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딸 어느병원에 데려가야 할까요?

땡그리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4-02-06 10:25:25

딸이 작년부터 다리가 아프단 소리를 자주 합니다

주로 저녁에요.. 가끔 밤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다리 주물러 달라고 하고요

다리 아픈곳은 주로 무릎아래 쪽 가끔씩 허벅지쪽도 아프다고 하고요

혹시 뼈에 이상이상있나 싶어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병원에서는 별 이상 없다고 했습니다.

 

뼈가 아니고 근육쪽이 아픈것 같기도 한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는걸 말을 못하니  답답합니다.

 

어제도 거의 두시간동안 다리를 주물러주려니 제 팔도 아프고

혹시 제가 모르는 심각한 질환이 아닐까 싶어서요

병원을 다시 데려가볼까 하는데 무슨과로 가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남편은 대학병원으로 데려가볼까 소리도 하는데 시간도 그렇고 금액도 부담되고요

혹시 이런 경우 어느 병원으로 먼저 가면 될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222.100.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4.2.6 10:27 AM (110.47.xxx.109)

    성장기통증을 앓는것같아요
    그나이때 그런통증으로 아이들 아파합니다
    소아과가서 상담해보세요

  • 2. ..
    '14.2.6 10:33 AM (220.120.xxx.143)

    성장통도 있을수있고 요새 감기 바이러스가 근육쪽으로 옮겨가기도 한다는데(병명이 따로 있더라구요)

    심하면 입원도 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울 애도 다리 접히는 곳이 아프다고 해서 밤마다 주물러야 겨우 자네요..

  • 3. 성장통
    '14.2.6 10:42 AM (218.38.xxx.14)

    지금 8살되는 딸이 그무렵부터 다리 아프다고해서 많이 주물러 줬어요.
    소아과가서 물어보니 주물러줘서 아프다소리 없으면 이상없다고
    하시고, 만져서 아프다고 하면 다른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제딸은 밤마다 많이 주물러 줬어요. 그래도 아프다고 하면, 어린이진통제도 먹이고 했어요.

  • 4. 땡그리
    '14.2.6 10:46 AM (222.100.xxx.35)

    성장기 통증일까요? 성장통은 관절부위랑 상관있는줄 알고 근육이 아프다길래 성장통하고는 상관이 없는줄 알았어요
    소아과에서도 그냥 주물러주라고만 하더라구요
    혹시 그냥 방치시켰다가 나중에 더 큰 병으로 돌아올까 겁나 병원가볼려고 했는데..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죄송한
    '14.2.6 11:11 AM (14.55.xxx.30)

    저희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목사님 아이가 원글님 아이처럼 아프다고 해서 괜찮겠지 하다 하도 아프다 해서 병원 갔는데 큰 병이어서 수술도 여러번 하고 그러셨다 하더라고요.
    혹시 모르니 좀 큰 병원 가서 알아보세요.

  • 6. 00
    '14.2.6 11:12 AM (210.207.xxx.58)

    얼른 병원가보세요.
    제 절친이 그렇게 근육이 아프다가 나중에는 양반다리도 못했어요.
    골육종이라는 병명이었구요..
    절대 그럴리가 없겠지만 미리 예방해서 나쁠것없으니 얼른 가보시길 권해요.

  • 7. 울딸
    '14.2.6 11:12 AM (1.229.xxx.97)

    성장이 빠르고 쑥쑥 자랐어요
    발목이 하도 아프다해서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했는데
    의사왈 성장판은 발 뒷꿈치쪽인데
    아이가 어려서 정확한 부위를 말하지 못하는거라고
    맛사지하고 주물러주라 하더군요.
    그리고는 별탈없이 잘자라 초등학교 4,5학년쯤(166) 성장이 멈추는것 같더군요.

  • 8. 자다가
    '14.2.6 11:14 AM (58.237.xxx.199)

    자다가 깰정도의 통증이라면 많이 아픈겁니다.
    큰 병원 가보세요.

