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 파트타임 면접보게되었어요~

예비초딩맘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4-02-13 08:15:49
올해 제나이 34.
우연한 기회에 은행 파트타임(시간제 정규직) 면접봅니다...
집에 대출도 많고,
외벌이로 아이둘 키우는게 빡빡해서 일하게되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겠지요...;;;

헌데
올해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사실 제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변에 아이를 케어해줄 조부모님이나 친척하나없고,
방과후돌봄서비스 이용, 방과후 활동,
학원으로 돌려야하나싶어요.

근무시간은 오후1시~5시30분까지입니다..ㅠㅠ
시간빼곤, 괜찮은 조건이라 사실 저도 일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요.(사실 은행다니다 퇴직했습니다.)
헌데 아이를 생각하면,
저부터도 걱정이 앞서고 아이도 불안한가봅니다...

최종합격후 고민하면 될 일이지만,
면접 전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스마트폰이라,
내용이 두서없습니다..ㅠㅠ
IP : 203.22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4.2.13 8:31 AM (223.62.xxx.113)

    축하합니다.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에게도 전염됩니다.
    진심으로 기뻐하고 바라던 일이라고 하세요.
    그리고 선택되기 어렵다고하시고 남편께도 말해서 아이앞에서
    엄마 칭찬하라고 하세요.
    아이한테 업무의 중요성도 말하시고 다른은행 점포도
    보여주세요.
    용기를 내세요!

  • 2. 윗글
    '14.2.13 8:32 AM (223.62.xxx.113)

    결정된건줄 알고. ㅠ
    꼭 붙으세요.

  • 3.
    '14.2.13 8:35 AM (175.213.xxx.61)

    너무 걱정마세요
    입학초반에만 좀 대책마련하시면 무난할거같아요
    엄마가 직장안다녀도 대부분 학원들 다녀서
    애들 늦게와요
    우리애는 올해 초4인데 6교시 하고 방과후수업 하나 들으면 하교시간이 5시더군요
    2-3년만 바짝 고생하면 애들 시간이랑 맞을거같아요 공부방같은데 하나 보내고 예체능 하나 보내면 시간 맞을거같아요

  • 4. 원글.
    '14.2.13 9:02 AM (203.226.xxx.78)

    짝짝짝. 감사해요.^^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딘.

    음. 아이가 학교입학을 앞두고 적응을 하려니 제가 더 긴장되고 걱정했나봅니다..

    ....님. 경력단절자 대상(상대적으로 제가 오히려 좀 어린편인듯?)이고, 제 스펙도 그리 쳐지지만은 않는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5. ㅎㅎ
    '14.2.13 9:49 AM (124.54.xxx.205)

    ㅅㅎ 은행이신가보네요
    경력자시면 합격할확률이 매우 높죠...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죠 일년만 고생하면
    2학년쯤부턴 혼자서도 잘할거에요

  • 6.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14.2.13 10:16 AM (125.177.xxx.190)

    ㅅㅎ은행 지난달에 저도 지원해볼까 고민하다가 컴 자격증도 하나 없어서 이번엔 접었었어요.
    원글님 꼭 합격하시고 나중에 근무환경 같은거 글 좀 올려주시기 부탁드려요.
    취업후기.. 이렇게요. 기다릴게요~~^^

  • 7. 원글
    '14.2.13 11:24 AM (203.226.xxx.89)

    ㅎㅎ. 네. ㅅㅎ은행 맞아요.^^
    정말 합격할 경우, 두살터울의 둘째도 고려해야해서 고민이 더 많아요.^^
    응원 고맙습니다~~~

    합격하시길... 고맙습니다. 지원하시지 그러셨어요. 은행경력이 없어도 되는거라, 주변에서들 많이 하셨나봅니다^^
    꼭 합격해서 후기 들려드릴수 있었음 좋겠네요~

  • 8. 새옹
    '14.2.13 1:18 PM (125.186.xxx.141)

    저도 면접봐요 준비하던 시험이 있는지라 합격해도 사실 갈까맣까였는데 덜컥 명접 기회가 생겨서 괜한 고민중이에요 연봉 1800정도라던데 한달 130좀 안 되게 버는거라 사실 막 땡기진 않아요 ㅠㅠ

  • 9. ㅓㅓ
    '14.2.13 3:00 PM (61.99.xxx.24)

    요즘같이 취옵안되는 시기에 대단하세요.
    시간도 괜찮네요.
    다시한번 열심히^^
    멋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069 중학생때 엄청 졸려하나요? 4 <&l.. 2014/03/05 1,016
359068 미술학원에서 저희애한테 심부름을 시켰는데요, 25 그래도 2014/03/05 4,304
359067 얼굴전체에 오돌도돌한 빨간 반점이 생겼어요 3 어흑 2014/03/05 1,803
359066 돌잔치 때문에 시어머니 화나셨다는데 어떡하죠..? 50 . 2014/03/05 16,112
359065 노암 촘스키 교수도 동참한 노란봉투 운동 1 dbrud 2014/03/05 963
359064 중 1 문제집을 사야 할까요? 자습서를 사야 할까요? 4 중학교 2014/03/05 1,320
359063 등갈비 어찌해요 2 김치넣은 2014/03/05 878
359062 홍콩제 명품 이미테이션 사보신분 계세요? 5 아른아른 2014/03/05 2,956
359061 우체국 퍼즐 적금요~ 2 적금 2014/03/05 1,173
359060 김태흠...상대방을 쥐약 먹은것처럼 몰아붙여 1 손전등 2014/03/05 590
359059 서울 마포 종로 서대문 교정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4/03/05 1,585
359058 홍차 잘 아시는 분 로네펠트 질문입니다. 17 짱이은주 2014/03/05 2,370
359057 ‘이홍렬 사태’, YTN 노사 갈등 깊어져 2 세우실 2014/03/05 1,895
359056 신의선물...미스테리물들은 복선이 엄청 깔린다는데 찾으셨나요? 5 야채 2014/03/05 3,255
359055 보수파?들은 박원순 시장이 6 더블준 2014/03/05 692
359054 한없이 가라앉고 싶을때 있으세요? 1 블루 2014/03/05 1,015
359053 베스트글을 보니 ... 야박한 친구엄마.. 19 ㅡㅡ 2014/03/05 5,143
359052 내 또 영어 해석 물어보고 지울 줄 아라씀 2 예지력 상승.. 2014/03/05 912
359051 염증있는사람 수영할수 있나요? 3 2014/03/05 1,086
359050 연수입의 몇프로 정도 저축하시나요? 1 힘드네요. 2014/03/05 1,321
359049 연락이 도대체 모길래 ㅠㅠ 43 연락 2014/03/05 19,497
359048 고3 아들 9 엄마는 절망.. 2014/03/05 2,508
359047 정신적으로 피해주는 사람 16 ㅣㅣ 2014/03/05 3,916
359046 신고를 해야 할까요? 6 아동학대 2014/03/05 1,070
359045 이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덕두원 2014/03/05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