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일년에 벌써 이혼을 생각해요

...... 조회수 : 16,445
작성일 : 2014-02-12 01:29:42
글 내립니다. 조언들 감사드려요
IP : 117.111.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4.2.12 1:35 AM (50.135.xxx.248)

    한방에 일인용 흙침대를 원글님이 사용하시고
    옆에 폭신한 일반 매트리스침대를 놓고 남편이 사용하시면 되지않나요?
    요즘은 부부간에 서로 수면을 방해 하지않으려는 목적으로 싱글사이즈로 침대를 두개 놓고 사용하는 부부도 꽤 된다네요

  • 2. ㅇㄹ
    '14.2.12 1:36 AM (203.152.xxx.219)

    부부간에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애정이 없는데 애기 낳으시면 어쩌려고요..
    시험관이 아니고, 피임을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 3. 겨울
    '14.2.12 1:43 AM (210.105.xxx.205)

    ,님도 문제네요

  • 4. ...
    '14.2.12 1:45 AM (121.171.xxx.100)

    일년만 시도하고 시험관하자는 건 좀 빠르지 않나요?
    제 동생은 결혼후 몇 년 뒤에 인공수정 시도해서 8년 만에 아이를 낳았고
    제 사촌은 10년이 넘어도 아이가 안 생기는데
    일년으로 판단하는 건 지나치게 빠른데요?
    나이가 아직 괜찮으시면 몇 년 더 있다가 시도하세요.

  • 5. ~~
    '14.2.12 1:46 AM (119.71.xxx.75)

    겨울만 따로자는데요 뭘 다만 그외 계절에도 벌써 대면대면 한다면 그건 밥법을 간구 해보셔야 겠네요

  • 6. 아일마미
    '14.2.12 1:50 AM (110.70.xxx.135)

    그런정도로 이혼하면 99%는 이혼해요

  • 7. ㅇㅇ
    '14.2.12 1:51 AM (117.111.xxx.39)

    121님. 남편은 사십대 중반이고 저는 삼십대 후반이라 지금 애 안 가지면 확률 떨어지죠.
    겨울님/ 제가 어디가 잘못한걸까요?

  • 8. 어휴..
    '14.2.12 1:52 AM (39.116.xxx.177)

    그 정도로 이혼했을것같으면 이혼 안하는 부부 별로 없겠네요.
    서로서로 맞춰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완전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건데
    이 정도 어려움도 생각안하고 결혼하셨어요?
    그냥 혼자 살지 그러셨어요?

  • 9. 조선시대
    '14.2.12 1:54 AM (223.62.xxx.46)

    중매로 정략결혼 하신 분도 아니고
    서로 취향 차이나 의견 차이가 있으면
    대화와 조율을 하셔야지
    대뜸 이혼을 생각하시면 어쩝니까.

  • 10. ㄴㅇ
    '14.2.12 2:03 AM (27.35.xxx.161)

    침대는 푹신한 침대에 1인용 전기장판 깔면 안되나요?

  • 11. 프린
    '14.2.12 2:28 AM (112.161.xxx.78)

    잠자리 문제는 충분히 다른방법으로 극복가능해요
    이건 고민이아니구요
    아이 문제는 이혼을 생각하실만한 고민이시네요
    서로 빨리 결정내야하는 고민이구요
    자식도 다 때가 있거든요
    한쪽은 안원하고 한쪽은 간절히 원한다면 둘은 맞는 부부는 아니예요
    아이를 어느정도 원하시는지 곰곰생각해보세요
    괜히 시간 끌다 남편은 둘째치고 글쓴님도 나이를 먹으니까요
    남편만으로 된다 아이가 꼭 있어야 겠다 고민해보시고
    아무리 남편을 사랑해도 노력도 안해보고 아이 포기할순 없으면 그땐 얼른 이혼하세요
    극복 가능한게 있고 아닌게 있어요

  • 12. 저는
    '14.2.12 2:31 AM (76.88.xxx.36)

