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제가 따질수 있는 상황이였거든요
근데 막 심장이 떨리고 ,, 목소리가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등신처럼... 이 나이 먹도록 어디나가서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정말 한심해서 미치겠어요
이거 고칠 방법 없을까요?
억울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조근조금 말 잘하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분명히 제가 따질수 있는 상황이였거든요
근데 막 심장이 떨리고 ,, 목소리가 떨려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등신처럼... 이 나이 먹도록 어디나가서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정말 한심해서 미치겠어요
이거 고칠 방법 없을까요?
억울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조근조금 말 잘하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타고 나는거에요.
괜히 댓거리 해보겠다고 하다가 어버버거리면
모냥만 빠짐
차분하게 제 할말 잘하는 스탈,,
제 딸아이는 못그래서
제가 알려주는 방법이에요.
최대한 목소리 낮추고 말을 천천히 하세요.
말을 하면서 상대방ㅇ의 말도 최대한 들어주고요.
그러면흥분된 내 감정이 억제되고 이성적이 되서
해야할말이 생각나고 머리속이 정리가 되요
최대한 천천히 생각하면서 말하기..가 포인트에요
타고나는것도 있고
혹시 자기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어릴적 억울함같은 상처를 삭히며 표현하지ㅡ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이..좀 그러더라구요
마음속에 억울함이나.분노 그런걸..다 .풀어내고 나면
한결 자기자신에나 대외적으로 당당해지더라구요
휴~ 정말 사람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또 제가 쉽게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라,, 더 억울하고 더답답하고 등신같고,, 그런감정이 오래가요
저도 그래요
화는 나는데 조곤조곤 따지지도 못하고 얘기하다보면 화난거 열개중에 여덞개는 잊어버려서 따지지도 못하요
완전 백지장 된다 해야하나
신랑이 완전 이성적인 말쟁이라 한번을 못이겨요
그래서 버럭버럭 소리를 질렀더니 저랑은 대화가 안된다구 하네요 ㅋ
저두 바로 말이 안나와요 모욕적인 욕이나 기분 나쁜말 듣고도 심장이 떨려서 그자리에서 싸움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한참동안 힘들고 눈물도 나고 우울하고 제자신이 한심하고 등신같아서 싫어요ㅜㅜ
저도 그래요
그자리서 왜 그런 말 못했을까...
그런데 이것도 배운바가 없어서 그런거라는거..
어릴때부터 그런식으로 대응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으면
그냥 순종적이고 선생님 말 잘 듣는 타입이면 그런거 같아요.
울 딸이 정말 말대답을 잘하는데
거기 대응하다보니 저도 말하는게 늘었네요.
이건 상황을 자꾸 겪다보면 할 말을 바로 조신하게 할수있는거 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53175 | 빅토르안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23 | ㄷㄷ | 2014/02/16 | 8,268 |
| 353174 | 남편이 같이 가자네요.. 18 | 돌잔치 | 2014/02/16 | 8,672 |
| 353173 | 아이들 영어 원서는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5 | 은파 | 2014/02/16 | 1,984 |
| 353172 | 익숙함으로부터의 결별! 2 | 그게요 | 2014/02/16 | 2,028 |
| 353171 | 몸이 아픈 이유 2 | ㅁㅁ | 2014/02/16 | 2,323 |
| 353170 | 디스크 안 좋은 분들 운동 열심히 하세요? 4 | ... | 2014/02/16 | 2,815 |
| 353169 | 오랫만에 청소하고 7만원 줏었어요! 7 | 청소 | 2014/02/16 | 2,464 |
| 353168 | 우리나라 메달수와 안현수선수 개인 메달갯수. 어느쪽이 더 많을까.. 3 | 올림픽 | 2014/02/16 | 4,112 |
| 353167 | 요즘 제과제빵 학원에서 배우는데요 14 | 재밌어 | 2014/02/16 | 3,988 |
| 353166 | 식당가서 친구부부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 ... 7 | 발렌타인 | 2014/02/16 | 4,851 |
| 353165 | 부동산 고수분들. 집 사는건 아니죠? 12 | 집고민 | 2014/02/16 | 5,590 |
| 353164 | 주인이 버리고 간 강아지.. 22 | 너무 생각나.. | 2014/02/16 | 3,984 |
| 353163 | 머그컵 사이즈-좀 넓고 긴것, 커피잔 크기? 3 | /// | 2014/02/16 | 1,924 |
| 353162 | 부동산에 집 내놓을 때요. 6 | 질문요 | 2014/02/16 | 2,130 |
| 353161 | 카드 승인나고 2달 후에 취소가 안 되나요? 5 | ..... | 2014/02/16 | 2,967 |
| 353160 | 겨울 왕국 5살짜리도 잘 보나요 4 | 괜찮나요 | 2014/02/16 | 1,133 |
| 353159 | 아이들 종이에 그린 그림들 책으로 만들고 싶은데요 2 | amelie.. | 2014/02/16 | 1,006 |
| 353158 | 드림렌즈 관련글 다시써요.. 조언주세요 2 | 우리 | 2014/02/16 | 1,010 |
| 353157 | 2011년 안현수 아버지 인터뷰 8 | 빅토르안 | 2014/02/16 | 5,594 |
| 353156 |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 착한갈비탕에서 마구리란? 2 | 참맛 | 2014/02/16 | 4,302 |
| 353155 | 진짜 소름 돋네요 14 | 눈빛 | 2014/02/16 | 16,194 |
| 353154 | 뚜껑 없는 궁중팬에 브로콜리 데쳐도 될까요? 4 | ᆢ | 2014/02/16 | 1,033 |
| 353153 | 좋은 사람 5 | 좋은 사람 | 2014/02/16 | 1,217 |
| 353152 | 직감이 발달한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43 | .. | 2014/02/16 | 29,087 |
| 353151 | (뒷북)수박이랑 수박이 엄마 3 | . . | 2014/02/16 | 2,4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