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볼게없어서 주말저녁이 심심했는데
정도전 너무 재미있어서 꼭 챙겨봐요.
박영규씨 사극 잘안했던거 같은데 연기 대단하고
유동근씨는 사극을 많이한거 같은데 식상하질 않아서 좋아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역사가 스포인데 왜이리 흥미진진한건가요~ ㅋㅋ
주말극 볼게없어서 주말저녁이 심심했는데
정도전 너무 재미있어서 꼭 챙겨봐요.
박영규씨 사극 잘안했던거 같은데 연기 대단하고
유동근씨는 사극을 많이한거 같은데 식상하질 않아서 좋아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역사가 스포인데 왜이리 흥미진진한건가요~ ㅋㅋ
저 재미나게 보고있어요.
스피디하게 전개되어 좋네요.
천재적인 정도전과 전쟁영웅 이성계의 만남.
흥미진진해요 .
재밌게 봐요. 주말에 드라마볼꺼 정말 없는데, 그나마 정도전이 있어 위안입니다
출연진들 하나하나 연기력 대단하고 정말 공들인 드라마라는 느낌이에요
사극보면서 인테리어에도 눈이가는건 정말이지 정도전이 처음이네요
이인임(박영규)네 집 정말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ㅋ
저도 애청잡니다
근데 세결녀 보느라 정도전은 계속 돈주고 보고 있;;;;
어제는 세결녀 결방이라 황산대첩을 본방사수 했는데
이성계 전투씬 짱 멋져서 오늘 두번이나 더 돌려봅ㅋㅋㅋㅋㅋㅋ
하던 일 마치고 좀 이따 오늘 것도 보려구요 ㅎㅎㅎㅎㅎ
간만에 명품 사극이라...열심히 응원중입니다. 홍보좀 부탁해요~
다른 사이트 보면 정도전을 맡은 조재현이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종종 눈에 띄던데 어떻던가요?
현재까지는 그 캐릭터에 맞게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원래 연기 못하는 양반도 아니고..
사극은 기본적으로 대본, 전체적인 연출력이 중요하기 땜시 특정인물 하나 캐스팅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전 나름 전형화돼 있던 정도전 캐릭터를 현실적이고 현대적으로 잘 믹스한 것 같아 재미있던데요
대신 이아현이랑 나정이 엄마는 좀;;; 특히 나정이 엄마 발음이 너무 부정확하고 억양이 이상해서 자꾸 거슬려요;;;;;
아..글고 실은 이방원으로 캐스팅된 안재모가 좀 그렇긴 한데...
막상 극중에서는 잘 나올 것 같아서 미리 선입견은 갖지 않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그리 좋아하던 개콘 안보고 본방사수해요.ㅎㅎ
자기들이 알아서 시간되면 개콘보다가 틀어요.
사극싫어하는 애들아빠까지..,
전 정도전 부인으로 나오는 분 캐스팅이 ㅠㅠ 눈썹이 너무 몰입을 방해해요.
용의 눈물 이후에 너무 퓨전사극이 많아서 시쳇말로 머리만 벗겨지면 다 전대갈이냐? 하던것과 마찬가지로 한복만 입으면 다 사극이냐? 고 방송국에 따지고 싶었는데 정도적은 좋아요
특히 이인임...
미달이 아빠..원래 연기 잘하는 사람이었지만 대사도 어찌 그리 좋은지...
의혹은 의문을 가졌을때 제기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수 있을때 제기하는것이다...제 맘에 확 들어왔어요
정도적 => 정도전....ㅡ.ㅡ;;;
좋아요 님 말 완전 공감. 그분이 정말 미달이 아부지가 맞나 싶어요.
모든 사람들 한테 존대말 쓰면서..실실 웃으면서 ..눈빛 번득이며..상대를 까버리는 치밀함.
사실 이런 사람들이 정말 무섭다는
정도전은 혈기 넘치는 신진사대부라 그런지 너무 대쪽 돌직구라서 좀 답답했네요.
이인임 처조카 하륜이 끝까지 살아남는 브레인이라고 하네요.
정몽주, 정도전, 이성계.. 저리 끈끈하게 서로를 생각하던 사이였는데
결국은 비극으로 마감하는 우정이라서 보면서도 안타까워요. ㅠㅠ
이성계는 훗날 왕비가되는 처를 잘둔거같고,
그에비해 정도전의 처는 많이 평범해서 비교가 되네요.
작가가 공부 많이 하고 쓰나봐요.
백성들 굶어 죽으니 곡식을 내라하니
이인임 왈, 자꾸 주기 시작하면 처음은 고마워하나, 다음은 기대하고, 그다음은 안주면 원망하고
그러다보면 나라가 망한다나?
권세가들 집엔 재물이 넘쳐나면서 명나라 공물도 백성들한테서 삥뜯어 바치면서
지금 시대와도 어찌나 닮아 있는지...
난 똥누리것들이 포풀리즘 어쩌고 나불거리는 것과 너무 닮아서
깜놀했어요.
헐~ 조재현 연기력이 딸릴 정도에요? 다른 연기자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닌데.. 어떻길래 그럴까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