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추수술했었는데.. 무통분만 가능한가요? ㅠㅠ

나라냥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02-11 13:55:26
예전에 교통사고로 척추골절되서 수술했거든요. 핀꼽고 ㅠㅠ 다시 핀 빼고...
그게 벌써 4년이나 됐네요.

그때 수술한부위는 경추 11-12 요추1-2 번이에요. 부러진놈은 1번...
골유합술로 인해 뼈 4개가 붙은 상태구요..

올 4월에 출산예정인데, 정형외과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지장이 없다. 라고만 말해줬구요..
(자연분만인지 물어볼 생각도 못했죠..)
근데 무통분만이 척추에 마취 하는거잖아요?
그럼.. 제경우엔 마취가 안될수도 있나요? ㅠㅠ

엄마는 그냥 제왕절개 하라는데.. 
그래도 내 아이인데 자연분만 하고싶기도 하고..무섭기도 하고... 맘이 왔다갔다 하네요.
IP : 125.136.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왕절개하세요
    '14.2.11 2:12 PM (211.202.xxx.18)

    옆 지인이 그런 케이스래요.
    그 지인은 핀은 안뽑았다는데 핀뽑고 회복하는 과정이 힘들것같아서 그랬다는데 아이는 자연분만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제왕절개했대요.
    이름있는 병원인데 담당쌤이 자연분만을 유도하시는분이신데 가져간 필름보고 제왕절개하라고 했대요.
    의사들마다 다 다르니 산부인과샘께 말씀드려보세요

  • 2. ..
    '14.2.11 2:23 PM (223.62.xxx.93)

    제왕절개 할껄요?

  • 3. 나라냥
    '14.2.11 2:24 PM (125.136.xxx.200)

    감사합니다.
    옆지인께 제경험 얘기 드리고 싶어요.
    이미 척추는 붙어서 다 나은상태면 핀 제거술 꼭 하세요.
    허리가 조금더 유연?해지고 잡통증이 사라졌어요.
    허리 아랫부분 콕콕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거든요.. 그게 사라져서 너무 좋네요.
    근데 상처는 좀 커졌어요.. ㅠㅠ
    그리고 회복기간도 겉 살+근육만 아물면 되서 회복기간도 짧구요..
    한두달만에 정상 회복 된거 같아요.
    전 강추드리고 싶네요.

  • 4. .......
    '14.2.11 2:38 PM (211.202.xxx.18)

    어쩌다 보니 제주변에 조금 더 크게 다치신분있는데 이분은 자연분만 고집하셨었어요.
    의사가 말렸는데 자연분만한다고 고집하시다가 열몇시간만에 수술받으셨대요
    지금 상태는 그냥 봐줄만해요.
    골유합술이 어떤건지 모르겟으나 산부인과샘하고 상담하셔서 괜찮다 그러심 하시고 그렇지않으면 그냥 제왕절개로 맘 돌리세요.
    임신하고도 디스크걸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조금이라도 허리가 편안한게 낫지않을까요?

  • 5. 나라냥
    '14.2.11 2:42 PM (125.136.xxx.200)

    댓글 감사합니다.
    제왕절개.. 하아.. 해야겠네요...ㅠㅠ

  • 6. 감사
    '14.2.11 4:49 PM (175.113.xxx.237)

    전 디스크수술 환자에요.
    아이 가지려고 노력중인데... 저한테는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288 사랑이엄마 시호씨 말투 6 오늘 2014/03/15 4,968
362287 현대백화점 누적금액이뭐죠? 2 o 2014/03/15 745
362286 고등 사탐과탐. 내신 3 기비 2014/03/15 1,455
362285 참치가 먹고 싶어요 2 배고파 2014/03/15 734
362284 주말에 날씨좋다는데 어디로 놀러가는게 좋을까요? 2 봄봄봄 2014/03/15 653
362283 감자 보관 1 감자 2014/03/15 815
362282 조승우 15 드라마 2014/03/15 3,628
362281 바쁜 남친에게 서운한 요즘. 제게 지혜를 주세요 5 Dreame.. 2014/03/15 1,884
362280 배달 치킨 카드로 주문하면 5 현금영수증 2014/03/15 1,555
362279 이사날짜를 당겨달라네요 ㅠㅜ 7 이사문제 2014/03/15 1,899
362278 왜 버리면 얻는다고 하나요? 8 ........ 2014/03/15 1,961
362277 70년대에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어떻게 배웠나요? 12 궁금 2014/03/15 2,334
362276 고1 엄마들 모임 안나가도 되겠죠? 8 .. 2014/03/15 2,304
362275 독일에서 사올만한 초등학생 선물이요..^^ 7 00 2014/03/15 1,579
362274 세결여 임실댁 장면만 나온거 어디서? . . ... 2014/03/15 1,103
362273 가스렌지후드필터가 안빠져요.. 1 도와주세요 2014/03/15 2,169
362272 자식 다 소용없네요... 50 ... 2014/03/15 20,863
362271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日 호텔방의 한글 안내문 15 두루마리는 .. 2014/03/15 6,927
362270 팥빙수 빙삭기 어디꺼 사야 잘샀단 소리 들을까요? 6 롯데자이언츠.. 2014/03/15 1,029
362269 고교진학시에 중학교 내신이 3 2014/03/15 1,448
362268 4대보험 제대로 부과하는지 봐주세요.. 2 .. 2014/03/15 635
362267 2013년 체육계 최고 훈장 청룡장을 나경원이 받았네요 17 아이러니 2014/03/15 2,251
362266 학교에 전화 할 때 5 소통 2014/03/15 920
362265 치아 신경치료는 아프게 해야 잘 된 치료인가요? 5 치과 2014/03/15 2,001
362264 블랙박스설치한 차안에서 와이파이되나요 에헤라둥둥 2014/03/15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