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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선생님은 어떤 과정 거쳐 되나요?

초중고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4-02-12 23:01:43

다른 과목에 비해 스트레스나 업무과중됨 적은가요?

디자인고 가겠다는걸 제가 인문계로 보냈는데

지금 후회를 좀 하고 있는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안정된 일쪽으로 타협을 보다보니

학교샘 그중에 미술샘 하겠다고  하네요.

어떤 과정으로 가능할까요?

IP : 58.143.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2 11:08 PM (61.73.xxx.109)

    미술교육과를 가거나 미대 진학후 학과생의 10%만 이수할수 있는 교직이수를 하거나 미대 졸업후 교육대학원을 가거나 해서 자격을 취득한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임용 합격을 하면 됩니다

  • 2. ㅇㅇ님
    '14.2.12 11:13 PM (58.143.xxx.49)

    말씀 감사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방법 중 좀 더 권해주시는 쪽은 무엇인가요?
    조금이라도 수월한 쪽이요. 미대면 명문대고 지방대 상관없나요?
    그림 그리려고 태어난 아이인듯 어쩔 수 없네요. 오감발달 상당히 예민해요. 순진하구요.
    아마도 빡쎈 경쟁사회에서는 많이 좌절하지 싶습니다. 이제라도 자기적성 찾아주는데 주력하려구요.

  • 3. ㅇㅇ
    '14.2.12 11:20 PM (61.73.xxx.109)

    미술교육과가 있는 대학이 몇 곳 없어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그러니 방법을 세가지로 적었지만 결국 미대에 진학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미대 가서 학과에서 교직 이수를 할수 있으면 하고(이게 학과 정원의 10% 학생만 이수할수 있는거라 경쟁이 치열해요) 교직이수를 못하면 교육대학원에 가야하는거죠 어느게 더 낫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교직이수를 일단 최대한 하려고 해보고 안되면 교육대학원에 가야하는거에요

    임용시험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 미대 더 좋은 대학 간다고 더 유리하고 이런건 없구요

  • 4. ---
    '14.2.12 11:21 PM (110.70.xxx.238)

    선생님도 선생님 나름. 특히중고등은 사립과 공립 차이고 있고 사립은 비리가 많아서 들어갈 구멍이 있을테지만 공립은 임용치고 들어가야 힘들거에요
    티오도 그렇고

  • 5. 미술교육과
    '14.2.12 11:25 PM (175.223.xxx.71)

    미술교육과를 가는게 일단 자격취득이 제일 쉬우니 좋은데 한양대 교원대 등 대학이 몇개 안되는게 문제

  • 6. ....
    '14.2.12 11:32 PM (121.181.xxx.223)

    미술교사 티오 없어요..되기 거의 어려워요..

  • 7. 아이고
    '14.2.12 11:41 PM (58.143.xxx.49)

    아이 다니는 고등학교 미술샘 왈 아이보고 너 미대 갈꺼지! 우리 미술반으로 와라~
    하셨다는데 그 분이 은퇴를 하셨다는 군요. 티오가 힘들군요. 임용되고 무조건 기다리면 어찌될까요?
    물론 임용보고 할 얘기겠죠. 케릭터 개발 얘기꺼내 방향 잡지 못하다 겨우 미술샘으로 정했는데
    힘드네요.

  • 8. 그렇게 잘그리는데
    '14.2.12 11:47 PM (125.131.xxx.197)

    왜 미술 샘을 시키나요 ?
    작가로 키워서 교수 시키세요 ....

  • 9.
    '14.2.13 12:08 AM (175.223.xxx.71)

    임용되고 기다린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임용은 일단 뽑는 인원을 매해마다 그때 그때 정해요 만약 올해 한명도 안뽑는다 그러면 시험도 못보는거구요 3명 뽑는다 그러면 지원자들 중에서 세명만 붙는거에요 합격한 사람들은 발령나는거구요

  • 10. ..
    '14.2.13 1:20 AM (58.225.xxx.25)

    사범대 미술교육과 가면 되요.
    저 고등학교때 그냥 인문계였는데 고대 미교과 간 애가 있었어요.
    걔 미술 하는지도 몰랐고 공부 성적도 딱히 높지 않았는데..고대 미교과가 저 때는 점수도, 실기도 별로였어요.
    사범대 미교과 졸업 후 임용고시나, 한국교원대 진학이 가장 확실하고, 아니면 미대가서 상위 10% 교원자격증 취득, 아니면 학부 미대 전공 후 교육대학원 진학..
    미교과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미대 진학하려면 대신 돈이 엄청 듭니다. 렛슨비, 재료비, 등록금 등등..
    제 친구가 딸 둘인데 둘 다 미대 다녔거든요. 친구는 서울예고-미대, 걔 동생은 예원-서울예고-미대..
    돈 많이 듭니다. 다만 미술은 예체능이라 확실한 자기 기술이 되기때문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더라구요.
    화가, 산업디자인 전공하면 출판사나 광고회사 취업, 미술학원 운영, 미술치료 운영, 특히 요즘엔 어린이들 상대로 해볼만한 학원 사업이 많더라구요.

  • 11. 귀한 말씀
    '14.2.13 4:55 AM (58.143.xxx.49)

    감사합니다. 아이와 잘 의논해 보겠습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 12. auramam
    '14.2.13 9:09 AM (222.110.xxx.248)

    그런데......
    (저 미대 출신)
    미술 선생님과 미술 전공은 적성이 또 조금 다르지 않나요?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어머니가 한발 물러서서 미술 선생님이라고 정하신것 같은데....

    저는 교직이수 안 한거 아직도 후회 안해요...
    저에겐 전혀 안 맞는 일이라...

  • 13. 위에
    '14.2.13 11:24 AM (58.143.xxx.49)

    auramam님은 어떤 경로 거치셔 자리잡고 계시고
    어떤점에 만족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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