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생활 혼자서 꾸준히 하는분있나요

그린하우스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4-02-11 10:46:48
대학시절 하나님 열심히 믿으며 위로를 얻었어요.
그뒤로 진로에 집중하느라.. 또는 교회에 실망해서
예배드리지 않았고., 혼자 힘들면 성경읽고 씨씨엠듣는정도로
살아왔는데.. .
마음이 피폐해지고., 세상일에 다치는 게 많은것같아요.
가정안에서 사랑받고., 연애관계에서도
과분한 사랑받았지만, 그래봤자.. . 영원하지도않고
내마음 다 채워주지못하고 인간의 욕망은 끝이없는것
같게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속도 좁아지고,
사랑도 배려도 인색하고 계산적이게되요.
타고난성정이 선하지못한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무한하게 신뢰할수있었던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오는 문제같단 생각이 심각하게 들어요.
교회에서 예배만 드리거나 성당으로 개종해서
꾸준한 신앙생활을 하고픈 마음이 들어요.
제가 힘든건 아무래도 비빌언덕이없어서..마음을
다내려놓을곳이 없어서 그런듯해서요.
저같은 경우, 신앙생활을 다시 하면서 일상에서 친밀함을
회복하게 되면 다시 오래전의 마음의편안함을 느끼고
인간의 애정과 시선에 자유로울수있을까요ㅜㅜ
IP : 203.226.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꽃
    '14.2.11 10:48 AM (180.64.xxx.211)

    스마트폰 앱 받아서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 설교 동영상 보시면 쉬워요.
    좋은 교회 목사님 동영상이 다 뜨니 꼭 안가셔도 믿음생활 하실수 있어요.
    블로그나 카페 이용하셔도 되구요.

  • 2. 행복한 집
    '14.2.11 11:39 AM (125.184.xxx.28)

    사람들속이 힘든데 그속에서 나를보며 성장해 나갑니다.
    나홀로 믿음은 힘들어요.

  • 3. 맞아요
    '14.2.11 11:46 AM (221.151.xxx.158)

    나홀로 믿음은 발전이 없어요.
    어떤게 맞는걸까 혼란스러울 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은 어떤 것일까...이것을 생각해 보면 돼요.
    저도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지만
    신앙생활 하다 보면 나한테 하나님을 끼워맞추는 일들이 많거든요.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4. 기독교인
    '14.2.11 3:07 PM (124.5.xxx.41)

    피조물인 사람안에는 부패해버린 하나님의 헝상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예수가 아니고서는 메울수 없는 공백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릴만큼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언제나 집나간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에 원글님이 믿음생활을 회복한다면 물론 대학시절의 마음의 평안을 다시 회복하실수 있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신앙생활하시던 때에 비해 지금은
    기독교인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 매우 곱지 않기 때문에 순교할 각오로 굳은 마음 갖지 않으면 주변의 비아냥 그리고 타종교로의 개종 유혹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글님을 알고 계십니다 기다리고 계십니다
    가까운 교회 나가시면서 유튜브에서 김성수 목사 치시고 그 분 설교에 귀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목사님들의 설교를 분별할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86 수삼 전복찜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샤베 2014/03/08 303
358285 서울에서 냉탕이 큰 목욕탕(찜질방) 추천 좀 해주세요. 3 목욕광 2014/03/08 1,656
358284 인천사시는82분들 꼭도움글 부탁합니다 7 인천 2014/03/08 902
358283 다이어트 중인데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요 6 으아 2014/03/08 1,789
358282 초년성공은 오히려 인생의독이 된다 →무슨뜻인가요? 10 .. 2014/03/08 6,484
358281 해외여행, 관절수술 후 1 급질 2014/03/08 475
358280 고대 방사선과가 안암인가요?? 2 .. 2014/03/08 2,467
358279 자살시도 김씨유서... 누군가 대필한 것 아닐지? 2 손전등 2014/03/08 1,754
358278 쿠쿠로밥하는데 1H:F이게뭔말이에요? 4 밥하다날벼락.. 2014/03/08 14,614
358277 유아 코골이 수술을 해야할까요? 3 편도 2014/03/08 1,941
358276 소액재판을 할건데요 2 권리 2014/03/08 775
358275 냉동 새우튀김 어떻게 튀겨먹어요? 3 새우 2014/03/08 4,585
358274 사업하시는 분들 전자세금계산서 이용하실때요... 6 ... 2014/03/08 980
358273 블루투스 스피커가 갑자기 안돼요 3 블루투스 스.. 2014/03/08 817
358272 20대 검정 정장바지 싸고 괜찮은 브랜드 알려주세요. 대학생맘 2014/03/08 458
358271 앞니 올세라믹 하려는데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중에 어디가 더 좋을.. 5 송님 2014/03/08 2,083
358270 쓸 수 없었던 언론사 성추행 사건들 1 샬랄라 2014/03/08 979
358269 어린이 눈영양제 추천해주세요 .. 2014/03/08 1,530
358268 갑작스런 사고로 무릎 수술 후 입원중이예요.. 위로 좀 8 happy 2014/03/08 1,484
358267 도로위의 시한폭탄... ;;; 1 ㅇㅇㅇㅇ 2014/03/08 887
358266 짬뽕맛 기막힌 곳 알려주세요 17 짬뽕 2014/03/08 3,270
358265 고양이 화장실 모래 vs 우드필렛? 어떤게 좋은가요"?.. 5 222 2014/03/08 4,632
358264 낮은 다이빙보드있는 수영장이있나요? 초2 2014/03/08 289
358263 도킹 스피커 어떤가요 2 아이폰 2014/03/08 809
358262 "방사능 공포에 고통"…후쿠시마 18세 소녀의.. 1 샬랄라 2014/03/08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