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주말에 친구가족들하고 집에서 술상겸 밥 먹을껀데요
남편들이 처음 오는지라 나름 집들이 개념..
성인남녀 4부부, 아이들 9명(유아~중학생)
메인은 회+매운탕(배달예정), 오리엔탈스테이크 샐러드, 스파게티, 닭강정(주문)
밑반찬은 김치,물김치, 사다라 나 샐러드..추가 할 예저입니다.
일케만 하려고하고 나머지는 오징어볶음니나 골뱅이무침을 할까 생각중인데요
뭔가 조화스럽지 않은게 영 그렇네요..
국수를 좀 나중에 말아 먹을까요
아님 부대찌개라도 한팩 포장해 놓을까요.
다들 아무거나 잘 먹고 술도 잘먹는지라 신경안 쓴다지만
김밥이라도 말아 놓을까요...
고기가 없어서 같은데요?
하다못해 돼지갈비나, 엘에이갈비든 뭐 그런거 하나 해놓으면 좋을듯..
술이 맥주인지 소주인지 양주인지요?
스파게티하실 거면 거기다 마늘빵도 같이 하세요. 하기도 쉽고 배도 불러서 미리 먹여놓고
천천히 고기 구워 내갔어요. 닭강정은 좀 그런대 빼시던가..
오븐있으시면 차라리 애들 보고 토핑 알아서 올리라고 시키고 천천히 피자 구우세요.
케찹 쭈욱 뿌리고 말린허브 뿌리고 햄슬라이스 올리면 되요, 거기다 파인애플 통조림 정도 더하시고요
저도 뭔가 메뉴들이 각자노는게 걱정인지라....
고기..음 알겠습니다.. 고기 추가하고 해물파전 넣고..
여튼 고맙습니다 ^^ 사실 술은 짬뽕이에요 소맥+막걸리까지.....
중앙에 샤브샤브 하세요.
이게 끓이면서 먹는거라 재료만 준비하면 되구요.
푸짐해 보입니다.