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또래가 없으니 재미가 없어요

종교활동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4-02-13 08:33:15

몇달이나 되었는데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다 저보다 나이가 10살 ~20살 되다보니

만날때마다 저는 예의 갖춰 말하고 행동하는 게 부담되고 피곤하네요.

꼭 가기 싫은 시댁 가는 기분이에요.

그만 하고 싶은데 모질게 끊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있어요.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오라고 안부 담긴 문자를 하는데

이것도 첨 몇번은 일일이 답장 해주다 이제는 지치네요.

그중엔 단체 문자도 있지만 몇달동안 계속되니 문자 볼때마다 한숨이 나고

그냥 오고싶음 오고 가고싶음 가게 놔두면 참 좋을텐데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내가 아니다 싶음 독하게 끊는게 맞겠죠?

어제 밤 문자에 답장을 안했더니 오늘 아침엔 다른 사람에게서 문자가 오네요.

아마 답장이 없다고 대신 해보라고 했는것 같은데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IP : 175.200.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3 8:36 AM (122.36.xxx.73)

    그만가세요..저도 반모임이 나이많은 어른들만 계셔서 ㅋㅋ 정말 시어머니 열댓명 모시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었네요.

  • 2. zx
    '14.2.13 8:42 AM (211.36.xxx.249)

    스트레스면 안가셔야죠...전 반모임이 저보다4-5살 어리니 젊은엄마들눈치보게되던데요...농담삼아 경노우대 이런말도 서슴지않고하고..

  • 3. ......
    '14.2.13 9:01 AM (223.62.xxx.101)

    저도 은근히 또 다른 활동을 강요하지만,마음이 따르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못들은척 하고 있는중이랍니다.연세 드신분이 많은곳이다 보니 반모임 날짜도 본인들 마음대로 바꾸니..참..하고 싶지 않은건 처으부터 생각이 없다고 해야지,아니면 어물쩍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37 경주여행 갔다 어제 왔어요 차 가져가실분 주차 팁 .... 13:01:41 6
1773636 아들 면접정장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 12:56:59 50
1773635 47살. 2 막막 12:56:22 154
1773634 간단 입시 팁 feat 시대 헬린쌤 (주요대 위주로) 입시 12:55:24 96
1773633 저희 언니 대상포진 걸렸는데 1 와우 12:52:06 230
1773632 이런 남편 실제로 많을까요 당신이죽였다.. 12:51:54 182
1773631 배임죄 폐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2 ... 12:48:39 138
1773630 알뜰폰요금제도 데이타무제한에 평생요금은 안싸던데 2 알뜰폰 12:46:58 166
1773629 경향)안## 창업자 남편 ㅡ북한 해커 접촉 3 충격 12:46:04 394
1773628 [단독]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10 끄지라고 12:44:56 374
1773627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요? ........ 12:42:09 96
1773626 빵 요요 왔나봐요 3 급지름신 12:41:21 395
1773625 대나무수액 키성장 영양제 결제중 2 12:39:31 143
1773624 계엄 당일날에도 11시에 출근한 내란빤스 2 대단하다진짜.. 12:38:52 317
1773623 병원검사 받아도 병명을 모르는 경우 질문 12:38:23 109
1773622 고3 아들 진로로 소방공무원 선택 어떨까요? 3 kiki5 12:37:13 235
1773621 대학생 아이가 축의금 보낸다는데 1 엄마 12:37:06 306
1773620 대학학과결정 1 고민 12:36:40 164
1773619 정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평검사.. 11 단독 12:33:38 448
1773618 논술 7번 떨어졌으면... 5 음... 12:33:07 440
1773617 투룸 용달이사 힘들까요? 2 아줌마 12:31:31 77
1773616 이시간 표류중인 한강버스 사진.jpg 7 .. 12:31:08 665
1773615 깨워달라고 할떈 언제고 깨워주니 ㅈㄹ하는 고딩 7 고딩 12:30:23 342
1773614 지하철 요금 이게 맞나요? 6 AAA 12:23:56 536
1773613 밥솥 내솥이 코팅과 스텐이 밥맛에 차이가 있나요?? ... 12:08:20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