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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아즈나브르...

갱스브르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4-02-07 13:44:42

언어가 주는 음악적 색감은 무시 못한다

샹송으로 불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스르륵 말려들어가는 소리

뭔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도 감성으로 와 닿는 만국의 언어

음악

아즈나브르는 지금 봐도 들어도 너무 멋지다

무대 위에 선 반백의 할아버지

군살 하나없이 틴탄한 체격에

드라마틱한 창법

제집 거실에서 읊조리다 뒹굴르는듯한 인상

자유롭고 성적인 향기도 농염하다

여담이지만 언젠가 프랑스인들이 싸운는 광경을 봤다

달콤한 영화와 음률에 박혀있던 내 편견이 산산조각 난 경험

그 시끄러움과 거슬리는 악센트...그리고 그들의 입체적인 표정..ㅋ

의외로 다혈질 성향의 사람들이라는 것도

LA  BOHEME을 듣기에 딱 좋은 시간이다

IP : 115.161.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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