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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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이동식 욕조 사 보신 분 계세요???
택배로 배달 오면 그냥 아기 욕조처럼 욕실에 놓고 쓰는 건가 봐요. 그거 놓을 공간은 있어요.
근데 플라스틱에 뜨거운 물 부어도 되나 해서 재질을 잘 봤는데 제조업체에서는 환경호르몬은 안 나온다고 선전하긴 하더라구요..... 애기 젖병 재질이라고. 무슨 유브이 코팅을 했다는데 그건 자외선 차단 아닌가, 환경 호르몬과 상관 없지 않나? 생각 들구요.
하여간, 이런 이동식 욕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쓸만 하던가요? 반신욕 덮개는 얌전히 얹혀 있고요? 안 미끄러지나요? ㅎㅎ 때 타는 거나 견고함은 어떤지..... 아무 말씀이라도 좀 해 주세요. 덩치도 큰 걸 보지도 않고 사자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에효. 무플이면 절망인데...
1. 효과 비슷한
'14.2.11 11:08 PM (218.38.xxx.169)족욕을 하시는 걸로...
2. 힝
'14.2.11 11:09 PM (203.226.xxx.240)전 목욕이 좋아요 ㅠㅠ 샤워도 하지만 피곤한 날 목욕하고 싶어요..... 대중탕 가기는 싫고 ㅜㅜ
3. 하아...
'14.2.11 11:15 PM (211.201.xxx.173)이 글을 며칠만 일찍 올리셨어도 우리집에 있는 거 보내드리는 건데.. ㅠ.ㅠ
저도 거실족 화장실에 욕조는 따로 있구요, 안방 화장실에서 반신욕 하려고 샀었는데요
사진만 봤을때는 모르겠더니 커도 너무 큽니다. 물을 채우려면 아주 하루종일이에요.
게다가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이럴려면 기존에 있던 욕조를 쓰지 싶더라구요.
결국 몇개월을 껴안고 있다가 재활용품 내놓는 곳에 내놨어요. 저는 비추에요.4. 저요
'14.2.11 11:19 PM (110.70.xxx.17)욕조없어서 반신욕 할겸 샀는데 괜찮아요. 아이들 생기니 욕조가 아쉬웠는데 아이들 씻길때 유용하고 안쓸땐 베란다에 보관하면 되니까요 전 잘샀다싶네요
5. 하아님
'14.2.11 11:20 PM (203.226.xxx.240)하아님! 그게 해피풀 욕조라는 그거 맞나요???
그게 그렇게 큰가요? ㅜㅜ 홈페이지에서 보면 생각보다 자그마한 것도 같던데.....
자취생이라 물 많이 들면 곤란한데..... 온수비 감당 안될 테니까요. 에혀, 그 브랜드 맞는지 좀 여쭐게요~!
다른 분들도 댓글 감사드려요, 지금 무척 도움이 되고 있어요ㅜ6. 욕조
'14.2.11 11:27 PM (114.200.xxx.125)그거 욕조없는 빌라 사는 동안 사서 써 봤어요
크기는 일반 아파트 욕조랑 거의 같아요
단점은 설치된 욕조와는 달리 물이 잘 식어요
욕조가 이중으로 된것에 비해 얇아서 그런가 봐요
전 욕조없는 집에가서 잘 사용했어요7. 울집
'14.2.11 11:28 PM (223.62.xxx.5)우리집에 원하시는 반신욕조있어요
집이 어디신지...
두꺼워서 잘 식지않고 물도 많이
안들고...
근데 이동비가 좀 들겠네요 ㅠ
가까우시면 드릴께요!8. 하아...
'14.2.11 11:30 PM (211.201.xxx.173)해피풀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옥*에서 검색해서 큰 사이즈로 사셨거든요.
저는 아이 둘이 들어가서 앉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커도 너무 컸어요.
그리고 좋았다는 분들도 많으니까 제 댓글에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9. 울집님
'14.2.11 11:35 PM (203.226.xxx.240)헛.... 이럴 수가,
쓸모 없어서인지 내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ㅎㅎ
저 서울이요. 분당 쪽에 가까운 서울이에요. 이제 자취하러 외곽으로 벗어나요...... 울집님, 주실 수 있으세요? 그럼 가지러 갈게요 ㅎㅎ 여자가 들고 지하철 탈 수 있는 크기일까요?
