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어린이집 운영(수익적인면..

..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4-02-11 17:26:47

어떤가요?

관리 감독 심해져서 일이 힘든건 아는데.. 수익적인면은 어떤지....

지인 아는 사람이 작은 규모의 민간어린이집하는데 정원 다 찼는데도 본인 인건비 정도밖에 안나온다고...

설치하려면 시설하고 다 해서 자가일경우 작은 어린이집이래두 4~5억은 들텐데..

 어린이집 매매사이트 보면 권리금은 예전보다 엄청 높던데...수익이 안난다면  엄청난 권리금이 왜 붙어 잇는지...

 

한 4~5년전에 관련업종에 종사햇엇는데 그땐 어린이집 수익이 상당히 괜찮았엇는데...

요즘은 아닌가요?
IP : 218.48.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1 5:59 PM (211.58.xxx.49)

    애들많은 민간은 좀 나을수도 있어요.
    근데 가정어린이집경우 인원이 18명에서 보통 20명이쟎아요.
    수입뻔하고, 교사 인건비로 다 나가요. 원장이 보통 자기월급 서류상 200 책정 해두는데 못가져가는 달이 더 많아요. 200을 못 가져가는 정도가 아니라 3월이럴때 정원이 다 안차면 100도 못 가져가요.
    애들이 못들어가네 대기자가 많네 하지만 보통의 어린이집경우 7월이나 되야 정원이 차는곳이 많아요. 양육수당 나가면서 더 해요.
    강남이나목동처럼 잘사는 동네야 양육수당 20만원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많지만 대다수의 서민경우 20만원 큰돈이쟎아요.
    보육료 지원이라고 해서 어차피 어린이집 보낸다고 해서 부모한테 이득되는건 없지만 안보내면 손해보는 마음이였다고 하는데 이젠 양육수당으로 부모에게 지원되니까 영향이 커요.
    그리고 보육료가 몇년째 동결이거든요. 물가보세요. 요즘 호박하나에 2천원, 3천원도 하는데 매일 식단대로조리하려면 물가가 엄청나답니다.
    권리금은 높을거예요. 다들 자기가 일단 투자한 금액이 있고 그간 손해본거 조금이라도 만회하고싶겠지요.
    근데 거래가 별로 없어요.
    물론 이글읽으시면서 우리집주변어디도 원장이 바뀌고 자주 바뀌더라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제 주변 지인 2명은 내놓은지 1년 가까이되도 문의전화만 온다고 합니다.
    대기자 많다 어쩐다하지만 일부 어린이집얘기구요, 자기네 어린이집은 만1세 자리가 비었는데 2세자리 문의만 오면 어차피 못 받다보니 실제적으로는 정원이 다 차려면 신학기가 좀 지나야 해요

  • 2.
    '14.2.11 6:02 PM (211.58.xxx.49)

    또 원장따라 신학기라고 환경이며 아이들 책이며, 교재에 투자하면서 부모한테 따로 돈 안받는 원장도 많은데이런경우 더 그래요.
    오래운영하신 분들일수록 딱 적법하게만 운영하는 경우 많아요.
    신참원장님들이 투자는 더 하는 경우 많구요. 물론 사람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나마 민간어린이집 100명이상되는 경우는 좀 나을거예요. 가정어린이집 경우는 수입과 지출이 뻔해서 요즘은 더 운영이 어려워요

  • 3. ///
    '14.2.11 6:25 PM (124.51.xxx.30)

    지인이 운영하다가 다시는 하고싶지않다고
    손털고나오더군요.
    예고없이 다짜고짜 위생점검나오는데
    꼬투리잡으려고 하면 사소한거로 걸리는게
    일이고 특히 별난학부모들 많아 힘들다더군요..

  • 4. 호호
    '14.2.11 8:34 PM (175.208.xxx.91)

    아는이가 어린이집 하다가 도저히 수익이 안나서 권리금 장사(?)나 하려고 명맥만 유지하고
    옆동네서 떡볶이 장사하는데 그게 더 대박 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77 75세에 성형수술^^; 17 .... 2014/03/15 7,631
362376 빨래방이 앞으로 전망 있을까요? 5 빨래방 2014/03/15 3,194
362375 직장관둔 물리치료사에게 연락해도 되나요 5 고민 2014/03/15 1,844
362374 이니스프리 홍차베이지 립스틱 발색 어떤가요? 궁금이 2014/03/15 1,121
362373 이거 성희롱 맞죠? 11 2014/03/15 3,389
362372 전세들어온지 이주만에 비데가 고장났어요 9 ... 2014/03/15 3,403
362371 당뇨에 여주차 효과가 있을까요? 20 비실이 2014/03/15 5,981
362370 단발머리 볼륨 주기 좋은 판고데기 추천해주세요 1 질문 2014/03/15 3,732
362369 신불자... 6 여기가 2014/03/15 1,315
362368 고기300그람일때 간장. 마늘.생강.. 몇 스푼씩 넣어야 적당.. 3 소고기장조림.. 2014/03/15 811
362367 이번에 차를 한대 샀는데... 3 ㅁㅁ 2014/03/15 1,729
362366 여러부~운 오늘 11시 EBS '세계의 명화' 같이 봐요~^^ 4 2014/03/15 3,278
362365 한달 동안만 노벨상 후보 신데렐라였던 여자 3 손전등 2014/03/15 2,704
362364 부산 동래여고 진학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3 .. 2014/03/15 1,877
362363 운동이 진이 빠질때까지 하고 싶은건 스트레스가 많은 탓일까요? 5 궁금 2014/03/15 1,591
362362 오늘 먼지 심했나요? 1 .. 2014/03/15 585
362361 컴활2급실기 볼때요.. 멘붕. 2014/03/15 702
362360 자립심 있고, 생활력 강한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9 조언 2014/03/15 4,037
362359 지금 서울 상황 dbrud 2014/03/15 1,078
362358 저 뒤에 아들과 신경전 쓰신 글보니 울남편... 1 에휴 2014/03/15 782
362357 수모를 당햇다면 어떻게잊나요? 4 2014/03/15 1,733
362356 자식 다 소용없다구요? 8 부모자식 2014/03/15 4,316
362355 조선일보는 괴담 유포 발원지 추종 언론? light7.. 2014/03/15 544
362354 고딩교복바지짜깁기수선비용이요. 4 푸른바다 2014/03/15 3,417
362353 통신/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손해배상소송. 참여 1 ... 2014/03/15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