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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으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코치는 과연 김연아를 어떻게 생각할까?
피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석본에 따르면 투트베리제 코치는 김연아에 대해 "김연아는 많은 점에서 아주 마음에 든다"면서 "그녀는 멋진 트랜지션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몸짓의 감각을 가지고 있는 정말 아름다운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 "당연히 지금 시점에서 김연아는 넘버원"이라며 "어떤 몸짓을 취할 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지를 김연아는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른 어떤 여자 싱글 선수도 이 정도의 많은 차이가 날 정도로 챔피언으로서 발군의 뛰어남을 보여주지는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연아 피겨 인생의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도 말했다.
투트베리체 코치는 "가볍고, 그녀가 지치는 걸 어느 때도 본 적 없지만 김연아와 코스트너가 가지고 있는 속도와 파워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의 주요 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에 대해서는 "좋은 비틀기와 가벼움 덕분(에 가능하다)"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사다의 랜딩을 자세히 추적해보면 그녀의 거의 모든 점프들이 회전부족인 것이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