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전]요즘 식품 사먹으면서 드는 생각.txt

참맛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4-02-13 11:36:35

요즘 식품 사먹으면서 드는 생각.txt

 http://todayhumor.com/?fukushima_2458

 

개인적으로 요즘 인터넷이나 마트나 시장에서 봉지에
포장되어 있는 과자나 반찬 음식들을 구입하면서
뒷쪽에 표시된 원산지 표시를 꼭꼭 확인하는데요
 
최근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거꾸로 다시
하나하나 찾아 확인 비교하며 등골이 오싹했던
경험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하니 최종 선택은
회원님들 각자의 생각에 맡깁니다
 
원산지 표시를 보다가
예를들어 쌀은 베트남 우거지는 미얀마
무우는 중국산 소고기는 호주산
기타 말레이시아산 이렇게 하나하나
재료의 원산지가 표시하다가 뜬금없이
설탕 수입산 계피가루 수입산(예 입니다)
이렇게 표기가 나옵니다
 
적을 칸이 부족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그런것도 아닙니다
국가 이름이 길어서요?
그런것도 아닙니다
원산지를 몰라서... 그러면 수입하면
아니 시중에 판매하면 안됩니다
 
그럼 수입산이란게 대체 뭘까요?
참고로 요 근래 마트나 시장을 돌아보며
제품의 성분 표시에 일본산은 못본지
한참 되었습니다
 
더이상 수입을 안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표기 방식을 바꿔 수입을 하는걸까요?
 
수입산만 달랑 남겨놓는 표기법...
 저에게만 꼼수라 생각되는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중국산도 국내산 일본산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되는 현실에 원산지 표기가
뭐 그리 대단한거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믿고 사는(돈을 더 지불하며)
국민들을 위해 좀더 철저한 검사와
표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P : 121.182.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14.2.13 11:50 AM (211.194.xxx.170)

    수입산이라는 표기로 얻는 이득이 있을 텐데 과연 제조업자나 수입업자만의 것일까.
    헛점을 이용하고 또 용인하는 나라...

  • 2. ㄴㅁ
    '14.2.13 12:04 PM (115.126.xxx.122)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자는...나날이 영리해지고...나름 진하하는데
    순진무구하고 순하고 아무거나 다 잘 처먹는
    소비자만...늘 봉이죠..

    똑똑한 소비자로 ....거듭 나자 해도

    아마 조만간에.....원전 일본식품 먹고도 키만 큽디다
    잘먹고 잘살았다는 글 올라올 거라는...
    지만 잘 살면 되나......그 유전자 물려받은 자식들은...어쩔

  • 3. 저도
    '14.2.13 12:23 PM (1.230.xxx.51)

    그런 생각 합니다. 그래서 (수입산) 이라고 적혀있는 건 패스해요. 그러다보니 선택의 폭이 너무너무 좁아집니다ㅠㅠ 어쩔 수 없죠. 우리부부 둘이서만 먹고살다 죽는 거면 별 상관 없는데, 애들한테도 먹여야 하니...완벽하게는 피할 수 없다지만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 밖에요.

  • 4. 저도
    '14.2.13 12:54 PM (125.176.xxx.188)

    그게 늘 찜찜 했어요.
    어묵을 봐도 연육 하고 원산지는 그냥 수입산 이죠.
    도데체 어디서 수입을 한건지 궁금하고 찝찝하니 고민고민하다 사거나 포기하거나 해요.
    법적으로 그리 표기해도 괞찬으니 하는 것이 겠지만
    그렇게 두리 뭉실이면 원산지 표기가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법적으로 더 강력한 표시제가 시행되길 바라네요.

  • 5. ...
    '14.2.13 2:57 PM (121.139.xxx.215)

    수입재료를 국내에서 제조해 국내산이 된 제품들도 너무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72 나경원 GPU5만장 본인도 공약했답니다. ㅋ 1 ㅇㅇ 13:40:37 109
1771271 이런일도 있을수 있네요.인건비 8 .. 13:35:07 345
1771270 친한언니의 식사예절... 5 식사예절.... 13:30:39 825
1771269 화장실 청소하고 뻗었습니다(50대 후반) 4 .... 13:30:05 384
1771268 새 치약이 뚜껑 닫힌 고대로 물내린 변기에 빠졌어요 7 난감 13:29:51 367
1771267 전지현...홍진경 유투브에 11 13:29:34 721
1771266 마을금고 출자금요 혹시 망하면 옆금고로 합병 2 출자금 보장.. 13:29:20 108
1771265 특허청 상표 명의이전 절차 아주머니 13:26:45 40
1771264 아이폰 가격 다 똑같나요? 핸드폰 13:26:08 51
1771263 정전기땜에 치마가 들러붙어요 ㅜㅜ 5 헬프미 13:24:11 399
1771262 설레임 4 ....... 13:22:41 180
1771261 국적 순위? 외국인 노동자 안에도 계급이 있다 2 추천 13:20:09 298
1771260 정시 모의고사 3등급 나오는데 숭실대 세종대 붙으면 17 ㅇㅇㅇ 13:17:57 621
1771259 어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CT를 찍었는데요 3 ........ 13:16:17 654
1771258 주식. 님아 그 물을 타지마오 4 ... 13:13:29 1,205
1771257 노래부르니 태아가 뱃속에서 박수쳐요 8 13:12:35 629
1771256 병아리콩으로 케이크 만들었어요. 2 .... 13:11:03 271
1771255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구청장 정원오 5 매불쇼 13:06:35 628
1771254 백신주사 컨디션 안좋을때 조심하세요 6 주사 13:05:20 731
1771253 손끝이 저려요.. 2 ㅎㄹㅇㅇ 13:03:15 310
1771252 민주당 서울 지지율 47%, 국힘 18% 12 ㅇㅇ 13:03:09 644
1771251 가을여행 단풍 13:02:32 170
1771250 영끌 개미들. 20 .. 12:57:23 1,441
1771249 자다깨서화장실가는분들 손가락요가 해보세요 2 ㅇㅇ 12:57:12 657
1771248 솔직히 기도해서 합격했다는 글 보면, 12 ... 12:53:53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