욕조님// 역시 잘 식는다고 하시네요.... 그렇구나.
뜨거운 물 보충해 가며 하려면 물값 좀 들겠네요 ㅎㅎ 그래도 잘 쓰셨다고 하시니....
하아님// 그렇군요~ 감사드려요 ㅎㅎ 이런저런 의견 듣는 바로 이런 게 자게의 특장점이니까 저는 어떤 말씀이든 감사하게 들을게요 ㅎㅎ10. ..
'14.2.11 11:41 PM (211.51.xxx.170)저희는 시골집이라 목욕탕이 추운편인데도 아주 잘 쓰고 있어요 혹시 몰라 옥션에서 싼거 샀는데 아주 만족해요 물 따끈하게 받아 땀 짝 흘리면 너무 좋아요 덮게 덮어놓아요 덜 식게.. 남은 물로는 욕실청소도하고
11. 욕조
'14.2.12 12:05 AM (121.145.xxx.9)가격대가 어찌되나요?
저도 알아보고 있는중이라...12. 흑흑
'14.2.12 12:12 AM (203.226.xxx.240)저 울집님이 욕조 주신대서 놓칠까 봐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ㅎ 포기하고 잘까요...?;;
음 아무튼 윗님, 저는 성인용 욕조를 제가 위에 쓴 그거 하나밖에 못 찾았는데, 그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플라스틱이라 그런 듯해요. 10만 원 안되니까 참고하세요~.13. S123
'14.2.12 7:36 AM (223.62.xxx.110)오지라퍼같지만 ㅠ
그 욕조 2번 깨먹고 좀 좋은 걸로 샀어요..
생각보다 잘 깨지더라구요14. .....
'14.2.12 8:47 AM (210.105.xxx.253)저는 몸 담그는 목욕 별로 안 좋아해서 욕조 없는 집으로 이사갔는데
남편이 너무 아쉬워해서 말씀하신 이동식 욕조를 샀어요.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이동식 욕조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그런데 제가 쓰는 건 20만원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무게나 크기가.. 여자가 들고 지하철 타지 못하는 건데;;;;
두 분이 오셔서 집안에 놔주고 가셨는데 꽤 무거워요.
재질은 일반 아파트 욕조의 그런 재질이고 사이즈가 여러개 있어서 남편도 들어가 앉을 수 있는 건데
모양과 때깔이 맘에 들어서 이사오면서도 가지고 왔어요.
깨지거나 하지는 않는데 다리에 모양이 있어서 청소할 때 쫌 귀찮네요.15. 울집
'14.2.12 4:59 PM (223.62.xxx.85)여자혼자 지하철타고 가긴 부피크고 무거워요
16. 울집
'14.2.12 5:07 PM (223.62.xxx.85)무독성황토반신욕조 지마켓에서
파는거랑 같은종류
우리껀 흰색
현재 원가격 168000원이네요
근데 무거워서~~
참고로 여기는 목동이예요17. 원글
'14.2.13 2:06 AM (203.226.xxx.146)아..... 울집님^^ 댓글 주셨네요.
그렇군요. 그럼 옮기기 어렵겠네요...^^;;;
검색해 봤는데 황토욕조로 나오는 그 둥그런 거 맞나요? 뚜껑 있는 것?
그거면 다리를 쭉 뻗을 수 없는 것 같던데 맞나 모르겠어요. 맞나요?
제가 무릎이 아파서 다리를 최대한 안 구부리는 게 좋은데 그 둥근 모양이 맞다면 얻어오지 않는 게 나을지도요. 얻어오기 어려운 크기와 무게려니 하고 이렇게 생각하려니 여우와 신포도 같네요 ㅎㅎ
암튼 말씀 감사합니다! 답글 주신 것도 감사하구요~^^
다른 댓글님들도 모두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18. 울집
'14.2.13 9:04 AM (223.62.xxx.119)네 뚜껑있는 둥그런거 맞아요
여우와 신포도
적절한표현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