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

집에오는 조회수 : 20,375
작성일 : 2014-02-10 14:14:12

방문요양 이용하시는 분이나 요양보호사 일을 하시는 분께 여쭙니다.

초기 치매 시어머니때문에 주3회 요양보호사가 오기로 했는데

거동은 멀쩡하시고 인지능력이 떨어지셔서 인지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부탁했더니 주간보호센타등에 갈 경우 집단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있지만 방문요양으로는

별 것 없다네요.  어머님 공간 청소, 식사 준비, 산책동행정도라는데 식사준비는

제가 하고 있고 심기가 불편한 날엔 나가기를 거부하시고 요양보호사 필요없다고 싫다하실때가 많구요.

센타로 가는 것은 아예 거부하시는 상탠데요

방문하시는 요양보호사한테 집안청소를 부탁해도 되나요 31평형이고 청소기 밀고 밀대 물청소랑

화장실청소 정도요. 혹시 개인적으로 비용을 좀 더 드리면 어떨까 하구요.

갑자기 피치못하게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니 몇달만에 몸무게가 5키로나 줄었네요.  주3회정도

제 일도 좀 보고 집안 청소라도 좀 덜고 싶어서요.ㅠ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여쭙니다.

@방문요양 이용하시는 분이나 요양보호사 일을 하는 분께서만 답면 주시고

  의견을 여쭈는 거니까  '14.2.10 2:23 PM (180.182.xxx.72)처럼 진상짓이니 뭐니 하는 쓰레기 댓글은 사양합니다.

IP : 112.148.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2.10 2:19 PM (203.152.xxx.219)

    요양보호사는 환자 간병을 하는분이세요. 딱 환자에 관련된 일만 하시죠.
    환자가 드실 식사만들거나 수발, 환자 목욕, 환자 말벗, 환자 기저귀 갈기,
    거동불편하실때 휠체어같은데 옮겨드리기, 환자가 쓰는 방의 간단한 정리 등등..이 그분들이 하는일
    돈을 개인적으로 더 드린다고 하면 어쩌면 하실지도 모르지만요.
    그럴거면 그분들이 뭐하려 요양보호사자격증 따고 요양보호사 일을 하겠어요..
    집안 청소 하려면 도우미를 부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 2. ....
    '14.2.10 2:20 PM (218.144.xxx.100)

    안되야 정상 아닌가요? 국민의 세금으로 요양보호사가 가는건데
    원글님 도우미로 가면 안되죠

    정당하게 돈내고 쓰세요

  • 3. ㅇㄷ
    '14.2.10 2:20 PM (203.152.xxx.219)

    청소나 세탁 간단한 시장보기도 환자에 관련된 부분만 해주세요.
    환자방 정리, 환자옷 세탁, 환자 드실 식사 시장보기

  • 4. ..
    '14.2.10 2:21 PM (124.28.xxx.179)

    제 친정엄마가 거동이 불편하셔서 가족요양 수당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었는데요,
    교육때보면 어르신의 방청소,식사챙기기,말벗,산책이나 목욕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집안 청소는 포함이 안되어있어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을 케어하는 업무이지 가정부는 아니잖아요.개인적인 비용을 따로 드린다면 그건 모르겠네요.

  • 5. 되는데
    '14.2.10 2:21 PM (39.7.xxx.249)

    너무 과하게 시키면 그만두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요양보호사가 바뀌고
    또 이 기관 저기관 바뀌어서
    요양사가 오고
    그러다보면 노인들한테도 안좋고요.
    개인적으로 보수를 협의해서 하면 모르겠고요.
    요양보호사가 대상자를 위한 업무는
    원래 다해야하나봐요.
    그런데 대상자 아닌 그 가족들의 가사업무까지는
    아니라네요.
    그래서 트러블이 있더라고요.

