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계시는분 ?

이탈리아 조회수 : 4,010
작성일 : 2014-02-12 22:08:57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게 될것 같은데 전 이탈리아어도 하나도 모르고 이탈리아를 여행으로 다녀오긴 했지만 또 여행 이랑 계속 거주 하는것 은 다를거 같아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마 이탈리아 북쪽에 살것 같은데 제가 듣기론 이탈리아 경제사정도 안좋고 이탈리아 하나도 모르는데 잡을 구할수있을지 대체적으로 무슨일을 하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요
IP : 223.33.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탈리아
    '14.2.12 10:12 PM (223.33.xxx.65)

    이탈리아 남자랑 결혼 예정이에요

  • 2. 그게
    '14.2.12 10:12 PM (39.121.xxx.247)

    평생 사는게 가능한가요? 이탈리아인이랑 결혼하시나?

  • 3.
    '14.2.12 10:21 PM (223.33.xxx.65)

    결혼예정인데 남친은 무조건 이탈리아 좋은점만 얘기해서 ㅜㅜ 진실된 점을 알고 싶어요

  • 4. 이태리
    '14.2.12 11:28 PM (69.243.xxx.146)

    죄송하지만. 이태리어 모르는데. 어떻게 이태리 남자랑 결혼 하시려는지... 궁금해요.
    그분이 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시나요?
    일단 이태리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이랑 비슷한 점 이 많아요.^^ 목소리 크고 오지라퍼들 많고 정 많고~
    북쪽이면 남부보다는 사람들이 세련된 사람들이 더 많을 듯하고요, 세계최고인 디자인이 멋진 패션제품들 가득하고
    남부쪽 으로 햇빛 가득한 바다 다녀오시면 이태리 사랑하고 될거에요.
    그리고 맛난 음식도 많고
    피렌체의 가죽제품이라든가 밀라노의 패션을 보자면
    또 수백 수천년의 건축물이나 골동품들로 즐거운 눈요기? 하실 시간 많아요.
    사시게 된다면 좋은날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하시고 가세요.
    가끔 한국친정나들이 하시면 되잖아요.
    결혼 축하드려요. !!!!
    .

  • 5. 전 부럽네요
    '14.2.13 12:01 AM (113.10.xxx.127)

    그저 패션 건축 예술의 나라에서 이태리 음식 드시면서 산다니까...
    이태리는 북부가 더 경제가 발전했어요.
    이태리어가 배우기 어렵지 않다고 들었어요.
    정서적으로도 한국사람들이랑 비슷하다니 멋지게 사세요~

  • 6. 감사
    '14.2.13 12:11 AM (223.33.xxx.65)

    제가 유학할때 만나서영어로 대화해요 전 사실 제가 유학했던 나라에서 자리잡고 싶은데 이탈리아에서 살길 원하네요ㅜㅜ제가워낙공부하는걸 싫어해서 이탈리아어 구사할수있는건 간단한 인사정도 이제 이탈리아에서 살게 되면 이탈리아어 공부하는것도 스트레스네요ㅜㅜ

  • 7. 축하
    '14.2.13 12:26 AM (1.229.xxx.97)

    축하합니다.
    울딸이 많이 부러워할것 같네요.
    예비 고1인데 이탈리아로 유학가서 현지에서 남친 사귀고
    그곳에서 살거라고 지금 이태리어 공부하고 있어요
    훗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ㅋㅋㅋ

  • 8. ..
    '14.2.13 1:00 AM (176.198.xxx.112)

    이태리 경제사정안좋아요.
    현지인들 실업율도 높고 북부가 잘살긴 하나
    관광업 농업등으로 대대로 잘사는 집이 비교적 많기 때문으로 보여요.
    그리고 그 남자가 이태리에 살것을 주장하면 99%는 가족때문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이태리남자 마마보이 엄청 많아요.
    가족관계잘알아보시고 어디사는지도 확인하세요. 유학까지 다녀와서 이태리 말도 안통하는 시골에서 시집살이 하고 싶지 않으시면요.

  • 9. ..........
    '14.2.13 1:02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남녀에게 모두 외국일 제 삼의 국가에서 산다는 선택사항이 있는데 굳이 여자가 이탈리아말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곳에 정착하길 원하는 것, 그건 문제네요.
    저라면 절대 말 한마디도 못하는 나라에서 그나라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너무나 외롭고, 외롭고, 외로운 생활입니다. 원글만 읽고는 피신이라도 가서 사는 사정이 있는 줄 알았네요.
    제가 원글님 지인이라면 물론 면전에 대고 이런 말 안할 거에요. 더 사정을 헤아리고 둥글게 조언하려 할 거고요. 하지만 솔직한 제 마음은 이거에요.

