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증때문에 불편한데..산부인과치료 받으면 개선 되나요?

40대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4-02-11 17:18:10

작년에 근종때문에 적출수술 복강경으로 받았거든요.반년 아직 안됬고 다른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거 같은데...분비물이 평소에 거의 없어서 깨끗하긴 하지만 너무 건조해서

뭔가 작열감이라던가..아린 느낌이 있는게 점점 더 불편해지거든요.근데 어제부터 부쩍

더 그런 느낌 나서 보니..피부만 약간 빨갛고 염증이 생기거나 하진 않았구요.질염이라기보다는

질건조증인거 같은데....수술 받은 병원은 내년에나 검진일이고 멀어서 그냥 동네산부인과라도

갈까 하는데...이거 약 처방 해주거나 하면 잘 호전 될까요?폐경 되면 이런 경우 흔하다지만..

아직 난소는 남아있어서 폐경증상은 아니거든요.자궁경부에서도 분비물생성이 약간 된다더니

경부는 남겨둘걸 그랬는지...확실히 그전하고 다른게...시간이 갈수록 불편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 들 어떤 치료나 약물 보조제 도움 받으셨는지 궁금해요.여성호르몬제는

장복 하면 안좋다고 하니 그것도 맘에 안놓이고..그냥 이렇게 계속 불편할까 걱정이네요.

IP : 1.238.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6:57 PM (203.229.xxx.62)

    수술 받은 병원에 예약 하셔서 진료 받으세요.
    예약 하신 날짜를 당기거나 아니면 그냥 놔두고 새로 예약 하셔요.

  • 2. 원글
    '14.2.11 7:13 PM (1.238.xxx.75)

    이 정도는 가까운 동네산부인과 가볼까 했는데..멀더라도 수술병원으로 가는게 낫다구요?
    아 진짜 산부인과는 왜이리 갈때마다 싫은지ㅠ 동네여의사산부인나 가볼까 했거든요.
    수술 하고나면 한동안 안가도 될 줄 알았더니만;;

  • 3. 34
    '14.2.11 7:25 PM (58.143.xxx.111)

    갱년기가 오면 건조증으로 힘들어요.
    병원가도 에스트로겐 연고는 위험하다고 처방안해요.
    오히려 일단 스테로이드 연고를 주더군요,
    매번은 쓰지 마시고 가끔씩 쓰세요.
    좀약한거로요...
    그리고 이엠으로 뒷물하시고요.
    좀 효과보실겁니다.
    약구가셔서 처방없이 살수있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셔서 스세요..

  • 4. 원글
    '14.2.11 7:31 PM (1.238.xxx.75)

    아 약국에서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군요.스테로이드 연고라 자주 쓰면 안되나봐요.
    이엠 사야겠네요.수술 하고 끔찍했던 배란통이나 생리과다에서 벗어났고 생각보다
    허리도 무리만 안하면 괜찮아서 다행이다 했더니..이런 복병이 있네요.하긴 갱년기랑
    시기가 조금 겹쳐서 그럴 수 도 있긴 한데..그래도 자궁경부에서도 분비물생성이 된다더니
    확실히 반은 줄은게 자각이 되더라구요.아우 예민한 피부쪽이라 그런가 어제오늘 종일
    정말 기분 나쁠 정도로 온통 신경이 다 가게 하고..그렇네요.원래 남편한테 별별소리
    다 터놓고 대화 하다가 이런 말 웬지 하기도 꺼려지고 안하자니 난처하고..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 5. 올리브오일
    '14.2.11 8:01 PM (180.70.xxx.227)

    그셔 보세요. 제가 작년부터 건조증이 심해 좀 고생했는 데 요즘은 언제 그랬는 지 참 편해요.
    생각해보니
    아침에 올리브오일 먹은 지 서너달 되었네요.

