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여동생, 약사여동생, 막내는 아들이라 우쭈쭈하며 키웠어요.
저는 개털이었지요..
동생들이 공부잘하니 공부해라 공부해라
그러니 니가 좀 해라
동생들 공부하다가 얼마나 힘든데 쉬어라 쉬어라
그러니 니가 좀 해라.
집안 잡일에 장녀라고 엄마일 도우라고 난리난리
결혼도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일반 평범한 회사원
엄마가 속상할때마만.. 저한테 전화하시네요.
저 힘든 건 안중에도 없지요..
의사동생 이래서 힘들다 저래서 딱하다
약사동생 이래서 힘들다 저래서 딱해죽는다
아들동생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불쌍해죽겠다
엄마가 속상해죽겠네 이럽니다ㅠㅠ
제가 젤로 못살아요
돈없어서 시골까지 내려와 사는데
저런 말 합니다.
다들 강남한복판에서 떵떵거리며 삽니다.
눈에 뵈는게 전부가 아니네 이럼서..
제 속은 뒤집어 집니다.
진짜 화나고 짜증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