  • 10. ..
    '14.2.13 1:05 AM (176.198.xxx.112)

    그 남자가 원글님이 잡을 못구해도 다 책임질만큼의 경제적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웬만하면 유학한 국가에서 자리잡으세요.
    부자집안 전업주부할거 아니면 그 남자가 그렇게 다 포기하고 갈만큼 가치 있는 남자인지 다시 확인해보시고요.
    하루이틀 좋지 북부이태리인들 콧대도 세고 밀라노 같은데는 사실 살기엔 별로예요. 다른 도시들은 작고 영어쓰는 외국계기업도 별로 없습니다ㅡ

  • 11. 남친
    '14.2.13 1:14 AM (223.33.xxx.65)

    네 저도 아무래도 이탈리아 경제사정이 안좋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그게 사실 걱정이예요 이탈리아에서 살기원하는건 저랑만났던 나라보다 이탈리아가 훨씬좋다고ㅋ물가나 음식 문화 면에서요 그리고 남친은 바로 이탈리아로 돌아가서 취직할예정 it전공해서 그쪽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외국생활을 해봐서 외로운 부분보다는 제가 이탈리아에서 자리잡고 커리어를 얼마나 쌓을수 있을지 이게 제일 지금 큰 고민이예요 아무래도 좋은잡은 구하기 힘들것같고 현실상 다시 공부를 하거나 사업을 할꺼 같은데 머리 아프네요ㅜㅜ 이게 맞는 선택일지

  • 12. 이태리
    '14.2.13 4:37 AM (62.134.xxx.16)

    어디에 살게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제사정도 안좋고, 유럽가운데도 인종차별 은근 대놓고 하는 나라고,
    요즘은 아프리카 난민들도 많고, 길거리는 더 위험하고.........
    저도 유럽사는데요, 이태리는 딱 휴가나 관광으로만 가고싶지, 살고싶은 나라는 절대 아니에요.

  • 13. 이태리
    '14.2.13 5:37 AM (178.190.xxx.58)

    경제도 안좋고 시스템도 엉망이라 살기 힘들어요.

  • 14. ..
    '14.2.13 5:57 AM (176.198.xxx.112)

    만났던 나라를 공개하시면 더 현실적인 조언울 해드릴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음식이랑 물가때문에 이태리에서 살자고 하는건 그 남자가 너무 생각이 없어보여요.
    세상천지에 깔린게 이태리 음식적임고 이태리 북부물가 싼편도 아닐뿐더러요.

    결혼하기 전까지 최대한 원글님 위주로 생각해보세요. 외국인남자라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느껴서 객관적으로 생각하기 쉽지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 원래 가진 토대면은 유학한 국가에서 얼마든지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사랑에 빠져서 언어도 금방늘것같고 사업고 쉽게될것같죠? 현실은 다릅니다. 이태리 미술 음악 장기 유학생들도 포기하고 돌아사는게 이태리어예요. 성급하게 결정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250 중 1 문제집을 사야 할까요? 자습서를 사야 할까요? 4 중학교 2014/03/05 1,263
357249 등갈비 어찌해요 2 김치넣은 2014/03/05 822
357248 홍콩제 명품 이미테이션 사보신분 계세요? 5 아른아른 2014/03/05 2,880
357247 우체국 퍼즐 적금요~ 2 적금 2014/03/05 1,110
357246 김태흠...상대방을 쥐약 먹은것처럼 몰아붙여 1 손전등 2014/03/05 532
357245 서울 마포 종로 서대문 교정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4/03/05 1,519
357244 홍차 잘 아시는 분 로네펠트 질문입니다. 17 짱이은주 2014/03/05 2,286
357243 ‘이홍렬 사태’, YTN 노사 갈등 깊어져 2 세우실 2014/03/05 1,825
357242 신의선물...미스테리물들은 복선이 엄청 깔린다는데 찾으셨나요? 5 야채 2014/03/05 3,183
357241 보수파?들은 박원순 시장이 6 더블준 2014/03/05 616
357240 한없이 가라앉고 싶을때 있으세요? 1 블루 2014/03/05 944
357239 베스트글을 보니 ... 야박한 친구엄마.. 19 ㅡㅡ 2014/03/05 5,064
357238 내 또 영어 해석 물어보고 지울 줄 아라씀 2 예지력 상승.. 2014/03/05 837
357237 염증있는사람 수영할수 있나요? 3 2014/03/05 1,005
357236 연수입의 몇프로 정도 저축하시나요? 1 힘드네요. 2014/03/05 1,255
357235 연락이 도대체 모길래 ㅠㅠ 44 연락 2014/03/05 18,920
357234 고3 아들 9 엄마는 절망.. 2014/03/05 2,452
357233 정신적으로 피해주는 사람 16 ㅣㅣ 2014/03/05 3,844
357232 신고를 해야 할까요? 6 아동학대 2014/03/05 989
357231 이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덕두원 2014/03/05 286
357230 국민을 봉으로 아는 박근혜정부 3 참맛 2014/03/05 833
357229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 당함 ㅠ 21 소액결제 사.. 2014/03/05 6,002
357228 요리 하시는 분들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2 2014/03/05 842
357227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8 2014/03/05 3,262
357226 평택에서 인천동막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1 길잡이 2014/03/05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