  • 6. 원글
    '14.2.11 8:19 PM (1.238.xxx.75)

    올리브오일이라면 그냥 마트에서 파는거 사다 먹어도 될까요?어제부터 특히 더 아프고 심하지만..
    그전에 안땡기고 좀 건조한 정도일때도 뭔가 속에 열이 차고 메마른 느낌이 확 나서 기분이 안좋고
    자꾸 다운 되더라구요.평소 물도 적게 먹는데 억지로 많이 먹음 또 무리가 되서 그것도 안좋구요.
    오일은 기름성분이니 도움이 될거 같기도 하네요.감사합니다!

  • 7. d오일
    '14.2.11 10:16 PM (175.112.xxx.157)

    올리브오일 마트꺼 싸드시지 말고 유리병에 든거 좀 비싼거 있어요
    그런거 구해서 드세요
    하수오 가루 구해서 드셔보세요 효과 있어요

  • 8. 원글
    '14.2.12 8:50 AM (1.238.xxx.75)

    아 마트꺼는 아무래도 그렇군요.올리브오일,하수오가루..어디서 주로 구매 하시는지 궁금.
    당귀랑 하수오 또 뭐라더라 세가지 성분 도움 된다는 글도 봤는데 하수오가루 알아봐야겠네요.
    제약회사에서 세가지 성분 섞여 캡슐로 나온것도 검색 하다 봤는데...일단 오일이랑 가루부터
    시도 해봐야겠네요.달맞이오일이나 오메가같은건 가슴쪽 물혹같은데 안좋다고 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77 응급남녀 보시는분 계세영~ 12 지효야 너 .. 2014/03/08 2,281
358176 공교육의 목표가 뭔가요? 18 대체 2014/03/08 2,292
358175 바짝 마른 오가피나물이 있는데 1 초보주부 2014/03/08 519
358174 꽃할배연세면 감기가 되게 위험한거죠? 5 .. 2014/03/08 1,856
358173 버럭 잘하고 욱하는 남편과 사시는 분 계신가요? 30 jkk 2014/03/08 9,486
358172 박은지 부대표는 10 나비 2014/03/08 3,678
358171 양모이불이 원래 잔털이 많이 날리나요? 9 털뭉치 2014/03/08 1,778
358170 당신은 차가운사람같다 릉 영어로 어떻게 해야하죠? 3 ???? 2014/03/08 2,346
358169 하루도 자살소식없이 지나가는 날이 없네요. 8 .... 2014/03/08 2,582
358168 한 달만에 4kg 뺐어요. 6 다이어터 2014/03/08 5,298
358167 들깨가루가 너무 많아요.- 요리 알려주세요 24 하늘 2014/03/08 3,631
358166 강남지역에서 영어강사 해보고 싶습니다. 8 강사 2014/03/08 2,062
358165 일하면서 신을 쿠션좋고 발 편한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7 .. 2014/03/08 3,156
358164 대전에서 전주 가는 방법 4 도와주쎄여8.. 2014/03/08 3,566
358163 입덧 해보신 분들 3 노산 2014/03/08 1,118
358162 아침밥 먹고 운동하면 살 안 빠지나요? 3 다이어트 2014/03/08 2,963
358161 초1 남아 축구 꼭 해야할까요? 10 축구 고민 2014/03/08 2,311
358160 등산가려는데 날씨 어때요? 4 등산 2014/03/08 752
358159 32살 남자가 전과가 40범이고 14살 짜리를 성푝행하다가 6 2014/03/08 3,749
358158 스마트폰 구입 문의 드립니다 13 릴리 2014/03/08 1,181
358157 제 주변엔 어찌그리 도움 받으려는 사람들 투성이인지.. 2 .. 2014/03/08 1,437
358156 제가 그렇게 차갑고 모진 엄마입니까.. 25 웃고싶다 2014/03/08 9,066
358155 비염에 마스크 쓰라고 하신 분 대박감사! 7 비염 2014/03/08 10,936
358154 개룡 그렇게 욕하더니 23 .. 2014/03/08 5,028
358153 혹시 유권소 라고 아세요? .... 2014/03/08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