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가 300만원대면 한달에 얼마나 벌까요..???

... 조회수 : 5,405
작성일 : 2014-02-10 18:38:29

식비가 200-300만원대 되시는 분들도 꽤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희집은 식구가 두식구라서 식비는 그다지 많이 안들어요..

과일값 조금이랑 고기는 2만원치 사도 한번은 찌개. 고기 구워먹기 나눠서 해먹을수 있고 그래서요..

근데 인터넷 보니까 식비가 200-300만원대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한달에 어느정도 수입이 될까요..

근데 그런분들은 도대체 날마다 얼마나 좋은걸 드시길래 ㅋㅋㅋ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IP : 58.237.xxx.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0 6:40 PM (219.250.xxx.67)

    식비가 2-300?
    200과 300은 100이나 차이가 나긴하네요
    한달 천은 벌어야 될듯
    근데 뭘먹어야 그정도 쓸수있나요

  • 2.
    '14.2.10 6:40 PM (14.45.xxx.30)

    애들이 있으면그리 나오죠

  • 3. ...
    '14.2.10 6:41 PM (180.66.xxx.252)

    수입도 수입이지만 식비가 어떻게 300만원씩이나... 아님 식구가 많나?

  • 4. ..
    '14.2.10 6:43 PM (58.237.xxx.18)

    그런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댓글들 보면요.. 도대체 그 식비 보면서 한달에 얼마나 버실까.. 또 얼마나 좋은걸 먹길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ㅋㅋ

  • 5. 밥 세끼에
    '14.2.10 6:44 PM (58.143.xxx.49)

    간식 먹고 싶을때 다 시켜먹고 패밀리 레스토랑과 호텔부페 간혹 가도
    그 정도는 될겁니다. 각종 과일 달고 살면 그렇게 나와요.
    온갖 치즈와 냉장고 열면 각종 케익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아니여도 제철먹거리 쟁여두고 먹는 집도 그정도는 나올겁니다.
    끼니가 많거나 고품질,수입,유기농 가리지 않고 먹는 경우요.
    카드만 줘보세요. 어찌 나올 수 있는건지 제가 보여드립니다. ㅎ

  • 6. ㅁㅁㅁ
    '14.2.10 6:45 PM (175.209.xxx.70)

    외식비 아니에요? 20-30만짜리 몇번 사먹으면~

  • 7.
    '14.2.10 6:45 PM (14.52.xxx.59)

    저희가 그런데요
    원래는 소식으로 좋은걸 먹었어요
    근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양까지 늘어나서 그래요
    아이들은 고기 먹어야 하고(이건 이제 투뿔은 잘 못 먹어요)
    저는 디저트 꼭 먹어야 하고
    야채 과일 안 먹을수 없으니까...그렇게 들어요
    300 찍을때는 온가족이(부모님 기타 형제까지)한우갈비 먹고 우리가 냈다거나
    어디 산지에 가서 영덕대게를 먹었다거나 할때 그정도 드는것 같아요
    앞으로 2년 정도 이렇게 먹으면 피크 찍을걸로 보여요

  • 8. 벌이야 300만원대 벌어
    '14.2.10 6:46 PM (58.143.xxx.49)

    현상유지하며 대출만땅이거나 500만원대부터 천만원대 다양한거죠. 정해져 있지 않지요.
    요즘은 월급보다는 재력과 비례해 쓰고 살 수도 있으니 월급만 보지 않아도 될듯

  • 9. ...
    '14.2.10 6:50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백화점 식품매장 가서 고기좀 사고 과일 좀 사면
    20만원 훌쩍 넘습니다.
    한달에 열번정도 장보러 가면 그 가격 나오겠네요.

  • 10. Yo
    '14.2.10 6:52 PM (125.146.xxx.2)

    저 아는 언니가 식비 400이래요
    아들 딸 한명씩 4식구인데 워낙 대식가들이에요
    커피 캡슐도 하루에 8잔씩은 마신대요
    보통 식재료 사는것도 좋은거 사지만
    캡슐 커피 사고 과일은 비싼거위주로 많이 먹더라구요
    수입은 제가 알기론 부부둘이 합해서 1500정도 되는걸로 알아요
    언니 남편분은 일하시고 언니는 일 그만뒀는데 연금이 많이 나오거라구요 작은 월세주는 것도 있는것 같구요...

  • 11.
    '14.2.10 6:58 PM (14.45.xxx.30)

    저희는 비싼거아니고 싼거먹어도
    한창먹을 아이둘 한달내내 집밥먹으니
    300조금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가끔 통닭 피자먹였네요
    한창먹을애들 있는집들은 많이 나올수밖에없어요

  • 12.
    '14.2.10 7:02 PM (39.7.xxx.108)

    뭘 그리 많이 먹어요?
    식료품이 비싸봤자지..

