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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0주년이기도 하고.. 괜찮은 스카프 추천해주세요

결혼 20주년...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4-02-09 12:20:05

아이들 셋이나 낳아 기르느라

남편은 나름 대기업 상무이지만 나를위해 쓸 돈의 여유가 없어요

이번 설도 지나고 나니 빵꾸..;; 게다가 큰아들 대입등록금..헐 ..

물론 이번엔 회사에서 지원해주겠지만.;;

등록금은 정말 너무하네요 ;; 그 돈 과연 가치가 있게 가르치기나 할런지..

하여튼

설 전날 게다가 결혼기념일이라 밤새 고향 내려간다고 흐지부지

우리만 기념일이라며 호들갑 떨 상황이 아니라 완전 아쉽게 지나갔네요.

남편은 가방을 사라는데.ㅋ 아직 명품 가방도 엄마나 이모한테서나 받아봤지

제 돈 아니 남편돈으로는 산적이 없어요. 그럴 가치를 못느꼈고 생활이 우선이니까요.

그런데 올해는 너무 허무하네요.

뭔가 나를위해 써야 한이  ㅋㅋㅋ 안생길거 같아요

가방은 제가 원하는건 뤼비똥 반들리에 40이나 45이지만 이건 좀 너무 하고 ;

그냥 예쁜 스카프 하나 살까 싶어요. 직업상 목에 뭘 두르고 잘 다니거든요.

워낙 파랑 계열을 좋아해서 그릇도 옷도 악세서리도 그쪽으로만 눈이 가요.

지금 좁혀진 건 에뜨로..  어디나 어울리는 무난함

                      토리 버치.... 김희애 스카프 찾다가 완판에 절망

                       마크 제이콥스...인상적인 스타일이 많음

등등..

인데... 추천해 주실만한 상품 있으신가요

며칠 검색하는데 머리가 어질어질..

착하고 무난한 스카프 조언 구해요~!

고맙습니다.

IP : 1.236.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9 2:11 PM (1.253.xxx.95)

    스카프 고르기 참 힘들던데
    이쁜 건 너무 비싸고
    그나마 에뜨로가 제일 무난한 거 같아요
    저도 올해는 마음이 허해서 금반지나 하나 사서 낄려고요
    나중에 아이들 줘도 되니 ^^

  • 2. tods
    '14.2.9 3:24 PM (119.202.xxx.205)

    에뜨로 하세요~

  • 3. ㅎㅎ
    '14.2.9 10:29 PM (121.161.xxx.115)

    결혼할때 엄마가 사주신 에르메스역시 지존입니다~!
    특히 검은정장에 실크특유의 광택이 당연 고급스럽더라구요 그런데 그건엄마가 큰맘먹고사주신거고
    난 그저 에뜨로나 지를까봐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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