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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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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인터넷에서 본 충격적인 사진이였는데

.. 조회수 : 15,346
작성일 : 2014-02-10 23:22:52

어느 목장인가에서 어린이 체험학습 같은것을 하는데

그 내용이 소(cow)의 소화기관을 눈으로 보는것이였어요.

멀쩡한 소의 앞다리 윗쪽에 위치한 소화기관을 볼 수 있게 큰 구멍을 만들어서

소가 풀을 뜯어 먹고 그것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눈으로 보고

손을 집어 넣어 만저 볼 수 도 있는 것이였는데

너무 충격적이어서 몇일 악몽에 시달렸던 기억이 나요.

근데 이상한것이 한참 지난 후 그 기사를 검색해봐도 찾을 수 없었고

그와 유사한 기사도 없네요..

그때 제가 동물학대에 문제에 깊이 빠져있을 무렵이였는데

학대 받는 동물들 꿈을 많이 꾸었던 시절이거든요.

그래서 혹시 위에 말한 저 사진과 내용이 제가 꿈을 꿨던건 아닌가

싶은데 혹시 위에 내용 같은 기사나 사진 보신 분 계신가요?

IP : 39.118.xxx.14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이겠죠.
    '14.2.10 11:25 PM (59.0.xxx.141)

    설마...........

  • 2. ..
    '14.2.10 11:27 PM (39.118.xxx.142)

    저도 꿈이길 바래요.....
    인터넷에 검색이 안되길래 꿈이였음 좋겠다 생각하는데
    그 포토사진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이 나서요... 커다란 소와 아저씨 그리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소년이요..ㅠㅠ

  • 3. ...
    '14.2.10 11:27 PM (153.135.xxx.37)

    저도 봤어요.
    외국인데...소 옆구리에 구멍뚫어서 만져볼수있게 한거.
    아이들이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손넣고있는사진 저도 봤어요.
    저도 봤으니 꿈이 아님.^^

  • 4. ㅁㅁㅁ
    '14.2.10 11:29 PM (112.152.xxx.2)

    티비 다큐멘터리 같은데서 나왔엇어요.
    그 소가 그 구멍때문에 죽을뻔 한걸 구해내서 연구하는데서 기르고 있댔나 뭐 그런 내용이 있엇어요..

  • 5. ..
    '14.2.10 11:29 PM (39.118.xxx.142)

    아.... 꿈이 아니였군요.. 꿈이길 바랬는데...

  • 6. ...
    '14.2.10 11:29 PM (153.135.xxx.37)

    검색해보니까 나오네요.
    저도 처음가본 블로그이지만...
    http://russha.com/60181018566

  • 7. .....
    '14.2.10 11:31 PM (180.228.xxx.9)

    그건 약과예요.
    중국에는 지금도 식인 마을이 있는데 그 동네 사람들이 자기들이 사람 도살하는 사진을 아주 선명하게
    여러 장 올린 것을 봤어요. 큰 마당에 여자 한명을 나체로 거꾸로 매달고 마치 소나 돼지를 해체하듯이
    부분별로 해체하고 내장은 바케스에 담고.. 여행객이 길을 잘못 들어 그 마을로 흘러 들어 가게 되면
    그렇게 희생되나 봐요 ㅠㅠ

  • 8. ㅡㅡㅡ
    '14.2.10 11:32 PM (121.130.xxx.79)

    세상에 검색하니까 나와서 경악하고 리플다는데 윗님이 링크도 거셨네요
    진정 인간이 미친거 아닌가싶네요

  • 9. 좋은날
    '14.2.10 11:35 PM (14.45.xxx.101)

    저는 초딩 자연시간에 개구리 해부에 대해 충격이 지금도 있어요.
    반 기절한 개구리 개복했던 그 모습이요.
    우리조 조장이 칼을 잘못 놀려서 내장이 터졌었다는...ㅠ.ㅠ
    그래도 심장은 울끈불끈 거리더라고여 .
    그당시 충격이었습니다.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생각나네여.

  • 10. .....
    '14.2.10 11:37 PM (180.228.xxx.9)

    뻥 아니예요. 글 쓰고 보니 너무 충격적이라 지웁니다,.

  • 11. ..
    '14.2.10 11:39 PM (39.118.xxx.142)

    링크해주신건 외국이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제가 본건 우리나라 목장이였어요..
    동물을 그냥 고기로만 생각하니까 저런 행위가 가능하겠지요...
    사람... 참 잔인하죠..

  • 12. ...
    '14.2.10 11:41 PM (153.135.xxx.37)

    아,진짜요??!
    외국이 아니라 한국이요??
    헉!