  • 13.
    '14.2.10 7:02 PM (117.111.xxx.18)

    3년전 아이들이 4살 8살일때는 식비가 150정도 들었어요. 외식비하면 더 나왔겠죠.
    저희 이모님이 시장도 직접 봐주시고 과일같은건 제가 잠보는데요.훨씬 건강식단에 식비 100안되어요.

    한살림과 집옆 동네큰마트에서 장봐주시거든요.
    무엇보다 외식이 거의 없어요.

  • 14. ㅡㅡㅡㅡ
    '14.2.10 7:03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티비서 야구선수출신 아이들도운동해서 삼부자가완전대식가라고
    식비가사백정도라더군요

  • 15.
    '14.2.10 7:03 PM (117.111.xxx.18)

    살림을 잘하는지도중요하네요.
    단걸 좋아하지않아 빵이나 케이크는 식구들이 거의 안 먹어요. 그냥 집밥.

  • 16. 저 둘이사는데
    '14.2.10 7:12 PM (118.44.xxx.111)

    식비, 외식비 백 넘게 들어요.
    특별하게 먹는것도 아닌데 주전부리에 돈이 많이 들고
    맥주나 술도 많이 들고 ㅡ 마트비가 백 들고요.
    나가서 먹는건 밥먹고 차마시고 5만원정도 들고
    한달에 육십정도 드는것 같아요.

  • 17. 우리집
    '14.2.10 7:13 PM (220.86.xxx.66)

    고딩 아들 하나 둔 우리집 세식구 2013년도 1년 식비가 3,919,000 인데요? ㅋㅋ
    어떻게 한달에 일년치를 식비를??????

  • 18. ...
    '14.2.10 7:14 PM (58.234.xxx.16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정말 잘 먹는 우리집도 (4인) 외식비 합쳐도 150-170정도 던데요.
    하긴 우리는 비싼 외식은 거의 안하고 해봤자 치킨 짜장면 족발 종류네요..ㅎㅎ

  • 19. ^^
    '14.2.10 7:15 PM (115.143.xxx.138)

    저희부부가 그래요
    한달식비 200만원정도이고 다른 큰소비는 없어요
    맞벌이이고 남편만 억대연봉이고 서로 돈쓰는건 같이 먹는거, 커피마시러 나가는거 두가지예요
    서로 술담배 안하니까 과일도 늘 김치냉장고에 쌓아놓고 살 수 있고요
    자게에 4인가족식비가 30만원, 40만원이라고하는 분들보면 정말 와... 싶어요
    저희는 지출의 대부분이 식비니까요
    게다가 둘인데..
    딸기 사과 천혜향만 꾸준히 안먹어도 식비가 낮아지겠지만 그럼 너무 무미건조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러면서도 저흰 돈 참 조금쓴다고 생각하는데 자게에서 식비 조금쓰는분들 글보면 정말 놀라워요

  • 20. 저도 조금 쓰는 편
    '14.2.10 7:22 PM (124.50.xxx.131)

    이네요. 여기 글들중..가게부 꼬박꼬박 쓰는데,울동네 아파트 장터에 오는 채소,
    과일들이 다 고가인편이지만 물건들이 아주 좋아요.
    대형평수에 전문직들이 사는 동네라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잘팔리니 좋은 상품들이 와서
    절대 믿고 삽니다.고1아들,..키 180 넘고 식성이 좋은편인데,고학년 올어가고 공부에 치이니
    먹는량도 줄어드네요.
    대학생 딸 ..집에서 거의 잘 안먹고 다이엇 때문에 초등생 수준.남편 바깥에서 저녁 먹고 오는날 많고..
    주말에 그럴듯한곳엣 외식하지 않는한 치킨,피자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배달해 먹고....
    월 120 만원도 안들어요.수입은 그 8배 정도?? 엥겔게수가 괜찮다고 자부 합니다.
    식비,관리비,사교육비를 과소비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저이지만,과하게 적게도 아닌 적당하게 온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계획은 짭니다. 단,,,썩혀 내버리는 짓거리는 거의 안할려고 노력 합니다.

  • 21. ㅎㅎㅎ
    '14.2.10 7:25 PM (14.52.xxx.59)

    장어 얘기에 공감 백배요
    남편이 여름부터 장어 먹자는데 아들 먹성에 겁부터 나요 ㅎ

  • 22. 헤링본느
    '14.2.10 7:59 PM (42.82.xxx.29)

    저한테 카드주심 제가 그렇게 써볼께요.저 잘 쓸수 있어요..ㅋㅋ
    글구 우리집 먹성 좋은 남자와 우리애랑 한 십년전쯤..저 그땐 정말 요리 못했거든요.
    요리한다고 각종 재료 다 사다가 집에서 실험한다고..완전 실험수준이였어요.그떄 돈 많이 꺠졌거든요.
    글구 요리를 해도 맛이 없어서 울남편이 좋게 좋게 시켜먹자 그러면 저도 좋다고 또 시켜먹고 그런 시절이 있었죠..남편월급이 죄다 식비로 나갔죠.애한테 드는돈 뺴고나면 다 먹는거..
    그떄 뒤룩뒤룩 살이 막 오르더라구요.오로지 저만..울집의 나머지 두명은 찌지도 않구요.

