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혈증만 55장있는데 이거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1. 콩나모
'14.2.10 6:14 PM (203.170.xxx.94)30장 모았는데 큰병원에서 수술하신 할아버지께 드렸네요. 기부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아쉬울때가 있어요.
2. 써니킴
'14.2.10 6:14 PM (210.108.xxx.101)그냥 뜻깊은 일인거 같아서 해오던게 어느새...^^ 자기만족이겠죠? 뿌듯하기도 하고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구요
3. ...
'14.2.10 6:16 PM (203.234.xxx.223)그 증을 모으는 게 아니라 할 때마다 한장씩 주니 버리지 않는한 모이죠.
저랑 남편이랑 헌혈로 훈장 받은 사람인데(이거 어느 선 이상 하면 훈장 자동으로 나와요.)
남편 회사에서 헌혈증 모을 때 기부했어요.
가끔 인터넷에서 급하게 헌혈증 필요하다는 글 보고 몇번 보내줬구요.4. ㅇㄷ
'14.2.10 6:17 PM (203.152.xxx.219)병원에 가면 사회복지과가 있어요.
사회복지과등에 문의하셔서 혈액종양등의 질환이 계속 수혈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처지가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심이 좋을듯 합니다.5. 와~
'14.2.10 6:17 PM (14.37.xxx.14)정말 좋은 분이시군요. 제 여동생도 헌혈을 자주 하는데 제가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유용하게 쓰였어요.
6. 좋은 일
'14.2.10 6:18 PM (175.200.xxx.109)그런데 그렇게 헌혈 해도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결혼하고 아이들 낳고 하면 분명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맨 윗님 헌혈증이 있음 위급시 우선 수혈 받을 권한이 있답니다.7. 써니킴
'14.2.10 6:19 PM (210.108.xxx.101)병원에 갖다드리면 되겠네요^^ 2주에 한번씩 헌혈할 수 있는게 있는데 회복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빨간피 뽑는거에 비해서 피로하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8. 가족이나 친지중에
'14.2.10 6:40 PM (203.226.xxx.36)요긴하게 쓰일수있어요..
좀 더 갖고계세요.9. 가족사용가능
'14.2.10 6:46 PM (183.90.xxx.108)가족도 사용할수 있으니 잘 모아두세용^^
10. ㅎ
'14.2.10 7:01 PM (115.90.xxx.139)혈액암협회기증하면 백혈병환자에게 큰도움됩니다
11. ㅡㅡㅡㅡ
'14.2.10 7:06 PM (112.159.xxx.4)제아이 체중미달이라 종종하고싶어도 못할때도있었는데
첫헌혈후 부정맥생겼어요 ㅠㅠ
조심하세요12. ㅇ
'14.2.10 7:09 PM (175.223.xxx.125)혈장헌혈하세요? 그거 제약회사에서 약품개발에 쓰더군요 찜찜해서 저도 안해요
빨간피 빼줄만큼 체력은 안되고 해서요13. 로나
'14.2.10 7:26 PM (182.211.xxx.105)헌혈증은 곧 돈이에요.
그래서 병원에다 준다? 모르는 개인한테 준다? 단체기부? 다~
맹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혈액병쪽이나 출혈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모를까요.
주위분들이 필요할지 가족중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 거니까 그냥 가지고 계시다가 유용하게 쓰세요.
수혈받고 난뒤 계산할때 헌혈증내면 돈으로 환산, 제하고 청구서가 나오더군요.14. 저도
'14.2.10 9:29 PM (125.180.xxx.227)수십장 있는데 보관하고 있어요.
인터넷등에 급하게 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몇번 보내기도 하고
예전에 시위하다 다치신분께 직접 전달도 해드렸고요.
병원 사회복지과등에 준다면 기부의 의미는 퇴색될 듯해요.
그냥 가지고 계시다 급한 곳에 직접 주시는게 낫겠어요.
저도 가족중에 급한 일이 생길지 몰라 보관하고 있어요15. 도와주세요?.
'14.2.11 9:29 PM (119.64.xxx.53)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4952369&menuid=2&articleid=45...
지역카페에서 보고 안타까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