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살적은 엄마가 자기라고 부르면 어떠세요?

?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4-02-05 14:43:21

사십대 후반이에요  아는엄마가  나이가 나보다 두살적은데  자기라고부르는데

묘하게 기분나빠요  내가 참 하찮게 보이나 싶고..

뭘 모르고 그냥 그렇게 부르나 싶고

기분나쁜게 이상한건가요?

 

IP : 1.227.xxx.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dlrn
    '14.2.5 2:45 PM (175.193.xxx.115)

    자신감 좀 가지세요.
    제 경우 4살 어린 엄마가 자기라고 해도 상관 없고 잘 지내요. 저도 3살 위인
    분한테 동감하고 하듯이 해요. 관심사 같은 사람끼리 하는 일도 같고 해서 아무렇지도 않던데.

  • 2. ㅇㄷ
    '14.2.5 2:45 PM (203.152.xxx.219)

    기분 나쁠수도있어요. 나이들면서 좀 나이에 대해 관대해지긴 하나 한두살 차이도
    듣는 입장에선 묘하게 맞먹는 느낌이 들수도 있으니..
    그냥 자기가 뭐야 징그럽게 그냥 언니라고 해줘 라고 해보세요.. 그거 싫으면 호칭 생략하겠죠..

  • 3. ..
    '14.2.5 2:47 PM (211.36.xxx.75)

    호칭이라는게 참 애매해요
    학교에서 알게 되는 분들 누구누구 어머님이라고 하는데 자꾸 말 놓으라고 하네요
    저는 편한데 듣는 입장에서는 불편한가봐요
    그렇다고 언니라는 말이 안나오는데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난감
    뭐든 서로 통하지 않으면 불편한거 같아요
    자기야~~
    누구는 편하게 들리고 누구는 불편하게 들기고 어렵다

  • 4. ..
    '14.2.5 2:47 PM (122.36.xxx.75)

    나이많든 나이적든 자기라고 쓰면 뭔가 느끼해요 ㅎㅎ
    전친구가 장난친다고 저한테 자기자기 잘했는데 어찌나 징그럽던지 ㅋ
    윗님처럼 자기가 뭐야 징그럽게 그냥 언니라고 해줘라고 가볍게 말해보세요~

  • 5. 2살정도면
    '14.2.5 2:48 PM (59.25.xxx.22)

    괜찮지않나요
    어차피 애들매개로 만나는 사인데
    엄마들 나이서열이 중요한게아니잖아요

  • 6. ,,,
    '14.2.5 2:49 PM (118.221.xxx.32)

    별로 기분좋은 호칭은 아니죠
    언니까진 아니어도 차라리 **엄마가 낫지..
    아무리 친해도 그렇게는 안불러요
    근데 다른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그런가보다 하고 지날 수도 있고요

  • 7. 그누무 자기
    '14.2.5 2:50 PM (14.32.xxx.97)

    어디서 굴러온 호칭인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그나마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야~ 하기엔 애매한 사이일때는
    별 문제 없이 들리는데, 어째껀 울나라 사회에서 이미 나이 아는 상태인데
    어린 사람이 자기라 하는건, 기분이 좋을 일은 아니죠.
    이름은 뒀다 어디다 써야될지 모르겠다니까요 ㅎㅎㅎ

  • 8. ..
    '14.2.5 2:51 PM (220.78.xxx.36)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호칭을 뭔가 새로 만들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 9. ..
    '14.2.5 2:51 PM (180.227.xxx.31)

    저도 애들때매 보는데 두살어린 여자가 저랑 동갑인 다른 부형한테는 언니언니하면서
    저한테는 꼭 자기라 그러네요 ㅎㅎ 어이없어서 그냥 그렇거니 해요...

