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난히 비싼 브랜드 선호하는 인종...아랍,아시안..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4-02-09 23:49:48

가끔 댓글에 보이던 얘기인데..저도 공감하거든요. 혼자 궁금하기도 했구요.

아랍계,아시안 (중국,한국은 확실. 정말 중국은 사람도 많다 보니 비싼 매장은 죄다 중국인)들이  대부분이에요.

이민족이 아닌 현지인도 차려 입고 다니는 사람 왜 없겠습니까만 유난히 그렇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민자로서 열세다 보니 소유한 물건이 위상(?)을 높여준다는 그런 사고일까요?

미국은 흑인들도 그렇다면서요. 제가 사는 곳은 흑인은 많이 없는 곳이라.

 

 

IP : 87.179.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꼬댁
    '14.2.9 11:51 PM (222.237.xxx.135)

    뭔 소리예요-_-;;
    그거 원래 쓰는 사람들이 죄 백인이고 그쪽 나라니까 그쪽에서 먼저 만들었겠죠-_-;
    지금은 주요 타겟이 바뀐것일뿐..

  • 2. ㅎㅎㅎ
    '14.2.9 11:53 PM (175.209.xxx.70)

    맨하탄 백인 갑부들 못봤는갑네

  • 3. 흐음
    '14.2.9 11:58 PM (58.143.xxx.204)

    갑부는 어느 나라에서든 비싼 브랜드 쌓아놓고 살 테니 제외하고,
    중산층, 서민이면서도 명품 사려고 돈 모으고 너도나도 갖고 있고 하는 건
    그걸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고 믿어서겠지요. 실제로 어느 정도 가능하고요.
    그 이미지란 82의 몇몇 분들이 그렇게 부르짖은 부내나는, 귀해 보이는, 우아한 그런 거겠죠.

    근데 일례로 영국 같은 곳은 겉을 아무리 우아하게 꾸며봤자
    입 여는 순간 계급이 나와버리는데 뭐 소용 있겠어요?
    오래된 문화권들, 특히 식민 대국들이었던 세계적 기득권 국가들은 오히려 내부에서 계층 이동이 거의 없어요.
    명품으로 휘휘 감는다고 귀족 핏줄로 변신할 수가 없는 곳이죠.
    거기 사람들이 뭐 인간을 초월해서 그렇게 쿨한건 아니랍니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인이 노력해서 계층 이동이 가능했기에
    그 잔상이 남아 아직도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 취직하고, 명품 두르면 귀족이 될 수 있다고 믿는 거죠.
    우리나라도 이제 거의 끝물이지만요.

  • 4.
    '14.2.10 12:11 AM (39.7.xxx.65)

    좋은데요
    오히려 이렇게 까는 사람들이 더 별로예요
    눈도 즐겁고..
    구질구질하게 입고 다니고 신경 안쓰는것보다 돈 있고 능력되면 쓰는게 좋죠
    지금 뉴스에도
    고소득층 더 쓰면 경기활성화된대요 ytn

  • 5.
    '14.2.10 12:12 AM (39.7.xxx.65)

    고소득층이 앞으로 10프로 더 쓰면 1조 7000억원의 국가 수입이 생긴다네요...

  • 6.
    '14.2.10 12:14 AM (39.7.xxx.65)

    뭐 하다 들어서 국가수입인지 gdp인지 뭔지 듣자마자 잊었네요 어쨌든...
    저소득층이 못 산다고 부자들 돈 쓰는거 배아파하며 같이 쓰지말라 하면 안되요

    고소득층이 10프로만 더 쓰면 일자리 엄청 생긴대요ㅋ

  • 7. 고소득층이 쓰는건
    '14.2.10 12:37 AM (121.145.xxx.107)

    내수 경제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저소득층에 그만큼 쓰도록 만들어야 내수가 살아나는데
    효과적이죠.

    이건희가 클래식카 한대 더 산다한들
    무슨 내수 소비에 영향을 미칠까요.

