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윗 시누 결혼때 얼마가 적당할까요??

궁금이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4-02-11 18:06:13
봄에 손윗 시누가 결혼을 합니다..
저희가 손아래임에도 6~7년전에 먼저 결혼 했고요..
결혼식 한달 후 당시 시누 애인이 가전을 사주셨는데
결혼하시는 분은 그분이 아니세요..
그 가전은 일부러 돈주고 사신건 아니었고 갖고 계시던걸 주셨다고 알고 있어요..
아마 그당시 백정도 들었을듯 하고 지금 사더라도 백 가랑 들것 같은데요..
그게 필요없다 하시는데..

가족간에 현금으로 드리는것과 다른걸 선물로 드리는게 어느게 좋을까요??
6년전 백이면 2백 하는게 맞겟죠??
개인적으로 시누이와 사이가 좋은편이라 백이던 이백이던 시누에게 들어가는 돈은 아깝지 않지만..
문제는 시댁인지라ㅜㅡ

자세히 적을순 없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댁대신 결혼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결혼과 관련해서 5백 이상의 돈이 들어갈듯 하거든요ㅜㅡ
얼마전 시댁 환갑때문에도 자식대표로 저희가 큰돈 썼고요..

그래도..
이백이 맞겠죠??
버는건 어려운데 돈쓰는거 후딱이네요ㅡㅡ

그리고 한복은 결혼때 맞춘 소매단에 부분 색동 들어간 새댁한복 입어도 될까요??
또.. 유치원생 딸은 흰 드레스..
돌전 딸은 비슷한 드레스 입히고.. 어찌 데리고 있어야 하죠?? 둘다 낯도 많이 가리고 딱히 봐줄 사람이 없는데..
제 옆에 유모차에 태워 데리고 있어야하나요??
모유먹는 아기라 벌써부터 신경 쓰이네요ㅜㅡ
IP : 121.235.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6:09 PM (115.137.xxx.109)

    500 이상 음으로 양으로 들어갈거면 그냥 100만 하세요.
    어짜피 시누도 그 내용 다 알꺼 아닌가요.
    오롯이 축의금만 나가는거라면 200 하겠지만 (것도 사이좋은 시누라니까) 옆길로 새는돈이 저리 500 가까이 든다면 부주는 그냥 100 정도도 적지않군요.

  • 2. 시누결혼에
    '14.2.11 6:13 PM (180.65.xxx.29)

    500이 들어갈 일이 뭐가 있나요? 예단에 보태나요??? 그렇다면 축의금에 포함일것 같고 ...
    원글님댁 옷사입고 이런거면 포함하면 안될것 같고 어디 들어가는 돈이 5백이냐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 3. ..
    '14.2.11 6:20 PM (211.197.xxx.180)

    그날 님 바쁘실 꺼예요 친정 부모님 & 친정 형제분 참석하시면 보통 애들은 봐주시더라구요
    남편은 축의금 데스크 지위하시꺼고 님은 앞에서 인사해야 할 꺼고

  • 4. 훌륭
    '14.2.11 7:02 PM (125.137.xxx.15)

    마인드가 훌륭하시네요
    저라면 그리 못했을꺼같아요
    부조는 다른분들 의견처럼
    100하시고
    한복은 저고리만 신부색말고
    빌려입으세요..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겠지만
    센스있는 차림은 아닌듯해요
    좋은경사에 주인공에 맞춰주면
    좋죠머

  • 5. 200... 너무 많아요.
    '14.2.11 9:50 PM (124.111.xxx.3)

    마인드 훌륭하시다는 칭찬에 동감합니다.
    전 몇년 전 시누 결혼식에 현금만 200하고 한복만 신경써서 빌려입고 다녀왔는데,
    제가 실수한건가... 가슴 철렁하네요.
    결혼 관련 500 드신다면 현금은 100만 하셔도 될듯 싶어요.
    그 이상은 무리일거고 그 이상을 바라는 쪽은 욕심일거라 생각됩니다.
    그저 시누의 결혼식에 예의에 맞춰 한복입고 자리 빛내주시고 잡일 도와주시면 될 것 같은데...