  • 10. 두살이 많건 적건 제 주변에서는
    '14.2.5 2:51 PM (203.247.xxx.210)

    그리고 아무리 부를 호칭이 적당하지 않아도
    그 말 안 씁니다, 당하지(불리우지)도 않구요

  • 11. 김미영
    '14.2.5 2:51 PM (120.50.xxx.29)

    그냥 웃으면서 내가 왜 자기야! 동갑도 아닌데 하세요

  • 12. 어린
    '14.2.5 2:53 PM (124.49.xxx.3)

    어린 사람이 자기라고 부르는건 거의 반말 아닌가요? ㅎ
    대부분 동갑이라 말 놓기는 애매하고 높임말 쓰기엔 조금 더 가까운 사람들끼리 그런 호칭쓰던데
    아니면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한테 반말하기 좀 애매한 경우.
    누구 어머님. 하고 존칭해서 부르는 사람도 많이 못봤고. 대부분 누구엄마 요정도...

  • 13. mmmm
    '14.2.5 2:53 PM (112.154.xxx.62)

    자기는..동갑이나 어린사람한테 주로 쓰더군요
    말의 어감도 그렇고..

  • 14. 아우
    '14.2.5 2:55 PM (211.114.xxx.89)

    그정도는 암것도 아니에요
    저는 사무실에서 직속상사(남)가 절 그렇게 부르니 징그러워 죽겠어요ㅜㅜ

  • 15. .............
    '14.2.5 2:55 PM (115.140.xxx.74)

    울나라에서 인간관계 호칭이 참 애매하고 복잡하죠.진짜..

    그노무 호칭좀 간단해 졌으면 합니다.
    제생각인데 여자들은 서로가 서로한테 언니 라고 하면 좋겠어요.
    영어의 sister 개념으로 말이죠. ㅎㅎ
    어르신들한테는 말구요 ㅎㅎ

    아니면 몽땅 이름끝에 씨자를 붙이든지..

  • 16. ..
    '14.2.5 2:59 PM (211.211.xxx.164)

    맨 위.........댓글...........


    자기야 호칭에 기분 나쁜거랑, 자신감이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예요?
    아무데나 자신감 갖다 붙이시네.


    예의에 민감, 아니 예의안차려도 두 살 어린 사람이 자기라는 호칭 붙이는거 무례합니다.

    보통 호칭으로 부르라고 해요.

    친구 먹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자기야, 자기야 예요.

    계속 저러면 원글님은 '야,' 라고 해보세요.

  • 17. 기분
    '14.2.5 3:02 PM (175.223.xxx.159)

    자기야는 좀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모르고 그럴 수도 있으니 이상하니 언니라고 불러~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 18. ....
    '14.2.5 3:06 PM (112.154.xxx.62)

    그냥 원글님이 그분께 극존칭 써보세요
    그러셨어요~누구씨~하세요 등등

  • 19. ㅠㅠ
    '14.2.5 3:10 PM (115.16.xxx.220)

    어감따라 다르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애교부리는 경우도 있고
    40대후반이면 2살차이정도는 구분 안되는데
    젊어보이시나봐요
    첫댓글은.. 그 정도 호칭은 대범하게 넘기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 ...
    이리 예민하면 젊은사람들하고 어울리기 힘들더라구요

  • 20. ..
    '14.2.5 3:10 PM (211.107.xxx.61)

    두살 어린 엄마가 @@엄마 ,자기 라고 부르니 기분 안좋던데요.
    위아래도 모르는 그런 사람하고 가까이 지내기싫어요.

  • 21. ^^
    '14.2.5 4:20 PM (175.192.xxx.241)

    자기야,가 좋건싫건 나이 어린 사람이 윗사람에게 부르는건 잘못된 거죠.
    손윗 사람이나 동갑끼리 '너'라는 말대신 쓰는 말인데요.
    그 호칭이 어떻던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미가 있는데 저같아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감과 이 말듣고 기분 나쁜게 무슨 상관인가요? 정말 뜬금없는 소리네요.

  • 22. 어머
    '14.2.5 4:31 PM (112.217.xxx.67)

    별 희한한 여자 다 있네요...
    미묘하게 기분 나쁩니다.
    님이 초탈하지 않는다면 꼭 말씀해 주세요...

