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죽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법 가르쳐주세요^^

새알심 빼고~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4-02-11 14:48:59
팥죽 엄~~~~~~청 좋아하는데
만들어본적이 없어요^^;;
전 새알심도 다 건져낼만큼 안좋아하고
팥죽안의 쌀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저 " 팥죽의 팥물"을 제일 좋아해요
지금 팥을 사왔어요
간단하고 맛있게 하는법좀 가르쳐주십시요
꾸~~~벅
IP : 59.14.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14.2.11 2:52 PM (119.70.xxx.159)

    팥을 넣고 부르르 끓으면 첫물은 버려요.ㅡ떫은맛제거.
    다시 물을 부어서 푸욱 무르도록 끓여서 분쇄기에 파박 갈아버립니다.
    고운 팥물을 원하면 갈은 것을 체에 거르고
    아니면
    곱게 갈아서 그대로 쓰기도 해요

  • 2. 팥죽
    '14.2.11 3:03 PM (180.70.xxx.128)

    좋아하는 일인인데..
    자주해먹죠.
    팥 깨끗히 씻어 스텐 압력솥에 푹삶아서
    큰 믹서기에 물좀 넣고 간후
    냄비에 끓여요.
    소금.설탕 간하구요. 새알안좋아하심
    넣지마시구요,저는 좋아해서 찹쌀 빻아서
    잘해먹어요.
    죽이 좀 걸죽해야하니 찹쌀가루있음
    끓을때 조금씩 넣어가며 저어줌 걸죽한
    죽이돼요..~~~

  • 3. 엄청 간단
    '14.2.11 3:12 PM (112.152.xxx.12)

    팥죽안 쌀,새알심안좋아하면 팥물 만들어 충분히 끓인후 찹쌀가루를 물에 개서 끓는 팥물에 부어 중불에 저어 끓이시면 뻑뻑한 스프농도의 약식 팥죽이 되요.

  • 4. 답글
    '14.2.11 3:15 PM (59.14.xxx.172)

    감사해요
    제가 좋아함에도 못해먹었던 이유가
    분쇄기가 없어요 ㅠ

  • 5. ㅇㄷ
    '14.2.11 3:20 PM (203.152.xxx.219)

    분쇄기 없으면 첫물 버리고 두번째에 압력솥으로 삶아서 식으면 손이나 주걱으로 그냥 으깨요.
    많이 으깰수록 고와짐.. 삶을때 좀 오래 삶으면 힘 안들이고도 으깨져요.
    미니믹서도 없나요? 미니믹서에 조금씩 넣고 갈면 다 갈리는데..
    큰 믹서도 미니믹서도 없으면 손으로 으깨고 채로 걸러요.

  • 6. 해피
    '14.2.11 3:31 PM (183.96.xxx.231)

    저두 팥죽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데 믹서에 갈면 팥의 고소함이 덜 하더라구요

  • 7. 레시피 감사해요
    '14.2.11 3:34 PM (76.88.xxx.36)

    그럼 팥죽 끓일 때 곱게 간 팥을 냄비에 넣고 물 넣고 찹쌀 가루 넣고 끓이면 되나요? 그냥 찹쌀 넣어도 되나요? 또 그냥 쌀은요?

  • 8. ,,,
    '14.2.11 4:33 PM (203.229.xxx.62)

    더 쉽게 하는 법은 팥 손질은 윗님들이 해 주셨고 믹서나 분쇄기 없으면
    푹 삶아서 소쿠리에 대고 으깨세요. 찌꺼기는 버리고요.
    냄비에다 찹쌀을 씻어서 5-6배의 물을 붓고 약불에서 냄비 뚜껑 열고 올려 놓으시고
    가끔 냄비 들여다 보세요. 안 저어도 돼요. 죽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물이 적은것 같으면 물 추가 하고
    다 된것 같으면 저어 주세요. 시간은 죽의 양에 따라 달라요.
    죽이 완성 되면 큰 냄비에 팥물을 붓고 끓인 찹쌀 죽을 부으세요.
    가끔 가끔 죽을 저으면서 팦물이 많으면 찹쌀 가루를 넣으세요.
    찹쌀 가루를 넣으면 죽이 더 부드럽고 윤기가 있어요.
    10분-15분 정도면 완성 돼요. 참쌀 가루는 방안ㅅ간에서 미리 빻아 놓고 김치 할때도 쓰고
    죽 쓸때도 쓰고 부꾸미도 해 먹어요. 마트에서도 팔아요.
    참쌀 가루 없으면 안 넣으셔도 돼요.

