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배우는 학원이라도 있으면

처음본순간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4-02-09 23:08:49
챙피한 얘기지만 한번도 살림해본 적이 없어요. 유학시절에도 그냥 대충 때우고 살만큼만 했기에 살림이랄 것도 없었구요. 그런데 살림을 뱌우고파요. ㅜ ㅜ
애인이랑 밥먹는데 애인이 우린 둘다 살림에 소질도 취미도 없어보이니까 몸에 좋은거 이렇게 잘 찾아 사먹으며 살자. 해서 고마운 맘도 들었지만 제가 잘 못하고 싫어하는 것 같으니 배려하는 말이라 많이 미안해졌어요. ㅜ ㅜ 첨부터 배우고싶은데 우째야 하는 걸까요?
IP : 175.192.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qh
    '14.2.9 11:12 PM (175.193.xxx.205)

    살림을 닥쳐서 직접하면 늘어요. 할 맘만 있으면요.
    결혼 전부터 요리 배우거나 해도 직접 잘 안하니까 잘 안느는데 닥쳐서 하다보면 생활형 요리는 그럭저럭 늘더라구요. 설거지는 하면 하는거구 빨래도 하는거구 정리하는것도 첨에 못하지 배우거나 실수하면서 느는거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살림이라고 크게 말하면 엄두가 안나지만 하나하나 열심히 하겠다 맘먹으면 결국 늘더라구요.^^

  • 2. ...
    '14.2.9 11:15 PM (182.215.xxx.17)

    괜찮아요 결혼전에 암것도 몰랐던 사람들 다 닥치면 밥도하고 아기도 키우는걸요
    정리블로그 털팽이,베비로즈 한번 검색해보세요

  • 3.
    '14.2.9 11:18 PM (175.223.xxx.183)

    베비로즈 추천은 또 뭐래요?

  • 4. 처음본순간
    '14.2.9 11:24 PM (175.192.xxx.79)

    아. 고맙습니다. 저희는 애를 안 낳고 살 예정이라 그리고 맞벌이 할 예정이라 생활의 살림. 제가 정말 잘 챙겨 배워야겠어요. 요리도^^ 일단 계량스푼 먼저 사야겠지요?

  • 5. ㅁㅁ저도
    '14.2.9 11:38 PM (175.209.xxx.70)

    저도 32살 결혼전엔 세탁기 버튼 눌러본적도 없고 쌀 씻어본 적도 없었는데, 결혼하면 그냥 필요한건 하고살게 돼요. 살림 못한다고 집안 개판으로 해놓는거 아니잖아요. 지저분하면 그냥 치우고 청소기돌리면 끝. 살림 못한다고 굶나요? 밥솥에 밥하고 반찬 사먹거나 책보고 하면 끝. 살림이 별거 있나요

  • 6. ...
    '14.2.9 11:58 PM (180.231.xxx.23)

    저는 텃밭가꾸는것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그간 배워둔 살림에 도움에 된 항목은 미싱..
    미싱은 그래도 밑단은 줄여입으니까 본전은 건진것 같은데
    요리는 왜 배웠나 싶네요 별로 남는게 없었음
    요즘은 레서피 과정샷 워낙 잘 나와서 요리솜씨 부족해도
    그대로 따라해도 얼추 비슷해지는데...
    차라리 채소키우는거 배웠으면 훨씬 삶이 풍요로워졌을텐데 싶어요

  • 7. ..
    '14.2.10 7:28 AM (123.212.xxx.153)

    의식주 등 살림법들 많이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51353

  • 8. ..
    '14.2.10 9:38 AM (147.6.xxx.81)

    털팽이님 블로그 추천드릴게요.
    정말 생활에 요긴한 팁 많아요..

    http://blog.naver.com/white7722/

  • 9. ,,,
    '14.2.10 9:31 PM (203.229.xxx.62)

    청소, 설거지, 세탁만 미루지 않고 부지런하게 하면 기본은 돼요.
    그 다음 반찬 맛있게 하면 완벽 한거지요.

  • 10. ***
    '14.2.11 4:16 PM (121.181.xxx.176)

    감사합니다

  • 11. 나무
    '16.3.4 6:09 PM (124.49.xxx.142)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51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책상 사용 여부가 궁금해요.. 5 1학년 책상.. 2014/02/21 1,021
353150 [속보] "ISU에 제소하면 김연아 피겨 금메달 되찾을.. 25 금메달되찾자.. 2014/02/21 17,945
353149 음악교과서에 에덴의 동쪽 노래 있지 않았나요..? 2 못찾겠다.... 2014/02/21 1,456
353148 분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요 3 ..... 2014/02/21 806
353147 김연아 은메달.. 그들이 진짜 원한건 2 아디오스 2014/02/21 1,740
353146 이와중에..카타리나 비트 인간성 좋은거 같아요 18 .. 2014/02/21 8,068
353145 방송통신대학교 등록금 문의할게요.. 4 ... 2014/02/21 3,713
353144 지금 전학 할 수 있나요? 2 봄방학 2014/02/21 788
353143 KT 황창규 회장 낙하산 임원들 물갈이중이라네요 5 밀크캔디 2014/02/21 1,162
353142 서울영재고와 부부싸움 - 스펙이 중요하다, 아니다( 2 ) 30 인간답게 2014/02/21 8,720
353141 대우 김치냉장고 뚜껑식 사용하시는분 어떤가요? 4 ㅇㅇ 2014/02/21 974
353140 출퇴근시 어색치 않을 세미캐주얼한 여성백팩 추천해 주세요. 1 쵸코코 2014/02/21 1,103
353139 김연아...쇼트 끝나고 때려치우지 않은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 사람인데 2014/02/21 1,595
353138 中정부 "한국, 공문서위조 범죄자 알려달라" 6 vvvv 2014/02/21 787
353137 인간극장 2 시그널음악 2014/02/21 1,844
353136 우리나라 그놈의 체면치레 짜증나요. 7 모지리들 많.. 2014/02/21 2,487
353135 생활정치(?)를 잘하려면 어떻게?? 1 30대여자 2014/02/21 554
353134 오누이 키우셨거나 키우고 계신 분들~ 각방은 언제부터? 3 ... 2014/02/21 1,066
353133 Again 2002... ㅠ.ㅠ ㅡㅡ 2014/02/21 411
353132 24시간 안에 해야 합니다. 빨리 싸인하세요. 링크 22 여싱판정제소.. 2014/02/21 2,322
353131 생인손 어디가야하나요? 1 2014/02/21 1,139
353130 어떤때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는 기분이 드시나요? 3 ... 2014/02/21 1,043
353129 춘천 군자리에 춘천 2014/02/21 366
353128 메달색깔때문에 그런것이 아니죠. 1 2014/02/21 440
353127 무릎이 아파요 5 30대 후반.. 2014/02/21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