  • 6. ..
    '14.2.11 10:11 PM (39.7.xxx.155)

    요즘 색동저고리도 많이 입어서 괜찮아요. 대여해주는 한복집에서도 젊은사람들은 색동으로 권해주고 저도 작년동생결혼식때 색동입었어요.
    그리고 시누랑 사이 좋다고 하니 미리 말해놓으시면 될거 같아요. 맘같아선 이백정도 하고 싶은데 이미 이래저래 오백정도 돈이 들어가서 지금 형편이 안된다고요. 설마 그런 사정 듣고도 빚내서 이백해달라 하겠어요

  • 7. 덧붙여
    '14.2.11 10:46 PM (125.137.xxx.15)

    색동을 많이 입어 괜찮다고 하는건..
    한복은 주로 결혼식때 신부나 혼주 한복을
    맞춰 입고 대여로 돌리거든요.. 어머님들 한복은
    사이즈도 크고 길이는 짧구요
    젊은분들이 한복집에 대여가면
    신부껄 빌려주니 색동들이 많은거에요..
    이왕이면 신부스러운건 피해주는거 좋지요
    남들도 많이 입어 괜찮다는건 한복집 아줌마들의
    돈벌고싶은 멘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317 결혼 첫달 가계부에 구멍나겠어요 5 아코코 2014/03/03 2,348
356316 해외살다 한국 들어가면 본인 나이 확 느껴지나요? 6 ---- 2014/03/03 2,723
356315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20 궁금 2014/03/03 4,207
356314 야심한 밤에 트윗글을 보다가 눈물을 삼키고 있네요. 5 우리는 2014/03/03 2,284
356313 바지색이 모두 검정이네요 1 2014/03/03 944
356312 녹슨 식기 해로운가요? 3 위생 2014/03/03 1,236
356311 신문보다가 스크랩하고 싶은건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3 랭면육수 2014/03/03 819
356310 롱샴가방 레드가 한가지색뿐인가요? 1 쭈니 2014/03/03 756
356309 (팬만)연아선수 생각이 자꾸 나네요. 32 ... 2014/03/03 3,219
356308 참 좋은 시절 보세요? 4 .... 2014/03/03 1,642
356307 슬기 외모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2 세결여 2014/03/03 3,050
356306 소개팅남과 저, 연애할수 있을까요? 10 서른, 2014/03/03 5,889
356305 지쳐요..턱관절이란병 ..외롭고무서운병이네요 25 지치네요 2014/03/03 10,035
356304 세결여 슬기고모도 이상한여자 아닌가요? 28 .. 2014/03/03 5,934
356303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던 떡 있으신가요? 16 냐옹 2014/03/03 3,043
356302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 1 /// 2014/03/03 733
356301 둥이모친님 블로그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카시아 2014/03/03 3,497
356300 그러고보니 채린이도 세번 결혼하는여자네요^^ 10 바뀐 주인공.. 2014/03/03 4,110
356299 결혼에 ㄷ ㅐ한 인터넷글들이어느 정도 맞을까 하면요.. 5 qwe 2014/03/03 979
356298 돈 얘기 남편이랑 편안하게 하시나요? 6 조용 2014/03/03 1,666
356297 신나는 댄스곡 추천해주세요. 4 3월이야 2014/03/02 1,723
356296 관악구청에서 지원해주는 독서모임 같이 해요 :) 2 tangja.. 2014/03/02 1,336
356295 위험한관계.영화보는중인데요. 어머 2014/03/02 704
356294 스마트폰 스티커 깔끔하게 붙이는 비결있나요 3 판매자분들께.. 2014/03/02 718
356293 손님들 왔을때 외투 벗어놓는 자리 31 ᆞᆞ 2014/03/02 4,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