  • 6. 원글님
    '14.2.10 2:23 PM (180.182.xxx.72)

    집안청소나 가사 부탁하는건 진상짓이에요 요양보호사가 할 일이 아니잖아요 제돈내고 가사도우미 쓰세요

  • 7. ~~~
    '14.2.10 2:25 PM (125.138.xxx.176)

    원글님 답이 아니라 미안한데요..
    장기요양 등급 받으신거죠
    그래서 요양보호사 오면 4시간정도 봉사받고
    시어머니께서 부담하는 비용은
    어느정도인지요

  • 8. ...
    '14.2.10 2:30 PM (115.20.xxx.238)

    다 요양보호사분 하시기 나름인것 같아요. 요양보호사를 오시게 하는 이유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케이인데 주로 그런 노인분들이 청소나 밥 등을 못하시잖아요. 그런거 챙겨주시는것도 한 부분인것 같아요. 집에 70대 친정어머님과 98세 치매 할머님 계신데요. 엄마와 요양보호사분이 꼭 친구처럼 함께 청소도 하시고 밥도 해드시고 하더라구요~

  • 9. 00
    '14.2.10 2:32 PM (112.148.xxx.88)

    ~~~님
    4시간씩 5일이면 이십만원정도 자부담으로 알고있어요.

  • 10. 합의
    '14.2.10 2:53 PM (211.222.xxx.165)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분하고 합의를 보세요

    집안일 도움을 받으시고 돈을 더 드리는걸로하면 도와주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주위에 요양보호사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돈을 더받고 집안일도 해주는사람도 봤어요

  • 11. 아주버님
    '14.2.10 3:21 PM (182.218.xxx.68)

    저희 아주버님이 장애가 있으셔서 자부담 5만원에 60시간정도 하시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쓰는건 안되고요. 대신 아주버님 위주의 식사나 외출할때 도우미 정도로만 가능하더라구요.
    환자업무에서만 관련된것 아니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차라리 5시간정도씩 맡기고 나가서 활동을하세요. 어머님 드실 식사준비만 요청드리시고요.

  • 12. 혹시
    '14.2.10 3:22 PM (125.138.xxx.176)

    다른 가족이 하루종일 돌봐드리기 어려운 댁이라면
    아예
    요양보호사 + 가사도우미 이렇게 해주시고
    그만큼 급여도 올려주시고 하면 될거 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259 피테라에센스 바른뒤에 갈색병써도 될까요? 3 쿡쿡쿡쿡쿡 2014/02/27 2,565
355258 이수경이 음식 안 먹는단 얘기는 왜 나온건가요? 12 .. 2014/02/27 4,698
355257 이런 경우 어떻게 해드리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4 ᆞᆞ 2014/02/27 496
355256 인테리어 가격?시세 정보 궁금해요(19평에 4000만원?) 15 정말로? 2014/02/27 11,198
355255 저학년.. 영어학원 꼭 가야 할까요? 19 초등영어 2014/02/27 3,804
355254 어머니가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해요. 6 잘살자 2014/02/27 1,051
355253 오늘 아침마당 김병수 교수 강연 보셨어요? 5 오후네시 2014/02/27 2,250
355252 번호이동 sk, kt 중 어디가 나을까요 1 . 2014/02/27 697
355251 일리캡슐 새로나온거 드셔보셨어요? 일리 2014/02/27 1,013
355250 회장 부회장 형제가 나란히 콩밥........ 손전등 2014/02/27 838
355249 독어 von은.. 3 긍금 2014/02/27 641
355248 별로인 화장품모델 12 .. 2014/02/27 2,145
355247 로이터 통신 제임스 페어슨 기자의 절묘한 사진 4 dbrud 2014/02/27 1,512
355246 모혼방 교복 물빨래 해보신 적 있으세요? 12 혹시 2014/02/27 2,392
355245 오늘 도배하고 손님초대 괜찮을까요? 2 도배중 2014/02/27 561
355244 김무성 “기초연금 공약, 돈이 있어야 주지…” 2 세우실 2014/02/27 863
355243 셀렉아이피엘 해보신분? ........ 2014/02/27 1,559
355242 욕실하수구냄새 땜에 돌겠어요. 9 2014/02/27 4,888
355241 좁아빠진 길에서 아가씨 여러명이서 팔짱끼고 느릿느릿 걷는거 4 noble1.. 2014/02/27 1,327
355240 자기 애 떼어놓고 재혼하는 거 생각보다 쉬운 일 같아요 57 2014/02/27 15,120
355239 냉이 나왔어요. 4 sod 2014/02/27 1,478
355238 대구 시내 숙소? 3 아들 둘 엄.. 2014/02/27 609
355237 전세자금대출 궁금한거있어서요~ 4 궁시렁궁시렁.. 2014/02/27 1,123
355236 운동후에 엄청난 식욕 어찌 다스리나요? 4 운동잘하고파.. 2014/02/27 2,158
355235 싫어하는 사람이 나랑 취향이 똑같아서 짜증나요. 1 2014/02/27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