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사는 분들, 임수정선수사건 당시 일본인 반응 궁금해요.

...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4-02-10 15:52:34
몇년전 임수정선수 사건 오늘 동영상을 처음 봤는데
정말 경악스러워요.
당시에 신문기사는 봤지만, 한국 여자 격투기선수가 불쾌한 일이 있었나보다하고 말았어요.
동영상을 보니, 몸무게도 훨씬 많은 전직 싸움꾼 남자 셋이 자기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여자선수는 보호구도 없이 혼자 셋을 상대했네요.
남자 발에 차여 날라가는걸보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어딜가나 제정신 아닌 사람있는건 알겠는데,
이 방송이 나간후 보통 일본인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저런 프로그램을 예능이라고 웃으며 볼수있었을까요?
방송국의 사과는 없었다는것 같고, 임수정선수는 관리해주는 소속사가 없는지 있다면 과연 뭘한건지.
당시 일본 분위기 기억하는분 혹시 계세요?
IP : 39.119.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4.2.10 3:54 PM (39.121.xxx.247)

    채널에서 봤었는데 관심 자체가 없었어요. 여자가 선수라고 해도 남녀간에 운동능력이 차이가 있구나. 이정도

  • 2. 본방봤어요
    '14.2.10 4:31 PM (126.70.xxx.142)

    시합전부터 남편이 예고편을 보고서는 아무리 선수라지만 체급도 그렇고 카스가라는 남자 개그맨은 준선수급인데 시합이 될리없다고 했어요
    그래도 방송되는걸 보니 여자선수가 이기거나 단순 스파링정도겠지?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전 그 방송 후 다음인지에서 임선수 인터뷰를 봤더니 섭외당시랑 시합이 달랐다라는 부분에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그 방송은 프로선수랑 연예인이랑 스포츠종목으로 대결하는 프로거든요. 그래서 단순하고 가벼운 프로는 아닌데 임선수쪽에서 이해를 잘 못했거나 일본 방송쪽에서 전달을 잘못했거나 한것 같네요.
    해당 방송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은 모르겠네요
    제 남편은 말도 안된다, 하지만 방송을 찍었으니 당사자가 동의한게 아니냐 라고 했었어요

  • 3. 본방봤어요
    '14.2.10 4:47 PM (126.70.xxx.142)

    조금 찾아보니 한국인을 부른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얘기부터 패자의 변명이라고 일갈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그래도 체중이 30키로나 차이나는 여자를 때린건 창피한 일이라는 의견도 있고 다수의 의견은 아니지만 여러목소리가 있네요

  • 4.
    '14.2.10 9:19 PM (39.119.xxx.36)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컸겠네요. 시작부터 크게 당황했을텐데 운동선수니 끝까지 버터야했을테고.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문제라면 그런 기획자체가 말이 안될텐데. 다른의견도 있었다는게 다행이기도 하고, 그 사건을 벌인 사람들, 동조한 사람들의 잔혹함이 씀찍하기도 하네요.

  • 5. 커뮤니케이션
    '14.2.10 9:51 PM (112.159.xxx.109)

    문제라고 해도 본게임으로 들어갈때 그들의 행동보면 비열함이 느껴져서 역시 일본놈들이구나 했습니다ㅜㅜ
    임수정 선수도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516 중년의 직장여성분들께 3 genera.. 2014/02/11 1,587
351515 간기능 검사 1 병원 2014/02/11 1,240
351514 아픈것도 서러운데... 36 ㅜㅜ 2014/02/11 7,859
351513 어제 로드킬 민윈신고했었는데 3 깜짝 2014/02/11 1,021
351512 ... 4 맏며느리 2014/02/11 1,275
351511 너무 착하기만한 딸,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엄마 2014/02/11 3,263
351510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실감할때 언제인가요? 36 세월 2014/02/11 4,304
351509 아이폰은 Lg 통신은 없다네요. 4 고민 2014/02/11 1,138
351508 2014년 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1 576
351507 오래된 꿀 먹어도 될까요? 5 궁금 2014/02/11 2,982
351506 자궁암 정말 아무 증상이 없나요? 6 자궁 2014/02/11 4,788
351505 갤노트3과 아이폰5S 중에 눈의 피로도가 덜한것 추천해주세요 19 핸드폰 2014/02/11 3,160
351504 광주 상일중학교 교복 입학후에 구입하나요? 2 교복 2014/02/11 1,284
351503 초등 육학년 아들 어지러움증 4 우짜노 2014/02/11 2,222
351502 성당 어떻게 다니는지요 7 푸른하늘아래.. 2014/02/11 1,500
351501 아버지가 입맛이 없고 밥에서 냄새가 난다며 식사를 잘 못하세요 7 복실 2014/02/11 3,128
351500 선릉역이나 한티역 주변 쪽으로 다니시는 미용실 추천 부탁 3 .... 2014/02/11 4,891
351499 45세 둘째 임신이예요. 35 산부인과 추.. 2014/02/11 15,862
351498 생색을 잘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8 유치한어른 2014/02/11 2,085
351497 남아있는 01* 1 굿모닝 2014/02/11 874
351496 패키지 상품, 같은지역 항공 일정인데 가격차이는 무슨이유인가요?.. 9 패키지여행 2014/02/11 1,770
351495 제 컴터 좀 도와주세요.. 자꾸 이상한 사이트가 뜨는데 3 무식한저에게.. 2014/02/11 1,320
351494 닭 쫒던 아사다 마오.. 8 ㅋㅋ 2014/02/11 7,619
351493 엄마를 보면 슬퍼요 3 bab 2014/02/11 1,898
351492 은마 떡집 문의 10 이바지 2014/02/11 3,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