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영어 정복하신분 계신가요?

나이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4-02-06 01:20:22
30대 중반인데 지금부터 죽어라 2년이상 영어공부하면 영어의 레벨이 달라질수 있을까요?
지금은 토익 700 정도 수준이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적은 없었어요. 스피킹은 거의 못하구요.

영어공부방법론은 이것저것 많이 봐서 어떻게하면 되겠다 싶긴 한데, 그런 방법을 제시하신 분들은 이미 예전부터 영어를 좋아해서 꾸준히 십년이상 하신분들이더군요.

제가 이나이에 열심히해도 영어실력이 확 달라질지 의문이네요.

늦게시작해서 성공하신분들 계신가요?
IP : 39.7.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무조건
    '14.2.6 2:07 AM (211.177.xxx.239)

    꾸준히 하면 돼요. 짧게 효과보려고 할 때

    요령이 필요한 거지, 이건 언어잖아요.

    토익점수 필요한 게 아니면 그냥 무조건 아무 거나

    책이 뭐든 선생이 누구든 학원이든 인강이든

    심지어 문제집을 풀든 테이프를 듣든 일기를 쓰든

    시작하세요 당장, 그거면 돼요

  • 2. ...
    '14.2.6 2:25 AM (211.234.xxx.17)

    꾸준히 하면 안되는게 어디 있겠어요.
    꾸준히 지속하지 못해서 늘지 않는거죠.

    몇년전 아들 초등 2학년때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영화 한편을 보고 듣고 따라서 말하고
    들리는대로 쓰고ㄹ

    아이가 영어를 처음 시작한거라
    저도 같이 옆에서 봐주고 따라 했는데
    아이는 금방 늘더라구요.

    매일 DVD 반복해서 시청하고
    3~5회 큰 소리로 따라서 말하고
    단어를 몰라도 들리는대로 쓰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쑥쑥 느는게 눈에 띄여요.
    2년 다니다가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해서
    그만 뒀어요.
    그 학원을 레벨 높이면서 계속 다닌
    다른 친구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 해요.
    어떤 방법으로든 꾸준히 하면 목표를 이루실겁니다.

    30ㄷ

  • 3. dd
    '14.2.6 2:36 AM (68.49.xxx.129)

    영어정복이란걸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거 같습니다만...미국와서 공부한지 십년 넘어갑니다만 늘 영어의 한계를 느끼며 삽니다..ㅜ

  • 4. ...
    '14.2.6 9:52 AM (218.55.xxx.6)

    제가 인상깊게 들은 얘기가 80되신 어른이 가장 후회되는게 60살에 배우고 싶은게 있는데 늙어서 뭘 배우냐고 포기했대요
    원글님이 늦었다고 여기고 시작하나 안하나 시간은 흘러가고
    몇년후엔 영어를 몇년한 원글님 아니면 시작도 안할걸 후회하고 또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원글님 둘중 하나예요
    시작하세요 롸잇나우~~

  • 5. 하세요
    '14.2.6 12:10 PM (110.15.xxx.237)

    저는 40후반에 시작했어요~지금 오십 초반이구요. 문법 다잡고 단어 많이 외우고 지금은 cnn뉴스 복잡하지 않은 것은 좀 알아들어요. 그리고 간단한 인터뷰 같은것도 들리구요. 정작 드라마 대사는 아직 듣기 어려워요. 원글님은 토익도 700이나 되니 조금만 더 하시면 금방 늘겠어요. 스피킹 안되면 전화영어라도 시작하세요. 처음엔 더듬더듬 단어만 내뱉다가도 서너달 지나니 문장으로 말하고 또 좀 지나면 관계대명사 붙여서 길게 말하고 그렇게 되더군요. 일단은 뭐라도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59 입안 건조하다 포도나무 11:27:45 35
1600858 다음번 도자기는 뭘까요 1 ㅇㄴㅁ 11:25:01 110
1600857 이 글 저만 이해 안되나요? 4 ... 11:24:20 221
1600856 많이 읽은 글에 컴공아빠 컴공아들들 유전자 11:22:31 209
1600855 노소영 대선 출마 하면 안되나요? 19 .. 11:19:23 459
1600854 서울에서 한 두 시간 거리 1박 어디가 좋을까요 2 놀자 11:19:21 148
1600853 학군지 일반고 내신 2등급 수시 가능 대학 10 ^^ 11:10:54 355
1600852 우리집 고양이 자는 장소 3 야옹 11:03:05 376
1600851 양악 위험한 특수수술인데 너무 많이 하네요. 9 ..... 10:57:11 1,011
1600850 인천 오래 사신분들께 1 어디보자 10:52:37 323
1600849 결국 적게 먹으면 줄어드는 게 체중인데 9 10:46:07 1,549
1600848 절에 다니시는분)) 백중기도 질문이요 2 ........ 10:43:45 204
1600847 요즘 페이스북 많이 안하나봐요 10 페북 10:40:42 568
1600846 올림픽 포레온(둔주) 중학교 추가 건설 요구 중 11 ... 10:37:37 733
1600845 지금 공항인데 향수 추천해주세요 28 10:31:47 1,290
1600844 연양갱 첨가물에 포도당이 있는데 .. 10:31:23 201
1600843 지금 젊은 세대들이 힘든 건 결국 베이비부머들 때문이군요. 21 10:30:08 1,658
1600842 목동 사시는 분들 오목공원에 나와보세요 7 나들이 10:28:02 1,190
1600841 아들 여자친구를 만나 우연히 들은 이야기 33 .. 10:27:20 3,606
1600840 엘베앞에서 먼지터는 앞집 ㅇㅇ 10:23:00 447
1600839 수제 딸기쨈 위에 곰팡이 걷어내고 먹으면 5 수제 10:18:59 1,084
1600838 나는 솔로 20기는 겨울에 촬영한거죠? 3 ㅋㅋ 10:14:50 1,050
1600837 고 2가 문제네요 4 10:10:42 745
1600836 재량휴일 힘드네요. ㄷㄷ 10:09:44 866
1600835 우리집엔 왜 바퀴벌레가 살까요... ㅠ 13 바퀴벌레 10:08:4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