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잠좀 푹 자봤으면...

아들아....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4-02-05 15:10:17

하아.... 다크서클이 정말 턱까지 내려오네요..

10살 아들과 같이 침대에서 자는데 정말.....

뒤척거리고 잠꼬대하고 난리를 치면 잠을 못자겠어요.

이불이라도 뒤척거리면 그걸 자다가 또 알고

깨서 추울까 다시 덮어주고 그러면 또 차내고  T.T

다시 덮어주고.... 무한 반복....

냅두자니 방이 추워서 감기걸릴거 같고..

남편은 아들방에서 혼자 편히 잡니다.

남편은 코골고 이갈아서 혼자 자고 제가 아들이랑 자거든요.

그런데 정말 잠자면 기절한듯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잤으면 좋겠는데

정말 살짝만 뒤척여도 깨네요..

트윈베드를 쓰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이런건 방법이 없겠죠? 하루 6시간 자는데 푹 못자니 눈은 아프고

짜증은 나고... 아~~

IP : 175.192.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5 3:13 PM (121.139.xxx.215)

    아들과 남편을 합방시키고 님이 아들 침대에서 고고하게 자면 안될까요.

  • 2. ㅇㄷ
    '14.2.5 3:16 PM (203.152.xxx.219)

    방온도를 좀 높이고 (이불 차내도 그닥 안춥게) 원글님은 침대위에서 아들은 아래 요깔고 재우든
    아님 아들은 침대위 원글님은 요깔고 주무시든 하세요.
    아들과 남편을 합방 시키면 남편도 힘들죠. 나 힘들다고 떠넘기는건 좀 아닌듯..

  • 3. 아들아~~~
    '14.2.5 3:19 PM (175.192.xxx.122)

    아..... 아들녀석이요 완전 껌딱지에요.
    제가 있어야 잠이 온다고 손가락 하나라도 저에게 터치하고
    있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고 하는 녀석이에요. T.T
    아빠랑 같이 자 보라고 좀 떠밀려고 해도 아빠도 질색 아들도 질색 ㅋㅋ
    제가 같이 자는게 나은데...
    방을 따뜻하게 해 놔도 뒤척이면 깬다는 거죠.
    여름에도 수시로 깨니까요..
    아기 낳고 정말 옆에서 뭐가 움직이면 깨는 버릇이 생겼네요.
    여동생에게 물어봐도 그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세요?

  • 4. ㅇㄷ
    '14.2.5 3:32 PM (203.152.xxx.219)

    10살이면 운동 좀 시키세요. 태권도나 뭐 축구 이런것요.
    낮에 충분히 에너지 발산을 하면 밤에 깊이 잡니다.
    한방에서 주무시고, 처음에 아이가 엄마랑 같이 자고 싶어하면 같이 침대에서 자다가
    아이가 잠들면 밑에 내려가서 주무시든 하세요.
    아이도 알아들을 나이에요. 너 잠들면 엄마 아래서 좀 편하게 잘게. 한방에서 자는거니까 괜찮아 해보세요.

  • 5. 혼자 자야
    '14.2.5 3:44 PM (121.147.xxx.125)

    푹 자게 됩니다.

    침대가 있는 방의 모든 빛을 차단시키고

    따스한 온기가 감돌게 해주고

    온열매트라도 좀 깔고 자기 전에 따끈하게 덥혀놓으세요.

    제가 투병중이라 잠 들기 참 힘든데 효과가 있네요.


    평소에 잠자면서 얼마나 뒤척이고 몸을 뒹굴며 잤는데

    최근엔 일어나보면 꼼짝 않고 잔 듯

    일어나면 푸근하고 몸이 따뜻한 품에 안겨 자고 일어난 듯해요.


    아~~혹 그래도 자다 깨고 그러신다면

    저녁 먹고 걷기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해보세요.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자는 수가 있답니다

  • 6. 대체
    '14.2.5 3:48 PM (203.11.xxx.82)

    열살인데 잠을 왜 같이 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577 생후 한달 좀 넘은 강아지한테 잔반 처리 시키는 거 15 ... 2014/02/14 3,467
350576 오늘... 지르자 2014/02/14 368
350575 잘 못자는 아기ㅜㅜ 7 자장자장 2014/02/14 1,476
350574 삼성냉장고 왜이래요??? 7 딸램 2014/02/14 1,526
350573 2014년 병설유치원... 각 지역 마다 추가비용 공유해요.. 4 ... 2014/02/14 2,997
350572 쿠쿠 압력밥솥 속두껑 구합니다 (코팅 벗겨짐) 1 모델 2014/02/14 2,856
350571 빅토르안 마지막 인터뷰중.. 5 dd 2014/02/14 3,085
350570 내 딸이 마흔이네요~ 42 어미 2014/02/14 14,979
350569 캔디팡 초대메세지 christ.. 2014/02/14 391
350568 사이버사령부가 사랑한 남자 ..... 2014/02/14 461
350567 이 봄 점퍼 어떤 색상이 좋은가요? 2 이사벨라 2014/02/14 831
350566 한자 체계젹으로 공부하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4/02/14 850
350565 대학교 교직원들이 교수들과 친한가요? 6 보통 2014/02/14 2,378
350564 시터아주머니가 낮잠을 많이 자요 43 고민 2014/02/14 13,472
350563 딸아이 중학교 준비 문구용품 사야되는데요 도와주세요 2014/02/14 597
350562 잘몰라서 궁금이 2014/02/14 594
350561 한예종도 학과사무실에 레슨희망하면 학생 연결해 줄까요 2 리코더 2014/02/14 1,266
350560 남자 쇼트 경기 보다가 눈물이... 5 스피릿이 2014/02/14 2,060
350559 뒷꿈치 갈라지는데.발열버선 효과 좋네요 1 ^^* 2014/02/14 1,624
35055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6 싱글이 2014/02/14 869
350557 이싸이코 진상 학부모 어떡할까요 31 2014/02/14 14,597
350556 아래 입원실 진상하니 생각나서.. 7 .... 2014/02/14 2,539
350555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5 5 후회없는 삶.. 2014/02/14 4,747
350554 요즘 초등학교 3학년이나 6살짜리 아이들한테 무엇이 제일 인기일.. 2 선물 2014/02/14 1,015
350553 카톡에서 사진을 보내는데 2 사진 2014/02/14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