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비가 안나와도 걱정이네요

나참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4-02-08 20:43:16
7개월전 새아파트 입주했어요.

식구도 적고 퇴근이 늦어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적은데다가 
남향이고 해서 난방을 거의 돌리지 않아요.

여름에 입주했는데 베이크아웃한다고 며칠 빵빵하게 돌려더니
좀 나와서 그런갑다 했어요.

그 이후로는 난방 안하다가
11월 세대난방비가 870원 나왔어요.
물론 11월에도 좀 춥다싶어도 난방 안켜고 거의 안쓴거죠.

그 이후에는 좀 더 추워졌고 
이러지 말고 좀 따뜻하게 쓰자 싶어서 좀 틀었어요.
사실 좀 틀면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나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12월 사용분이 0원으로 나온거죠.

궁금해서 관리사무소에 문의했더니
와서보고는 이상이 없다고 해요.
워낙 적게 쓰시는 모양이라고..
너무 적게 써서 1이 안되면(단위는 모르겠네요) 청구 안된다고.
그러면서 전기도 다른세대보다 워낙 적게 쓰시네요 하네요.

전 아무래도 계량기 고장같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자는 방 하나는 매일 밤11시쯤부터 23도로 설정해놓고 
지냈는데 어떻게 0원이 나올수 있죠?

이상해서 얘기했는데도 이상이 없다는데
나중에 계량기 고장같은걸로 폭탄맞을수도 있나요?

자꾸 난방비 안나온다고 태클 거는것도 이상하고..
1월에는 낮에 집에 머무는 날이 많아서 다시 난방비 청구되면
확실해지겠지만 암튼 적게 나와도 조금 걱정되네요.



 





IP : 27.1.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8 8:46 PM (203.229.xxx.62)

    온수 사용하고 음식 하면 난방 안 하시더라도 가스비 나올텐데 이상 하네요.
    찝찝하시면 가스회사에 연락해 보세요.

  • 2. 나참
    '14.2.8 8:50 PM (27.1.xxx.242)

    열량계 지역난방 방식이예요.

    가스비는 따로구요.
    취사하는 도시가스비 따로 내고
    온수비는 급탕비라는 이름으로 제법 냅니다.
    온수는 아낌없이 써서 그런지 급탕비 많이 나오는 편이예요.

  • 3. 이상한데요
    '14.2.8 8:55 PM (58.78.xxx.62)

    아예 끄고 산 것도 아니고
    자는방 하나는 온도 설정하고 주무신건데
    이상있는거 같아요

  • 4.
    '14.2.8 9:00 PM (175.118.xxx.248)

    고장난게 알게 되도 더 추가로 안 내요
    저는 반대로 안틀었는데도 돌아가서 엄청나왔어요
    그런데도 다 냈어요.
    관리실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 5.
    '14.2.8 9:39 PM (115.136.xxx.24)

    집안 온도가 밤에도 23도 이하로 안떨어지는 건 아닌가요?
    23도로 설정하셨으면.. 23도 이하로 안떨어지면 난방 가동이 안되니까요..

    방바닥이 따뜻해지기는 하나요..?

  • 6. 네에
    '14.2.8 9:53 PM (27.1.xxx.242)

    그거요님 말씀 들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
    담달되면 더 확실해지겠어요.
    1월에는 많이 썼거든요.

    흠님.. 23도면 방바닥에 뭐 깔면 따뜻해요.
    공기도 따뜻하고요. 23도로 하고 침대에서 자면 포근하구요.
    주로 밤에는 난방 안하면21~22도라서 보일러 가끔 돌더군요

  • 7. 생명과실
    '14.2.8 10:36 PM (125.177.xxx.135)

    티비에 나왔는데 어느집은 터무니없이 엄청나와 틀지도 못하도 잠가좋고살고
    어느집은쓰는데도 0으로나온다고 ..계랑기인가 뭘 0으로 맞춰놓은다고했나
    아무튼 조작으로 하는분들도있다고 가스비 0원으로 하려고 ..문제는 있네요
    썼는데 안나온다는거 말이안되지요 ..불안하시겠어요 그러다 왕창 나오면 어쩌나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952 러시아는 금이 필요했을 뿐이고,우리나라는 을의 나라일 뿐이고 7 ........ 2014/02/21 1,107
352951 2008 월드만큼 멘붕이 오네요..그래도 연아야 고마워 ... 2014/02/21 455
352950 프리도 클린했나요? 11 .... 2014/02/21 2,785
352949 이제 빙상연맹 병신놀음 스케일 구경할 차례인가요 1 ㅁㅁ 2014/02/21 702
352948 얼굴마담은 뭐하고 쳐 있데요? 소치나 가지 15 꿩대신 2014/02/21 2,055
352947 미국 NBC 방송의 김연아 결과에 동의하느냐? 외국 반응 트윗 .. 4 .. 2014/02/21 2,981
352946 평창에는 안나오길.. 8 절대.. 2014/02/21 1,003
352945 수준낮은 경기로 우리연아 신기록도 뺏겼어요. 7 신선할걸 2014/02/21 2,028
352944 진짜 너무 열받아 4 .... 2014/02/21 548
352943 연아 예술적인 연기였는데 국가가 약소국이라 빛나는무지개.. 2014/02/21 335
352942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하고 2 ... 2014/02/21 522
352941 미국 해설자는 결과에 100프로 동의한답니다 29 미국 2014/02/21 15,720
352940 폐막식 보이코트라도 해서 항의해야... 억울하다. 2014/02/21 355
352939 미국 NBC 트위터에서 김연아는 금메달 도둑 맞았다네요 5 기쁜하루 2014/02/21 3,241
352938 만족할 연기가 목표였던 김연아 2 오렌지 2014/02/21 769
352937 클린의 의미가 있나요? 2 ... 2014/02/21 1,214
352936 연아 울음 참는거 ㅜㅜ 11 ... 2014/02/21 6,498
352935 연아선수 태극기 7 Baller.. 2014/02/21 1,961
352934 저것들은 왜 둘만 계속 붙어다녀요??? 19 ... 2014/02/21 4,798
352933 억울해서 잠이안와요 13 2014/02/21 1,573
352932 88올림픽, 2002월드컵때 우리나라도 저런 시선이었겠군요 11 ㅇs 2014/02/21 2,544
352931 빙협이 훈련장소만 제대로 지원해줬어도.. 16 cola 2014/02/21 1,692
352930 그래도 축하합니다.. 4 ... 2014/02/21 459
352929 박근혜 대통령 됐을때 기분이네요 51 ... 2014/02/21 2,605
352928 시상식 보는 게 괴로울 줄일이야 7 2014/02/2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