    42에 결혼해서 혼자 편하게 잤던 세월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처음에 남편이 꼭 같이 자려고 하는게 정말 싫었어요
    그런데 살다보니 맞춰져요
    님도 이기적이세요 반대로 님이 자신이 좋다는 뜨근한 흙침대 포기하고 남편 성향으로 맞춰보시려고 해보지도 않고..
    결혼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 생활 패턴등 서로 반은 버리고 포기하고 상대에게 맞추며 사는거에요 님 글이 이혼이라는 단어 대신 고민인데 님들은 어떤 식으로 맞춰 사셨어요? 라고 하셨으면 님이 잘못이라는 댓글도 안 달렸죠 님이 자신 위주시긴 합니다 그리고 아직 님 나이가 40 안됬으니 앞으로 1년 정도는 자연 임신으로 시도하는 것도 괜찮치 싶은데요 님이 자기 주장이 강하신 것 같습니다

  • 13. 대한민국당원
    '14.2.12 5:09 AM (222.233.xxx.100)

    왜 결혼을 한거야. 10년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몰랐나. 으이그~ 이 사람들아 그래들 아이는 없게지 서로에게 상처주고 ㅣ년 어서 잊으라.

  • 14. 1년차에
    '14.2.12 8:18 AM (94.8.xxx.120)

    원래 이혼 생각 시도때도 없이 들어요..
    자연스러운 겁니다..
    힘내세요

    님만 그런 거 아니고 많은 부부가 그 위기를 지나가면서 더 돈독해져요..

  • 15. 몇년 연애하다
    '14.2.12 8:33 AM (175.200.xxx.109)

    결혼해도 첨 3년은 서로 맞추느라 무지 힘들었어요.
    7~8년은 되어야 좀 맞춰지는 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663 홧병의 중심인 남편 쫒아냈어요 1 평온한 일상.. 12:32:42 109
1771662 20대 결혼 ㆍㆍ 12:28:26 122
1771661 요즘 일본에서 인기 많은 곰고기 링크 12:26:23 83
1771660 최신 세탁기 기능 1 Oo 12:25:08 144
1771659 도 넘는 전한길 “이재명 지지자 성폭행 당하고, 중국에 팔려가라.. 9 ㅇㅇ 12:20:05 449
1771658 연세대 중간고사 집단 부정행위 의혹…"600명 중 19.. 3 .. 12:18:49 521
1771657 식세기 추천해 주세요 ㅇ0 12:16:03 42
1771656 경상북도수목원, 내연산 아시는분 질문 12:14:59 61
1771655 사백안 1 ..... 12:12:12 218
1771654 붕어빵 중독 같아요 1 ㅁㅁ 12:07:02 338
1771653 노후 집 평수 줄이는게 어렵나요? 5 12:06:43 681
1771652 지난번 도심 마라톤으로 길밀리는 얘기 올리셨던분 1 마라톤 12:05:40 208
1771651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씻어야할까요? 4 ㅇㅇ 11:58:41 513
1771650 염색방에 다이슨 가져가서 드라이 하시나요 3 염색방 11:55:16 466
1771649 제가 금을 어디다 숨겨놨을까요? 11 흑흑 11:53:30 1,111
1771648 매번 파티에 빈손으로 오는 러시아 지인 고음불가 11:53:14 444
1771647 비트코인 전망 어떻게 보세요? 5 궁금 11:46:21 757
1771646 김부장 너무 재미있어요 (feat.신세한탄 + AI) 1 ㅐ ㅐ 11:43:29 736
1771645 남자 중학생들은 미국에서 뭘 사가면 좋아할까요? 2 선물 고민 .. 11:41:25 248
1771644 손절을 절대 안해요 4 손절힘들어 11:38:09 1,319
1771643 통행료가 싯가인 미국의 고속도로 링크 11:35:42 392
1771642 진관사 맛집도 추천부탁드려요 7 11:35:07 480
1771641 sp500 모아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5 주니 11:27:53 846
1771640 40대후반 자격증 공부. 뭘해야할까요. 17 같이고민 11:23:19 1,307
1771639 세탁기건조기 겸용(일체형?) 추천부탁드립니다 5 일체형 11:21:18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