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카펜더즈의 탑 오브 더 월드가 나올 때도
아바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고
단발머리가 나올 때 호랑나비라고 또 자신있게 말씀하시고..ㅋㅋㅋ
그런데 맞은편 여자분이 다 맞히고..
호랑나비 남편분 표정을 보니 좀 무안한 표정..-.-
카펜더즈를 아바라고 한 것은 뭐 헷갈릴 수도 있는데
단발머리와 호랑나비..아놔~
아마도 분명 머릿속으로는 카펜더즈와 단발머리를 생각하셨을 텐데
입으로는 엉뚱한 말이 나오신 게 아닐까 합니다.
왜 우리가 나이 들면 머릿 속에서 생각하는 단어와
입으로 나오는 단어가 다를 때가 많잖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