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이가 40분 넘게 집중해서 테스트 하는 게 흔한 일인가요?

궁금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4-02-07 00:01:32

올해 8살 된 조카에요. 영어 학원을 등록하기 위해 온라인 시험을 치는 걸 옆에서 봤는데

40분 넘게 집중해서 시험을 보더라고요. 첨 보는 시험이라 컴퓨터 베이스인 시험을 어려워 하던데

끝까지 포기 안 하고 하더라고요. 남자 아이인데... 좀 신기하고 대견해서요.

시험도 어려웠고 끝나고 나니 어려워서 혼났다고 하는데

밤 11시에 시험 보면서 그런 집중력을 보여 주는 걸 보고 놀랐네요. 피곤하고 어려워서 하기 싫을 텐데

그 때까지 공부하느라 잠 안 잔 건 아니고요 저랑 놀고 있었는데 형부가 테스트 한 번 해 보자고 해서

시작한 거에요. 아이 잡는다고 뭐라 하실까봐^^

IP : 1.235.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7 12:06 AM (123.213.xxx.218)

    평소에 컴퓨터로 영어공부를 시키는가보네요
    컴퓨터로 인터랙티브라나뭐라나 하면서 공부시키는 프로그램들 많거든요

  • 2. 원글
    '14.2.7 12:08 AM (1.235.xxx.169)

    평소에 컴퓨터로 공부 안 해요^^ 잠이 안 와서 여기서 계속 이러고 있네요.

  • 3. qq
    '14.2.7 12:13 AM (1.229.xxx.16)

    음..4시간도 아니고 40분 시험치는거 8살이 충분히 할수 있지 않나요?

  • 4.
    '14.2.7 12:20 AM (114.205.xxx.114)

    글쎄요.
    서너살도 아니고 여덟살이면 드문 일도 아니죠.
    저희 아들만 해도 여섯살에 유치원에서 단체로 보는 한자시험도 꼬박 앉아서 봤고
    일곱살엔 하도 수학학원에 보내달라 졸라서
    두시간 동안 앉아 테스트 보기도 했어요.
    아주 산만한 성향을 타고 난 아이가 아닌 이상은 가능하죠.

  • 5. ...
    '14.2.7 12:25 AM (1.247.xxx.201)

    우리애도 그땐 두시간 이상 집중하기도 했어요. 지금 초4인데 뭔가 집중하면 5시간도 꼼짝 안하고 만들어요. 책 좋아하는 애들도 마찬가지일꺼에요.

  • 6. ㅇㄹ
    '14.2.7 1:39 AM (71.197.xxx.123)

    일학년들도 똑같이 40분씩 학교 수업하고 시험보고 하지 않나요?
    집에서 책보고 그림 그리고 뭐 만들고 할 때도 그정도 시간은 집중해요.

  • 7. ..
    '14.2.7 2:39 AM (211.177.xxx.61)

    저도 초 1보내고 영어 방과후 수업심청하니 레벨테스트 한다고해서 애 교실 들여보내며 웃었더랬죠. 애기들 데리고 뭔 시험? 애들이 50분 집중을 해? 하면서. 근데 애들 나름 진지하게 끝까지 다풀고 나오더라고요. 저희애도 계속 딴짓하겠거니 했는데 뭔가 계속 풀데요. 놀라고 웃기고 그랬어요 ㅋ 1년 지난 지금 애가 학교와 공부의 쓴맛에 익숙해지고 때론 힘듷어하고 하는거 보면 마음이 무거워요.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겠죠. 작년 이맘때만해도 마냥 애기였는데..

  • 8. ㅇㅇ
    '14.2.7 7:38 AM (203.226.xxx.107)

    여덟살인데 제목은 일곱살... 학교들어갈 나인데 당연히 하죠. 오프라인 영어학원 입학시험 몇시간동안해요

  • 9. 8개월도 아니고
    '14.2.7 8:36 AM (180.65.xxx.29)

    8살은 2시간도 집중할수 있죠. 곧 학교 가는데 40분이야

  • 10. 우리 아기는 5살
    '14.2.7 9:32 AM (118.36.xxx.171)

    이미 3살부터 뭐 잡으면 몇시간씩 공부 해요.
    노는 것도 그렇구요.
    40분도 집중 못하는 8살은 문제가 있는거죠.

  • 11. 40분 집중시키는 훈련은 7살 때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14.2.7 10:41 AM (116.124.xxx.154)

    학교대비해서 원에서 집중적으로 훈련시킵니다. 문제는 자기다 좋아하는 것은 몇시간씩하지만 싫어하는 것음 멍 때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일단 앉아만 있게 만드는 훈련은 1년 이상 받으니 기계적으로라노 앉아는 있어요.
    이란 글에는 집중 장하는 아이들 맘만 댓글 다는 거 아시죠? 여튼. 40분 집중하는 거 잘한 거 맞고 칭찬해줘야 할 일임은 틀림없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02 턱근육은 왜 다시 줄어들지 않나요? 5 --- 2014/03/03 8,552
356401 느긋함과 게으름의 차이가 뭘까요? 8 깨꿈 2014/03/03 2,166
356400 개학식날 교과서 가져갔나요 7 2014/03/03 957
356399 채널 CGV에서 생중계 아카데미 2014/03/03 469
356398 드디어 개학! 야식으로 뭐 하실건가요? 3 ... 2014/03/03 775
356397 유행지난 종아리길이 버버리 안입는게 나을까요? 15 40대 후반.. 2014/03/03 3,322
356396 구몬 이야기 수학, 어떻던가요? 1 학부모 2014/03/03 1,925
356395 30대 여자 새치많은데 염색해야겠죠?? 5 .. 2014/03/03 3,558
356394 똘똘한 반려견들 글 올라오면 속이 뒤집혀서..... 31 .... 2014/03/03 4,165
356393 "부모 밑에서 해주는 밥 먹고 살때가 젤 행복했구나&q.. 5 주부 2014/03/03 1,649
356392 주택청약 통장 제가가서 만들려면 필요한 서류? 5 엄마인데 2014/03/03 1,396
356391 국내어린이 1대1후원단체 소개좀 해주세요 후원 2014/03/03 939
356390 병원이 부도났다네요. 8 아는 사람 2014/03/03 4,298
356389 중2짜리가 잘 때 코피 흘리는데 패드가 손바닥만큼 항상 젖어요 7 중2남자애 2014/03/03 1,157
356388 보성중앞 큰문구점 어디 있나요? 3 중딩맘 2014/03/03 528
356387 '175억 빚더미' 한강 요트장 정상화 까마득 1 세우실 2014/03/03 490
356386 초중고 자녀들 학급 홈페이지 운영 활발하게 되나요 . 2014/03/03 389
356385 골반뼈 부위 통증...경험있으신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6 디스크 2014/03/03 2,466
356384 세결여 채린이 혹시 임신 아니겟죠? 1 세결여 2014/03/03 2,603
356383 시간 여행자의 아내란 책 오늘 50% 세일합니다. 4 2014/03/03 1,234
356382 초등학교 입학식 얼마나 걸리나요? 2 ... 2014/03/03 682
356381 프리메라란 화장품브랜드 어떤가요?? 2 40대 2014/03/03 1,994
356380 면 100% 와이셔츠 보풀 생기나요?? 에구 2014/03/03 4,176
356379 아이스크림 만들었는데 거친살얼음느낌으로 단단하면 망친거지요? 2 수제 아이스.. 2014/03/03 516
356378 세금고지서에 미안하다..30대 주부 4살배기 동반 투신 19 참맛 2014/03/03 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