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규분양아파트 전세절차가 원래 이런건가요?

전세 조회수 : 9,165
작성일 : 2014-02-07 09:33:52
그동안 분양된지 몇년된 아파트만 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신규분양입주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매매가가 6억정도 되고 전세는 3억4천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사날 저에게 전세금을 받아 건설사에 중도금을 치르고 건설사에서 열쇠를 받아 전세새입자가 이사를 들어가는 시스템인데요. (이건 집주인 부동산중개업자 저 셋이서 은행에가서 함께 중도금을 내기로했어요)
중도금을 치르고 난후 집주인은 6천의 대출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집값대비 높지 않은 대출이라 별걱정없이 계약을 했고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아예 매입을 할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규입주아파트는 은행에서 아파트주민 전체(중도금을 납부하고도 부족한금액이 있는 집주인)가 선순위로 집단대출을 받더군요.
집주인은 중도금 납부후 부족한 금액이 6천이고 그 대출을 받기위해 전입신고를 하루 늦게하던지 아니면 이사들어온날 전입신고를 한후 몇달뒤 은행이 선순위가 되기위해 잠시 전출을 요구하면 전출을했다 하루뒤 다시 전입신고를 하라고 얘기를 해요. 확인해보니 산규분양아파트는 전부 절차가 그렇게 진행이 되더군요. 그런데 주변에 아무도 신규아파트 입주를 하는분이 없어서 얘기를 들어볼수가 없네요.
부동산만 여러군데 전화해봤고 법무사와도 상담을 했는데 법무사는 극단적인 케이스를 접하니 전세자체가 다 위험하다고 월세가라는 비현실적인 답변만해서
ㅡ ㅡ 혹시 저같은 케이스로 신규아파트 입주하신분 계시면 말씀 좀 해주세요.답변 기다릴께요
IP : 115.136.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7 9:53 AM (110.8.xxx.118)

    네,대출있는 신규분양아파트 알고 계약하신거면
    전출내용이사 하루늦게 전입신고가 맞아요.
    신규분양아파트는 아마 등기도 몇달있어야 나올듯요.
    저도 지난9월신규분양아파트들어오느라
    여기저기찾아보고 여기 82에도 글올렸는데
    적합한답을주시는 분이 잘없더라구요.
    법무사도 신규분양아파트 다뤄보지않았으면 잘 모르고
    저는 대출없는 집으로 들어왔는데도 미등기여서 불안했는데,
    대출이 있는 경우는 집주인이 진짜6천을 받는지 다른데가서 또받는지 등기가없어 당장확인할 방법이 없어 난감하겠더라구요.

  • 2. .....
    '14.2.7 10:29 AM (124.58.xxx.33)

    새 아파트 전세는 복잡한경우가 많죠.. 제 친구도 새 아파트 들어갈때 계약조건이 집주인이 은행대출받아야해서, 몇달살고, 일단 주소를 다 옮겨야하는 조건이였어요. 새아파트는 그런경우가 아주 많아요.은행이 대출1순위가 되고, 제 친구는 2순위가 되는.. 뭐 상당히 복잡한 조건이였죠. 그런데 새아파트 전세는 도중에 그렇게 다들 주소이전해주고 사는집 많다고. 본인이 안살면 그만이지만, 또 새아파트살고싶어서 그런조건으로도 전세들어오려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세들어가더군요.. 새아파트고 가격이 비싸니까 집주인이 경매날아가면 손해라 전세금날릴경우는 극히 없으니까 다들 그렇게 새아파트 전세들어가는 절차로 해요. 제 친구는 2년 무탈하게 살다 잘 나왔구요. 그런데 본인이 찜찜하면 안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 3. 울리
    '14.2.7 12:09 PM (1.242.xxx.152)

    저희 친정부모님 전세도 그렇게 얻어드려서 지금 칠년째 살고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559 남편이 환자인 분들 얼마나 힘드신가요? ㅇㅇ 15:33:40 1
1744558 비염, 다이소 코세척기 괜찮은가요? 코세척기 15:33:33 3
1744557 코끼리베이글 너무 맛있어요 1 ... 15:31:40 75
1744556 점심을 짜장밥에 계란국 주니 성의없다고 하는데 ㅇㅇ 15:30:08 163
1744555 식당 주인이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불쾌한 느낌 아시는지 3 식당 15:19:23 592
1744554 너도 나도 우아하고, 지적이고,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지만 1 음.. 15:13:57 668
1744553 타이마사지 - 시간당 4만5천원 15:10:19 301
1744552 요즘 젊은애들 야무진건지 약은건지. 5 어색하다. 15:09:31 926
1744551 중2 여학생, 교우관계로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4 학교 15:04:41 368
1744550 친정엄마한테 손절당함 8 기가 차서 15:02:16 1,338
1744549 55세 대비 65세의 몸컨디션은 어떤가요 2 ㅡㅡㅡ 14:59:13 895
1744548 냥이 자동화장실 여름더위 14:58:27 120
1744547 브이피 라는곳에서 돈이 60만원이 빠져나갔어요 6 ㅇㅇ 14:56:43 1,297
1744546 마카오 윈팰리스인데요 7 …. 14:53:18 600
1744545 조국을 짓밟는자, 단 한명도 살려두지 않겠다 7 서해맹산 14:42:41 976
1744544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 7 dd 14:38:42 652
1744543 몽골 가서 울란바토르만 보고 오는건 비추일까요 4 14:37:45 683
1744542 내 옷차림에 따른 상대방 눈빛ㅡ 21 ~~ 14:35:13 2,222
1744541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1 궁금 14:34:54 268
1744540 심심해서 써보는 스위스 여행 뒷담화 8 14:34:16 1,384
1744539 애 재수라 휴가 안가는데도 3 14:30:10 821
1744538 저, 외동이고 일가친척 없는거 빤히 아는 베프인데 14 외동인데 14:29:24 1,743
1744537 관리비 잘 아시는 분 저희 아파트 관리비 내역 좀 봐주세요 6 ㅇㅇ 14:29:21 655
1744536 취미모임에 나가봤는데 모임장이… 4 모임 14:25:43 1,181
1744535 입시비리면 받아준 학교도 처벌 받지 않나요? 21 .. 14:22:23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