  • 9. ,,,
    '14.2.11 4:34 PM (203.229.xxx.62)

    나중에 소금 설탕 간 하셔요.
    소금 설탕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 10. ..
    '14.2.11 6:25 PM (61.253.xxx.53)

    전라도는 칼국수를 넣어 끓여먹어요. 팥칼국수 별미에요...

  • 11. 단호박
    '14.2.11 6:40 PM (223.62.xxx.96)

    팥이 푹 무르도록 삶는다.
    팥에 불린 현미와 찹쌀 을 아주 조금 넣는다.
    물은 팥과 쌀 양의 8배 정도 넣는다.
    센불에서 끓을 때까지 저어주다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쌀이 퍼질 때까지 끓이다 소금간 하고
    약불에서 뚜껑덮고 뜸들이면 시골장터에서 먹던 팥죽 완성.
    단팥죽 아닌 진짜 팥죽. ㅎ

  • 12. 단호박
    '14.2.11 6:41 PM (223.62.xxx.96)

    현미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좋아요.
    팥이 푹 삶겨서 갈지않아도 굳! 이예요

  • 13.
    '14.2.11 7:47 PM (125.177.xxx.13)

    죽 쑬 때 처음부터 팥물 넣으면 잘 타니 ,,,님처럼 하는 게 더 간단해요

  • 14. 님!!
    '14.2.11 10:31 PM (175.126.xxx.134)

    저 팥 마니아인데요...
    죽 끓여먹는 거 너무 손이 많이가서요
    저는 그냥 팥만 압력솥에 푹 삶아서 그냥 그거 퍼먹어요..
    전 단팥죽은 안좋아하는데
    첨에 팥삶아 먹을 땐 소금만 넣어먹었거든요..근데 지금은 그것도 안넣고
    정말 물이랑 팥이랑만 삶아서 먹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을 땐 팥을 어느정도 삶는지가 중요하구요

    님처럼 팥물 좋아하면 구지 죽을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하네요
    푹 삶아서요 체에 부어서 거르면 껍질빼고 속만 빠지긴 하는데
    귀찮아요...그치만 그렇게 하는게 젤 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60 게임중독남편 13 지겨워 2014/03/01 2,659
355859 곰솥에 아이스크림 만들어봤수? 43 ... 2014/03/01 4,021
355858 순수 생활비만 얼마를 써야 적당한걸까요 36 ........ 2014/03/01 5,374
355857 대상포진...급해요 도움 구합니다. 14 겨울. 2014/03/01 3,351
355856 사교육비 보통 얼마씩들 쓰세요? 21 ..... 2014/03/01 3,954
355855 1923년 일본 자경단 만행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관동대지진 조선.. 2 스윗길 2014/03/01 1,677
355854 실비,암보험 들어갈 경우.. 14 보험 2014/03/01 2,038
355853 미용실가서 1 미용실 2014/03/01 635
355852 스마트폰의 좋은 점 알려주세요 6 전업주부 2014/03/01 1,240
355851 교복스커트사이즈가없다고줄여준다는데 4 교복 2014/03/01 740
355850 AllTheDrama Re2라는 신세계를 알고말았어요ㅠ 32 너무좋아 2014/03/01 5,909
355849 김연아가 고의적으로 당한 러시아 촬영기법 분석 투척 17 1ㅇㅇ 2014/03/01 4,856
355848 미혼 교수면 6 2014/03/01 2,832
355847 택배 수취거부 했는데 왜 배송완료 라고 뜰까요? 3 .... 2014/03/01 5,571
355846 징병검사, 좀 알려주세요 4 ... 2014/03/01 770
355845 스쿠알렌과오메가3의차이? 2 2014/03/01 4,351
355844 흉터전문 성형외과 제발 추천 좀 해주시와요... 스트레스받아 부산서면쪽 2014/03/01 5,726
355843 편의점에서 술마시는건 불법이구요.. 편의점에서 음식먹고 안치우고.. 3 즤에스23시.. 2014/03/01 5,878
355842 연아가 쇼트시작할때... 31 미미 2014/03/01 12,065
355841 영등포신세계백화점 부근 1 식당 2014/03/01 860
355840 판을 깨는 기본- 분란 조장을 이용한 피로감 7 82깽판 2014/03/01 1,025
355839 좀전에 친정엄마가 애 안봐준다고 3 붕어낚시 2014/03/01 2,252
355838 사먹는 볶음밥엔 14 볶음밥 2014/03/01 4,347
355837 예민하고 까칠한 제 성격이 제게 스트레스를 줘요. 8 제 성격 2014/03/01 2,480
355836 반려견하고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8 바람 2014/03/0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