  • 13. 무섭다
    '14.2.11 12:06 AM (112.149.xxx.61)

    저렇게 구멍이 뚫려서 공기가 들어가도 살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14. 꿈 아님
    '14.2.11 12:14 AM (180.224.xxx.58)

    저도 본 기억이 나요, 그 기사.

  • 15. 헐~~
    '14.2.11 12:27 AM (59.0.xxx.141)

    미쳤다...ㅜ.ㅜ

  • 16. 잔인...
    '14.2.11 1:54 AM (211.58.xxx.238)

    악몽보다 더 끔찍한 현실이네요...제발 곰 쓸개즙 이런것도 사라졌음 좋겠어요...

  • 17. 진짜
    '14.2.11 7:20 AM (121.173.xxx.233)

    너무 잔인하네요.
    그렇게 배우면 뭐하나요?? 아흐~ 끔찍해..

  • 18.
    '14.2.11 9:09 AM (121.167.xxx.103)

    어제 기사에 덴마크 동물원에서 18개월된 기린이 근친교배로 문제가 있다고 애들 보는 앞에서 죽여서 사자 먹이로 던져줬다는 군요. 죽은 사체 놓고 애들 앞에서 토막내고 사자한테 던져주고.

  • 19.
    '14.2.11 10:10 AM (125.131.xxx.56)

    차마 보진 못하겠고..
    인간은 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토나오네요..

  • 20. 글보고
    '14.2.11 10:15 AM (112.165.xxx.104)

    ㅅ발 욕나왔어요
    저걸손넣고만지고
    웃는걸교육이라한다니
    미쳤군요

  • 21. 여기서
    '14.2.11 10:43 AM (211.179.xxx.189)

    중국하고 스웨덴이 왜 나오는지.. 물타기하지마세요.

  • 22. 봄날아와라
    '14.2.11 10:50 AM (203.226.xxx.61)

    무서워서 클릭못하겠는데요.
    살아있는 소 배속에서 소화되는걸 볼수있다구요? 소는 풀 오물오물하고있고?? 뭔 소화기관이 투명한가요??
    구멍뚫어놓으면 살수있나요? 세균으로 곧 죽을텐데...
    구멍뚫어 손 넣는것도 그 교육의미도 전혀 이해안가고..
    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갈까요? ㅠㅠㅠ

  • 23. ..
    '14.2.11 11:04 AM (14.53.xxx.65)

    아이들 생김새가 유럽 같은데요

  • 24. ..
    '14.2.11 11:19 AM (175.114.xxx.39)

    토할 것 같네요..

  • 25. ..
    '14.2.11 11:20 AM (175.114.xxx.39)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인간혐오는 거의 당연한 귀결인 것 같습니다..

  • 26. 아놩
    '14.2.11 2:31 PM (115.136.xxx.24)

    코펜하겐 동물원 기린 이야기 정말 충격이네요....
    기린을 인수하겠다는 곳이 여러곳 있었는데도 왜 굳이 사람들앞에서 죽여서 해체해서 사자먹이로 던져준 걸까요.... ㅠㅠ

  • 27. ...
    '14.2.11 2:39 PM (123.213.xxx.157)

    인간이 정말 잔인하네요 ㅠㅠ

  • 28.
    '14.2.11 9:32 PM (175.211.xxx.206)

    저도 의아해서 축산과학원에 계신 연구원분께 한번 여쭤본 적이 있는데 소의 반추위를 연구하는 과정이라고 하더군요. 반추위에서 풀을 분해 발효시키는 미생물 관찰 등 연구가 이루어집니다. 이 소의 건강상태는 철저히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고요.
    일반인들이 보기엔 잔인하게 보여지지만 이런 연구는 어느나라에서나 순수한 연구 목적으로 행해지는 것이고 상품화 하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본 대학 같은 곳에는 어린이들이 견학을 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이 소들은 뱃속을 열어볼 수 있어서 오히려 항상 건강을 유지시킬수가 있고 수명을 다할때까지 더욱 아끼면서 키우는거라고, 소의 반추위는 사람의 위장과는 성격이 많이 달라서 (이건 다들 아시죠?) 귀걸이를 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을 해준다고 하네요. 사람 위장에 구멍 뚫어 실험하고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예요.
    이런 연구를 거쳐서 축산학의 길이 닦이고 다른 대다수 일반소들의 건강상태나 축산환경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겠지요. 축산학 연구하시는 분들 보면 솔직히 일반인들보다 소를 훨씬더 사랑하세요.
    저 위에 코펜하겐 기린과 같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 같은데 그것과는 다른것 같아요.

  • 29. ..
    '14.2.12 4:24 PM (125.131.xxx.56)

    동물보호 운동가들의 인간혐오는 거의 당연한 귀결인 것 같습니다..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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