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다는 것에 슬퍼질 때
            
            
            
                
                
                    작성일 : 2014-02-12 21:36:23
                
             
            1755093
             항상 내 모습을 거울로 봐서 그런지 아직은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분명한건 이십대의 그 탄력은
사라졌다는 것.
근데 가장 슬픈 건 이십대에 그리 잘 어울리던
꼬불꼬불 웨이브 머리도 어색해지기
시작했고 잘 어울리던 옷차림도 어색해지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물론 진짜 이상하거나 안어울리는 건 아닌데
그전의 분위기가 안난다는 거에요
바로 눈에 보이는 것부터 이렇게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하니 나이 든다는 것이
좀 슬퍼지기도 하네요
            
            IP : 58.78.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2.12 9:50 PM
				 (175.117.xxx.24)
				
			 - 거울보다도 어디가서 나이 적을일 있음 서글퍼지죠. 
- 2. ...- 
				'14.2.12 10:33 PM
				 (220.78.xxx.36)
				
			 - 맞아요..
 긴 생머리가 더이상 안어울려서 싫어하는 단발로 자를때 슬프더라고요
 그리고 귀여운 옷을 발견했는데...딱 봐도 20대 용이라;;
 입으면 주책이라는 소리 들을꺼 뻔해서..그냥 보면서 안타까워 할때..
 왜이리 젊음은 짧은 걸까요
 
- 3. .....- 
				'14.2.12 10:42 PM
				 (1.251.xxx.248)
				
			 - 몸 아프니 외모 변화는 아무것도 아니네요.
 노안은 기본에 이가 시리고
 무릎, 허리, 손목...슬퍼요..ㅠㅠ
 
- 4. 오늘- 
				'14.2.12 11:27 PM
				 (58.236.xxx.165)
				
			 - 제가 느낀 거네요.
 어찌 발악이라도 하면 자기 만족이지만 그럭저럭 괜찮다고 나름
 억지로라도 만족했는데
 이젠 힘드네요. ㅎㅎ
 집에서 보는 나와 바깥에서 잠시 스치는 거울 속에 나는 너무도 거리가 머네요. ㅎㅎ
 이젠 잡지 못하겠다는 허탈감에 갑자기 삶이 슬프네요.~
 역시 자기 착각이라도 있을때가 젊을때인가 봅니다.
 일단 얼굴살이 나이 들면 얇아진다더니 제가 딱 그꼴.
 슬퍼요~ㅎㅎ
 
 그래도 나름 또 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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