    결론은 주전부리 많이하고 많이 시켜먹고 외식하고 또 많이 먹는사람 기본 두사람 이상 있고 그러면 식비가 많이 들어가요.
    글구 저는 과일이란건 제철 나오면 때마다 좋은걸로 다 먹어야 하거든요.
    부자들 사는동네 있으면 과일집이 딱 차이나거든요.질좋고 맛좋은걸로 비싸게 파는집이 꼭 있죠.
    일단 맛없음 절대 안먹기땜에 비싸도 그런데서 사고 그러면요 과일값도 장난아니예요.
    글구 유기농으로 반정도만 해도 또 가격이 올라가요.
    저는 쌀은 유기농으로 먹는데요 울집에 식구들이 다 밥을 잘먹어서 쌀을 자주사야해요.
    그럼 대충 견적이 나오잖아요
    이런식으로 먹으면 백단위 오르는건 껌이죠.
    저도 아낀다고 식비를 30만선에서 살아보기도 하고 또 몇백으로도 살아보고 다 해봤는데요.
    지금 수준이 제일 적당하다고 느껴요
    지금은 주전부리 외식은 안하거든요.건강을 위해서 아무도 시켜먹지 않구.
    딱 요리해서 먹는것만 돈이 들어요.
    과일도 예전처럼 비싼곳에서 대놓고 먹고 좋은거 있음 멀더라도 가서 사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정도까진 않하니깐여.
    백수준에서 맞춰서 살아요.

  • 23. 아 그리고
    '14.2.10 8:45 PM (14.52.xxx.59)

    쌀 김치 장류 기름 다 사다먹으면 또 그것도 만만치 않아요
    예전에 어느분이 기초 식자재는 다 어른들께 받아먹으면서 식비 안 든다 그래서 좀 ㅠㅠ ㅎㅎ

  • 24. ㆍㆍㆍ
    '14.2.10 8:50 PM (117.111.xxx.57)

    우리집도 300정도 나와요.
    외식은 한달에 두세번정도만 하는데 거의 호텔이나
    정말 맛있고 좋은곳에서만해요.
    식재료는 거의 한살림이나 백화점 장보고 산지 직송으로 대게, 생선, 과일 등 꼭 좋은 식재료로 장보고 있어요.
    집밥 정말 열씸히 해먹고 있어요.
    한달 수입은 남들 보다 좀 많은데 제가 워낙 건강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서 먹는건 최고 좋은걸로 먹으려고 해요.
    다른 쇼핑은 거의 안하고 검소 하게 먹는데만 신경쓰고 삽니다.

  • 25. ᆢ ᆢ
    '14.2.10 9:21 PM (121.134.xxx.212) - 삭제된댓글

    세식구 집밥 늘상 먹는집도 아닌데
    한달에 식비 이백 이상 들어요
    식재료 좋은것 구입하고 맛집다니는 게 낙인 집이라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 26. 한우
    '14.2.10 10:17 PM (58.143.xxx.100)

    애들 초등이지만 한우 사다 일주일 한번 구워 먹이고 국 끓이고 과일 두종류 쟁겨 놓고 먹이는데 한달에 이백이네요
    살림을 못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1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00:20:09 56
1742300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159
1742299 해보신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1 ........ 00:04:02 179
1742298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12 추접스럽다... 2025/08/01 853
1742297 소비쿠폰의 결제오류 질문 도미 2025/08/01 114
1742296 영화 아세요? 2 첨밀밀 2025/08/01 274
1742295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4 오늘밤 2025/08/01 806
1742294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3 .. 2025/08/01 1,780
1742293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025/08/01 936
1742292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19 ... 2025/08/01 1,394
1742291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8 MM 2025/08/01 841
1742290 쇼호스트 현대 2025/08/01 352
1742289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463
1742288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025/08/01 1,117
1742287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025/08/01 376
1742286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3 모모 2025/08/01 1,023
1742285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025/08/01 647
1742284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025/08/01 528
1742283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025/08/01 2,263
1742282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7 어째 2025/08/01 1,871
1742281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8 트라우마 2025/08/01 1,073
1742280 강유정이 싫어요 38 소신발언 좀.. 2025/08/01 3,365
1742279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1 2025/08/01 990
1742278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4 전기검침 숫.. 2025/08/01 668
1742277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7 접자 2025/08/0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