라 중형인줄 알았더니 대형차라면서요..

그렌저랑 비슷한급으로..

출퇴근거리도 가까운편이고 지방에서 주로 동네 아이들픽업등 주행하는데 까만 대형차 좀 부담스럽네요..

하지만 앞으로 아이들 교육비도 많이들어가고 해서 차를 바꾸기 힘들거같아 지금 주신다할때가 그나마 기회인거같은데 금방 적응들 하시나요?

왜이렇게 까만 대형 승용차 제가 몰기 부담스럽지요..^^;;

중고가 지불해야되는거면 저희부부 연비도 너무않좋은차라해서 절대 안할거거든요.

근데 공짜가 뭔지 참..^^

남편은 엔에푸소나타 흰색 중고 경유차 어렵게 갈아타더니 중형이면서 경유차여서 연비가 너무좋고 잘나간다고 엄청 좋아해요.. 저보다 출퇴근거리도 되고 출장도 잦아서 남편이랑 바꿀수도 없을거같아요..

에구..팔자에 없는줄알았는데 대형차 몰게 되었어요..얼마전까지 대형차라함은 버스를 말하는줄 알았다는..^^;;

IP : 210.218.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축하
    '14.2.13 1:11 PM (210.94.xxx.89)

    그런데 사실 유지비도 ^^;; 좀 올라가실거에요.
    그래도 아버지 선물이시니 기분 좋게 타세요.

    운전 하시기도 좀 편해지실 겁니다.
    미친 듯이 끼어들기 좀 줄긴 줄어요;;;

  • 2. ..
    '14.2.13 1:12 PM (220.120.xxx.143)

    저도 유지비 부담이.......

  • 3. 축하
    '14.2.13 1:18 PM (124.51.xxx.155)

    가까운 거리 이동하신다니 유지비 그리 안 드실 거예요, 남편분 차도 큰 건 아니니까 차 한대는 큰 걸로 가지고 있으면 좋지 않나요? 아... 공무원이시면 직장에서 조금 눈치 보이시려나? 그거 아니면 저는 받는 데 한 표 던집니다~~

  • 4.
    '14.2.13 1:29 PM (106.242.xxx.235)

    가까운 거리 다니실건데 유지비 걱정 그렇게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냥 받으세요 아빠가 주시는건데 ㅎㅎㅎ

  • 5. 고정점넷
    '14.2.13 1:31 PM (61.41.xxx.102)

    제 첫차네요
    큰지 모르고 몰았었는데 연비는 무척 안 좋아요
    ㅎㅎㅎ
    대신 조용하고 정숙하고 브레이크가 정말 좋아요

  • 6. 공무원이라고
    '14.2.13 1:38 PM (202.30.xxx.226)

    딱히 더 상하간 차종때문에 눈치보이고 그런건 없을 것 같은데요.

    이건희 차보다 더 좋은 차라면 모를까...

    유지비도..차 없다가 SM7이면 모를까 기존 차량 유지비보다 마트 몇번 덜 가는 정도만 늘어날 것 같은데..감사히 받으세요. ^^

  • 7. 원글
    '14.2.13 2:19 PM (210.218.xxx.73)

    자랑도 가지가지라하면 어쩌지~했는데 모두 긍정댓글주셨네요^^;
    아무래도 저한테 시녀병이 있나봐요.. 머리로는 이게 웬거야 하면서도 자꾸 내놔도100만원정도밖에 못받는 지금타고있는 베르나가 만만하고 편해서 자꾸 미련이 남았었거든요..
    검정 대형승용차는 부장급이상 사장님차라는 제 고정관념을 버리고 감사히 받고 잘 적응해야겠어요..
    애들도 좀 편하게 태우구요.. 한결 부담이 덜어졌네요.

  • 8. 저도
    '14.2.13 2:35 PM (211.38.xxx.57)

    받으시면 좋겠네요 ㅎㅎ

    차=안전 이니 좋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90 [속보] 국정원·검찰, 증인 진술서도 대필 조작 의혹 7 손전등 2014/03/08 916
358289 외도, 남해 여행 도움 요청합니다,, 7 남해 2014/03/08 1,863
358288 뉴스에 나온 초등생 돌봄교실보셨어요? 3 오잉 2014/03/08 2,495
358287 재미있는 책,영화,드라마 추천해주세요. ^^ 5 홈런 2014/03/08 1,000
358286 항암이 끝나면 남은 암세포들은 보통 어떻게 되나요? 7 걱정되요 2014/03/08 3,883
358285 별그대 무료로 볼 수 있는 곳 있나요? 4 랜즈앤 2014/03/08 985
358284 그룹 스터디...어떻게하면 효과적일까요? 맘들 2014/03/08 371
358283 서울 변두리 고교 전교 1등이면 상명대 16 ... 2014/03/08 7,035
358282 유권소와 페북 친구분들께 드리는 공지입니다- 유엔 청원 원본 light7.. 2014/03/08 352
358281 대책도 없으면서, 남편은 너무싫어 이혼은 해야겠고 3 제가 2014/03/08 2,328
358280 발송하였으나 부재중 전달불가 하였습니다 ㆍ문자왔는데 9 문자 2014/03/08 1,469
358279 부조때문에 문의드립니다. 3 난감 2014/03/08 1,284
358278 집의 심각한 곰팡이... 집주인의 태도 어찌해야 하나요? 22 .. 2014/03/08 4,598
358277 스페인어 교재 스페인어 2014/03/08 478
358276 꿀과 우유성분 들어간 샴푸 있을까요? 7 꿀우유 2014/03/08 1,372
358275 수삼 전복찜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샤베 2014/03/08 303
358274 서울에서 냉탕이 큰 목욕탕(찜질방) 추천 좀 해주세요. 3 목욕광 2014/03/08 1,654
358273 인천사시는82분들 꼭도움글 부탁합니다 7 인천 2014/03/08 902
358272 다이어트 중인데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요 6 으아 2014/03/08 1,789
358271 초년성공은 오히려 인생의독이 된다 →무슨뜻인가요? 10 .. 2014/03/08 6,481
358270 해외여행, 관절수술 후 1 급질 2014/03/08 475
358269 고대 방사선과가 안암인가요?? 2 .. 2014/03/08 2,461
358268 자살시도 김씨유서... 누군가 대필한 것 아닐지? 2 손전등 2014/03/08 1,754
358267 쿠쿠로밥하는데 1H:F이게뭔말이에요? 4 밥하다날벼락.. 2014/03/08 14,573
358266 유아 코골이 수술을 해야할까요? 3 편도 2014/03/08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