    그리고 낮에 너무 많이 뛰거나 해도 근육통이 생길 수 있으니 자기전에 반신욕하는것도 괜찮고요.
    감기를 오래하면 어른처럼 몸살할 수 있어요.
    감기 오래 앓지 않게 해주셔야 해요.

  • 9. 땡그리
    '14.2.6 11:17 AM (222.100.xxx.35)

    에공 그럼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정형외과에선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고 이상없다고 말하고

    아이가 평균키보다 작아요 5세인데 4세키입니다
    체형은 보통이구요
    어릴적부터 키는 평균보다 작았어요

  • 10. 땡그리
    '14.2.6 11:20 AM (222.100.xxx.35)

    아 그리고 최근에는 감기 심하게 앓은 경우는 없어요
    코감기로 일주일 약먹고 금방 좋아졌습니다

    키는 지금 만 46개월인데 93센치입니다

  • 11. ..................
    '14.2.6 11:43 AM (58.237.xxx.199)

    정형외과 진료의뢰서 받으셔서 정형외과로 큰병원가세요.

  • 12. 저희딸
    '14.2.6 8:45 PM (182.218.xxx.68)

    올해 6살이고 딱 60개월인데요. 106센치정도 되고 50개월쯔음부터 다리아프다고 엄청 주물러달라고했어요
    지금도 쑥쑥 크는중인지 다리아프다고 주물러 달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656 임산부 타이레놀도 먹으면 안되겠네요 ㅜ 4 ㅇㅇ 2014/02/25 8,929
354655 아무리봐도 래미제라블연기는 볼때마다 감동 ㅜㅜ 18 연아땡큐 2014/02/25 2,913
354654 남편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4 ... 2014/02/25 982
354653 안과와 내과 어딜가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2 봄향기 2014/02/25 538
354652 운전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하는데.......... 9 운전운전 2014/02/25 1,634
354651 훌라..어떤 브랜드에요? 5 000 2014/02/25 4,136
354650 박근혜 호위무사들, 형편없는 각개전투실력 손전등 2014/02/25 611
354649 가방 백만년만에 사볼려구요 추천해주세요~~ 7 안목꽝이어서.. 2014/02/25 1,911
354648 파업 발생하면 왜 노동부직원 아닌 경찰이 먼저 가나 데자뷰 2014/02/25 371
354647 점빼고나서 많이 가려운데요 3 약을 먹어야.. 2014/02/25 6,046
354646 머리두통이랑 속이미식거려요 8 아파요 2014/02/25 9,186
354645 요즘 느끼는 인간관계 2 ++ 2014/02/25 1,746
354644 14년도 올해 유치원 급식지원에 대해 아시는분이요 1 유치원 2014/02/25 587
354643 급**질문이요..인터넷등기소에서 2014/02/25 415
354642 교복셔츠 따로구입하려니 넘 비싸네요. 9 ... 2014/02/25 1,609
354641 이쯤되면 이혼하는게 답이겠죠? 89 회자정리 2014/02/25 20,380
354640 홍콩에가서 현지인이 중국인이라고 말걸었다는글보고 생각나서요 2 ㅋㅋㅋ 2014/02/25 883
354639 후라이펜 고민이요~~ 8 후라이펜 2014/02/25 1,896
354638 너무너무 궁금해요 화장품 ! 도와주세요 2014/02/25 491
354637 혹시 이 치마 다른 쇼핑몰에서 보신 분 계신가요? 1 꽃순이 2014/02/25 923
354636 아사다마오. 까지않고 그냥궁금 19 궁금 2014/02/25 4,332
354635 16살난 딸아이가 여름에 뮤직페스티발에 간다는데 5 딸애 2014/02/25 712
354634 조명빨의 힘이 큰가봐요. 김희애씨.. 제 나이로 보이네요. 35 ... 2014/02/25 14,098
354633 그 유명(?)했던 필리핀 이멜다를 닮아가려는 닥인가봅니다. 2 우리는 2014/02/25 1,493
354632 이효리의 힘…‘노란 봉투 캠페인’ 1차 모금액 100% 달성 7 세우실 2014/02/25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