  • 23. 진주목걸이
    '14.2.5 4:38 PM (115.139.xxx.131)

    자기야에 '야'자가붙은거라 반말이라 생각되요 두살많은사람한테 붙일 호칭은 아니지요.. 다음에 또 그럼 웃으면서 왜 내가 자기야 동갑도아닌대 그래보새요

  • 24. ㅎㅎ
    '14.2.5 5:24 PM (121.132.xxx.65)

    싹퉁머리 없는 호칭입니다.ㅎㅎ

    자신감?? ㅎㅎ
    그게 왜 자신감과 연결이 되는거지요?

    그건 동갑 또는 아래인 사람 한테 하는거며
    그것 조차 바람직한 호칭은 아니죠.

    그 사람하고 원글님은 절대로 말 트지 말고
    그럴수록 아주 극존대를 하면서 어려운 사이처럼
    가까이 올수 있는 빈틈을 주지 마세요.
    자주 안마주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하여튼 보면 더러 사람관계에 있어서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 25. 다 그런거지
    '14.2.5 5:29 PM (115.137.xxx.109)

    기분 나쁘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 26. ..
    '14.2.5 6:37 PM (110.70.xxx.143)

    나이가 많던 적던 그렇게 부르는거 싫어요.
    호칭이 애매하면 차라리 부르지 말지 그건 정말 듣기싫더라구요.

  • 27. 싫어요
    '14.2.5 7:11 PM (58.225.xxx.19)

    남에게... 예의바르다...는 평가 많이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

    계속할 관계시라면 싫다고 하세요

  • 28. 기분나쁘죠
    '14.2.5 9:17 PM (125.177.xxx.190)

    어차피 들을때마다 기분 나쁘니
    사이 나빠질 각오를 하더라도 얘기하세요. 대신 부드러운 말투로요.
    듣기 안좋다고. 그렇게 부르지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603 입생틴트 vs 디올 립글로우 7 사고 싶어요.. 2014/02/14 4,027
350602 23년‧33년’ 청춘들 꺾은 판‧검사들 떵떵거리며 살아 1 아들이 터지.. 2014/02/14 537
350601 검찰은 기소하는 척, 법원은 판단하는 척 진실과 의혹.. 2014/02/14 382
350600 엄마의 증세 봐주세요 5 엄마 2014/02/14 1,569
350599 동백오일을 바르는데요 향이 너무 쿰쿰해요 ㅜㅜ 6 추가 향 2014/02/14 4,276
350598 사업하는 남편과돈 4 ... 2014/02/14 2,535
350597 머리 밤에 감으세요? 아침에 감으세요? 13 머리 2014/02/14 4,117
350596 무쇠팬이 녹슬었어요 6 ㅜㅜ 2014/02/14 2,397
350595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 6 러블리야 2014/02/14 2,125
350594 "이상한 여자" 볼래? 1 수상한그녀 2014/02/14 942
350593 남의 이야기 잘들어주는데..제 이야기에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 7 나름대로 2014/02/14 1,708
350592 소위 인서울 대학을 못간다면..... 6 정말고민 2014/02/14 3,909
350591 제주도 사람 하와이에 가도 감흥이 있을까요? 4 유자씨 2014/02/14 2,043
350590 C4 케익 드셔보신 분 4 C4 2014/02/14 1,530
350589 편도염?후두염? 목 붓고 토하는 아이 뭘 해 줘야할까요? 3 ㅜㅜ 2014/02/14 3,818
350588 일드 한밤중의베이커리 마지막회 내용중에서... 2 ... 2014/02/14 1,167
350587 날씨가 흐림 외출하기가 2 싫어요 2014/02/14 396
350586 朴대통령 일침 불구…문체부 "빙상연맹 수사 계획 없어&.. 7 새뉴스~ 2014/02/14 32,443
350585 컴퓨터 고수님들~~ 8 대기중 2014/02/14 686
350584 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다쳤을 경우 6 그래그래 2014/02/14 1,753
350583 냉장고에서 2일된 육회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 2014/02/14 1,521
350582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말 멋지더군요. 4 구름 2014/02/14 602
350581 12개월 아가 대체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조언좀 부탁드려요.. 23 어디에.. 2014/02/14 2,546
350580 쇼트트랙 궁금한점~ 3 김동성 2014/02/14 897
350579 해운대 역 근처로 이사가려구요 5 막막 2014/02/14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