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이용 소고기로 소고기국 끓이는 거 가능한가요?

미스초밥왕 조회수 : 9,495
작성일 : 2014-02-11 14:51:54

요리 왕초보 새댁입니다.

맞벌이라 요리 실력이 잘 안 늘어요.

이때까지 해본거라곤 카레, 된장찌개, 두부찌개, 크림스파게티, 등등

아주 기본적인 음식만 해봤는데

이번에 소고기국에 도전하려구요.

냉동실에 선물 들어온 구이용 살치살과 갈비살이 많이 있는데

둘이 먹긴 많아서 이걸로 국을 끓여 보려구요. 괜찮을까요?

IP : 119.198.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냥
    '14.2.11 2:53 PM (125.136.xxx.200)

    맛은 괜찮아요. 근데 지방이 많아 느끼해서.. 기름 잘 걷어내시고 요리하세요~

  • 2. ㅇㄷ
    '14.2.11 2:56 PM (203.152.xxx.219)

    맛있을듯...

  • 3. ..
    '14.2.11 2:58 PM (121.157.xxx.75)

    괜찮아요
    전 불고기양념된걸로도 국끓입니다 급할때~

    헌데 좀 아깝지 않을까요?
    두고두고 구워드시지..

  • 4. 미스초밥왕
    '14.2.11 2:59 PM (119.198.xxx.237)

    아.. 구이용보다 국거리용이 덜 맛있는 부위군요..

  • 5. 구이용
    '14.2.11 3:01 PM (39.121.xxx.247)

    구이용이 가장 고급

    국거리는 구우면 맛없어서 못먹어용

  • 6. 구이
    '14.2.11 3:03 PM (39.121.xxx.247)

    저도 갈비살로 떡국도 끓이고 미역국도 끓여요ㅋㅋ
    등심으로 카레도 만들고 근데 고기 남아서 그런거지 낭비에요

  • 7. 혹시나
    '14.2.11 3:18 PM (164.124.xxx.147)

    선물 들어온거라고 하시니 당연히 한우겠지요?
    실은 제가 코스트코에 가면 호주산 구이용 부채살, 치맛살 같은 걸 사서 쟁여놓고 쓰는데요, 식구가 적어서 국거리 따로 안사고 그 고기로 국을 몇 번 끓였었는데 기름냄새가 나고 맛이 없더라구요.
    처음엔 그런 줄도 모르고 구이용이니까 국 끓이면 더 맛있을 줄만 알았었어요.
    엄마한테 요즘 내가 끓인 미역국이 맛이 없다고 했더니 고기랑 미역만 맛있으면 무조건 맛이 나는건데 고기를 한우 안쓴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한우 양지 국거리로만 국 끓여요.

  • 8. 미스초밥왕
    '14.2.11 3:23 PM (119.198.xxx.237)

    한우에요. 낼 한번 끓여봐야겠어요^^

  • 9. 치마
    '14.2.11 3:40 PM (119.196.xxx.153)

    국거리는 구워 먹으면 맛없고 질긴데 구이용은 비상시에 국거리로 쓸 수 있어요 근데 부채살은 가운데 심 같은게 있어서 저는 좀 싫고 치마살은 좋더라구요...구워먹기도 바쁘지만..
    불고기 재워 놓은걸 국 끓여먹었더니 너무 달던데요

  • 10. 로맨티카
    '14.2.11 3:44 PM (163.239.xxx.150)

    한우 등심으로 떡국 끓여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고기 너무 부드럽고! 구워먹기도 아까운걸 국으로 끓이는 것이 그럴뿐 구이요 한우로 국끓여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 11. 당연히 가능
    '14.2.11 3:51 PM (119.64.xxx.240)

    저 중학생때 친정엄마가 밥먹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등심으로 국도 끓이고 찌개도 끓일수 있다고..맛도 더 있다고.. 비싸서 그렇지 더 맛있다고 그래서 언니랑 저는 안느끼하냐고 깜놀했던 기억이..
    국거리용으로 반드시 국끓여야만 하고 구이용으로는 반드시 구이만 해야하지 안그럼 경찰아저씨가 잡아가는줄 알았었어요
    저도 그래서 등심으로 국끓이고 찌개에 넣어 먹고 그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413 자게에서 책 추천받아 샀어요 2탄 19 신난당 2014/03/09 3,217
358412 인터** 가사도우미 진짜 별로네요 4 훈녀 2014/03/09 2,260
358411 퇴직하시게 된 친정 아버지 보니 맘이 아파요 1 .. 2014/03/09 1,649
358410 수성색연필vs유성색연필? 중학생준비물인데... 2 준비물 2014/03/09 884
358409 국산 나라스케 중에 일본꺼랑 맛이 같은거 7 알려주세요 2014/03/09 2,585
358408 불난 주택서 교복 챙기려던 10대 여고생 숨져 6 샬랄라 2014/03/09 2,326
358407 지금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5 쫄면 2014/03/09 1,725
358406 아이 핸드폰이 망가졌는데. 2 유심칩 2014/03/09 510
358405 홈쇼핑채널 없애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15 어느날 2014/03/09 4,836
358404 누가 가장 나쁠까요? 26 청청 2014/03/09 4,390
358403 중1 윤선생 영어숲 어떨까요? 5 중1 2014/03/09 3,645
358402 신사동 가로수길 가볼만한곳~그냥 지나치면 앙돼용~ 1 2014/03/09 1,938
358401 음대 독일 유학 13 2014/03/09 10,511
358400 죄송하지만 시아버님의 불륜외도글 본문삭제해요 35 울화통 2014/03/09 14,760
358399 별그대에서요. 천송이의 전생은 어떻게 되었나요? 5 별그 2014/03/09 2,341
358398 60대분께 효도폰으로 삼성스마트폰 모델 추천해주세요 2 효도폰 2014/03/09 1,012
358397 시중에 있는 모든 이어폰이 귓구녕에 안 맞아요. 28 미챠 2014/03/09 6,394
358396 돈은있어도 친구가없는 인생 16 2014/03/09 5,610
358395 집밥 맛있게 올려놓는 블러그좀 추천해주세요 11 ... 2014/03/09 3,840
358394 독감 걸렸는데 빨리 낫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독감 2014/03/09 2,916
358393 진상 학부모때문에 힘들어요 20 초보원장 2014/03/09 7,401
358392 생리 냄새 안 나는 법 15 생리 2014/03/09 8,198
358391 낼 동네 병원은 전부 파업 일까요? 9 ㅇㅇ 2014/03/09 1,367
358390 대명리조트 분양 담당자 어떤분 선택하시겠어요~~? 3 ㅣㅅㄱㅅ 2014/03/09 1,212
358389 각질 잘생기는 피부관리?? 화장품도 고민 4 추천 2014/03/0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