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으로 살고 싶어요
작성일 : 2014-02-05 21:38:58
1751009
나에게도 삼십대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근데 몇년후면 사십대가 되네요
인생 선배님들도 다 그러했겠죠
내게 삼십대가, 사십대가, 오십대가... 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 그 자리에
서 계시겠지요.
직장생활 꾸준히하다 백수된지 일년이 넘었는데
가진것이 없으니 나이만 먹은 것 같고
열정으로 살고 싶은데 그 열정의 불꽃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아직 사십이되기
전인데도 이런데 나이 들수록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지 두렵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 하루하루 제자리.
열심히 일하며 살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않는
지금 많이 두렵고 외로워요
IP : 58.78.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처럼
'14.2.5 10:41 PM
(121.131.xxx.147)
우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시면서 ‘자신감’을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인생을 긴 안목으로 보게 되면, 나보다 1,2년 먼저 길을 떠났다고 해서 목적지에
먼저 도착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또 ‘세상살이’를 경험한 사람들이
늘 “지름길은 없다.”고 말하기도 하잖아요.
현대는 수명이 길어진 시대이고 중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있을 거예요.
어둠에 묻힌 시간 속에서도 ‘희망’은 늘 그 사람들 곁으로 새벽빛처럼 순환하고
있었답니다. 단지 사람들이 보지 못했을 뿐이겠지요.
오늘 내가 겪는 절망과 불안은 먼저 지나간 사람들도, 미래에 오게 될 사람들도
똑같이 주어진 삶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거랍니다.
이제 새봄이 시작되니, 자신을 온전히 투신할 일을 찾아보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혹시 정신적인 도움이 되실까 해서 ‘게시물’을 올려드립니다.
◆ 드라마 《대장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560496&page=1&searchType...
2. 윗님..
'14.2.5 10:46 PM
(221.149.xxx.4)
좋은 말씀 저에게도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3. ....
'14.2.5 11:20 PM
(211.202.xxx.227)
고민하는 것보다 직접 찾아나서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요.
직업교육 프로그램 많아요. 그중 하나 골라서 교육받고 일해보세요.
곧 마흔인데, 제 친구 하나는 전혀 관계 없는 일을 하다가 오래 쉬었어요.
그러다가 여행가이드 교육받고 스카웃돼서 여행사에서 일해요.
거기서 또 경험 쌓아서 회사 차릴 계획까지 세웠더라고요.
일단 뭐든 관계를 맺어놓으면 길은 열리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51439 |
땅콩가루 팍팍 들어가는 요리 추천 좀 6 |
땅콩가루 |
2014/02/17 |
5,107 |
351438 |
인천공항내 약국에서 멀미약 많이 비쌀까요? 6 |
새벽에문여나.. |
2014/02/17 |
5,037 |
351437 |
저는..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 2 |
스물여덟 |
2014/02/17 |
930 |
351436 |
신학기 남 중학생 책가방 추천해주실래요? 6 |
신학기 |
2014/02/17 |
1,813 |
351435 |
정*어학원 초등학생 주 5일 원어민 수업 월강의료가 얼마인가요?.. 5 |
초등 영어 |
2014/02/17 |
2,040 |
351434 |
닭안심 샌드위치..문의합니다. 2 |
샌드위치 |
2014/02/17 |
1,189 |
351433 |
트위터쓰시는 분들만! 대한체육회에서 응원을 책으로 만들어 선수들.. |
sochi |
2014/02/17 |
392 |
351432 |
자아성찰과 인격수양을 위한 독서~~ 조언부탁해요! 10 |
데미안 |
2014/02/17 |
1,812 |
351431 |
이마트에서 도둑 취급 당했어요. 47 |
이마트 |
2014/02/17 |
17,937 |
351430 |
크로아티아로 신혼여행가면 어떨까요? 9 |
.. |
2014/02/17 |
4,921 |
351429 |
키친아트 양면팬 샀는데 2 |
.. |
2014/02/17 |
2,290 |
351428 |
피겨 러시아 여자아이...추첨결과 순서마저....ㅜㅜ 16 |
조추점 |
2014/02/17 |
12,265 |
351427 |
제사 문제, 어떻게 할까요? 7 |
데이지 |
2014/02/17 |
1,961 |
351426 |
처음 오일마사지라는걸 받고왔는데..몸이 흐물흐물 녹네요 녹아.... 14 |
대박 |
2014/02/17 |
6,416 |
351425 |
이것도 거식증일까요? 4 |
... |
2014/02/17 |
1,596 |
351424 |
비타민 D주사 효과 보신분 계신지요? |
행 |
2014/02/17 |
4,259 |
351423 |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정보좀 주세요. (그래도 소소한 자랑질... 2 |
아파요 |
2014/02/17 |
1,580 |
351422 |
문제의 빙상연맹회장이 이건희 사위였네요 11 |
재벌체육연맹.. |
2014/02/17 |
2,825 |
351421 |
입술에 딱지앉은 자리 흉터되나요? 2 |
ㅠ |
2014/02/17 |
2,474 |
351420 |
노래방 가야해요 선곡 도움부탁드려요~~ 2 |
왕음치 |
2014/02/17 |
1,029 |
351419 |
중,고등학생이 좋아하는 반찬요 8 |
머리야~ |
2014/02/17 |
6,580 |
351418 |
머리 하나로 묶을 때 뭐로 묶으세요? 12 |
질문 |
2014/02/17 |
2,813 |
351417 |
쇼핑몰에서 결제취소한거 제대로 빠지는지 확인하세요. 3 |
카드대금 |
2014/02/17 |
1,186 |
351416 |
남편이 밴드 하는데 정도가 지나쳐서 8 |
,,, |
2014/02/17 |
3,746 |
351415 |
다이어트 관련 검색하면 꼭 나오는 그것.. 1 |
요정 |
2014/02/17 |
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