    고가품이 수익을 내는건 부자가 소비해서가 아니라
    고가품을 무리하게 소비해서라도 어떤 욕망인지는 모르나
    욕망을 충족하고 싶은 다수 때문이죠.

    1%가 10개를 들어야 10%가 한개드는 효과일텐데
    1%가 똑같은 가방을 10개 살 리는 없으니
    다품종소량생산보다는 어쨌든 소품종다량생산이
    기업에는 유리하죠.

  • 8. ..
    '14.2.10 12:40 AM (14.52.xxx.211)

    백인들도 그래요. 미국도. 엘에이는 허세 장난 아니던데요. 엘에이 사람들이 차가 젤로 좋다죠. 베벌리쪽에서 일년 살았었는데 차는 뭐 말할것도 없고 에르메스 샤넬. 장난 아니던데요. 명품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게다가 다 날씬하니 태는 나더라구요. 미국 사람들 검소하다는거. 진짜로 돈 없어서 못사는거에요.

  • 9. . ..
    '14.2.10 1:12 AM (211.36.xxx.147)

    어느 사회나 허세있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겠지요.특히나 베버리 힐즈같은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곳이면 더할거구요.

    위 댓글 쓴 분 말처럼 개인 노력으로 계층이동이 가능했던 경험이 한 원인이 아닐까하네요. 플러스 집단지향적 사회가 낳은 참극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545 적은 내부에 있었네요, 이지희 국제심판 57 ㅇㅇ 2014/02/22 22,176
353544 남자 애들도 가디건 입나요? 4 해피 2014/02/22 805
353543 돈은 모든 불평등을 평등하게 만든다. 3 클로에 2014/02/22 1,126
353542 미국이 서서히 등돌리는 이유, 그리고 우리나라 빙연이 침묵하는 .. 5 ... 2014/02/22 2,804
353541 이 와중에 스텐 냄비(답변 절실) 5 냄비 2014/02/22 2,870
353540 허리 아픈 고딩 의자 좀 추천해주세요 4 의자 2014/02/22 1,554
353539 연아야고마워 연아야고마워.. 2014/02/22 469
353538 한시가 촉박한데 빙연은 묵묵부답인가요? 5 아진짜 2014/02/22 990
353537 미국 축산에 검사관이 부족해서 축산공장관계자들이 안전검사를 하도.. 기억하십니까.. 2014/02/22 554
353536 어제 애수 영화를 봤는데 32 애수 2014/02/22 4,326
353535 올림픽정신에 위배되는 피겨는 8 피겨 2014/02/22 973
353534 NBC 는 이제 연아선수를 아주 교묘히 이용하는 군요. 5 열받아 2014/02/22 4,375
353533 아이아빠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6 ** 2014/02/22 1,564
353532 속시원한 번역글이에요. 차차 춤 춘 소트니라고.. 3 워싱턴포스트.. 2014/02/22 1,907
353531 요플레 유통기한 열흘지난것 먹어도되나요? 9 자취생 2014/02/22 8,237
353530 고양이가 무서워요 실제로 키우면 어떤가요? 26 사랑 2014/02/22 3,502
353529 꼼짝 못 할 위조 증거-유우성 씨의 여권 공개 2 호박덩쿨 2014/02/22 1,167
353528 소트니코바 보다 코스트너가 더 나아보여요 6 ... 2014/02/22 1,472
353527 김연아 종목...판정 기준 자체에 문제 많다 2 손전등 2014/02/22 714
353526 소트니코바, 심판들과 울면서 포옹하는 장면 12 참나 2014/02/22 3,691
353525 이러다 화병나겠어요.. 7 연아야 미안.. 2014/02/22 1,488
353524 수원 영통인데 맛있는 곳 어딜까요? 4 애슐리 2014/02/22 1,697
353523 스케쳐스 딜라이트 11번가 파는거 정품맞나요?? .. 2014/02/22 572
353522 금메달인데 은메달인 김연아, 은메달인데 금메달인 박근혜 5 2014/02/22 1,071
353521 배치고사ㅇ봤습니다.중학교.그런데 쌍둥이 한반 배정입니다. 8 중학교 2014/02/2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